[2022 업권별 전망-은행] KB 이재근 ‘디지털’·신한 진옥동 ‘글로벌’ 성과 기대
2022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올 한 해 디지털 전환(DT) 속도를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한 결과 은행권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새로운 한 해도 전망이 밝다. 은행권에서는 전반적...
2021-12-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2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3%...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12월 1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3%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1%까지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
2021-12-05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뱅크 1인당 생산성, 시중은행 추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직원이 벌어들이는 1인당 생산성이 시중은행 직원의 1인당 생산성을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내 각 은행의 3분기 경영현황 공시를 종합한 결과 올해 1~9월 카카...
2021-12-05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환경 보호하면 우대금리…쏟아지는 친환경 상품, 어떤게 좋을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업에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은행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죄면서 예적금부터 대출까지 친환경 특화 상품 라인업도 다양해지는 중이...
2021-12-0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하나은행 2차 제재심서도 결론 못내…추후 속개
금융감독원이 2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추후 속개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이날 제39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와 독일...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50조 시장 지켜라”…은행권 퇴직연금 ETF 출시 행렬
은행권이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가 가능한 증권사로 가입자들이 대거 빠져나가자 일종의 방어전략을 꺼내 든 것이다.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250조원...
2021-12-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오늘(2일) 하나은행 제재심 재개…정은보 원장 취임 후 첫 제재심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오늘(2일) 재개한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금감원은 ‘내부통제 미준수’에 따른 제재 수...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해외온렌딩 디지털 플랫폼’ 본격 가동… 내년엔 AI 대출심사 시스템도 도입
올해 초부터 “수출입은행 디지털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정책 자금 접근성 제고’를 강조해온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디지털 혁신’의 첫 성과물을 내놨다.수출입은행은 고객기업과 중개금융기관이 온라...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권, 대출 증가에도 증자 등으로 자산 건전성 ‘양호’
대출자산 등 위험가중자산 증가에도 전반적인 순이익 증가와 함께 일부 은행이 증자에 나서면서 3분기 국내은행 자산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1일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국내은...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마이데이터 첫선] 은행 초개인화 서비스 승부수…‘자산관리 슈퍼앱’ 노린다
다음달 1일부터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범서비스가 시행된다. 은행권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고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수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최대 0.5%p↑’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며 이에 발맞춰 시중은행도 수신금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 역시 다음 달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29일 수...
2021-11-30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메타버스 영업점부터 자체 플랫폼까지…가상세계에 꽂힌 은행들
은행권이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은...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수은 ‘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
11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우리은행 ‘원적금’
11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06%…광주銀 ‘미즈월예금’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캐피탈 간 중고차 시장 협업 확대
자동차금융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중고차 시장에서 금융지주 계열사 간 연계 사업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금융지주의 지원 속에 그룹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대...
2021-11-2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케뱅 ‘코드K 정기예금’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
2021-11-2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연 4.2%? 고금리 주는 예적금 뭐 있나…우대요건 확인하세요
금리 인상기를 맞아 예·적금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20개월 만에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면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잇달아 오르는 중이다.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연 3~4%의 금리를 받을 수 ...
2021-11-27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예적금 금리 3% 육박…4대 은행, 기준금리보다 더 올리는 이유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4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인상 폭은 최고 0.4%포인트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분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결정 시기도 통상 기준금리 인상 발표...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29일부터 뉴딜펀드 2차분 판매…‘일주일 만에 완판’ 1차분 수익률 보니
‘국민 참여 뉴딜펀드’ 2차분이 오는 29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지난 3월 29일 출시된 1차분이 일주일 만에 완판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은행 대출금리 더 오른다…주담대 연 6%·신용대출 5% 초읽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개월간 이어져 온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기준금리가 연 0.75%에서 연 1%로 0.25%포인트 인상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더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과 금...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선반영된 금리인상, 증시 소폭 '후퇴' 환율 '상승'…국채금리는 '하락'
25일 국내·외 통화정책 정상화 이슈 영향을 받은 국내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변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
2021-11-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박두환 롯데카드 부사장, 롯데맨으로 복귀…카드 매각 2년만 ‘이례적’ 인사
박두환 롯데카드 롯데사업본부장(부사장)이 롯데지주 HR혁신실장(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매각된 계열사의 임원을 신규 선임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박두환 부사장은 롯데카드가 지난 2019년 MBK파트너스로 매각된 ...
2021-1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