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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케뱅 ‘코드K 정기예금’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8 23:59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11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12개월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연 2.1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금리가 0.6%포인트 올랐다.

코드K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가입 기간은 1~36개월이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1.90%의 금리를 주는 ‘IBK 디데이(D-DAY)통장’이다. ‘IBK 첫만남통장’은 연 1.86%의 금리를 제공했다. 두 상품 모두 지난주보다 금리가 0.08%포인트 높아졌다. 두 상품은 우대조건은 따로 없고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IBK 첫만남통장은 오픈뱅킹 전용상품이다.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의 금리는 1.70%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0.13%포인트 올랐다. 이 상품은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월 단위로 회전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실적을 충족하면 0.1%포인트, 트리플 회전 우대이율 4회 전 기간부터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은 1.63%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주 대비 금리가 0.1%포인트 올랐다. 이 상품은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우대금리 0.1%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2%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또 전월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0.05%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를 우대해준다. 가입금액은 500만~5000만원, 가입 기간은 1~3년이다.

기업은행 ‘IBK늘푸른하늘통장’의 금리는 지난주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1.61%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와 연결된 후불교통카드) 또는 친환경 차량(전기차·수소차·LPG차·하이브리드) 이용 실적, 노후 경유차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확인 서류 중 하나를 제출하면 연 0.25%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수협은행 ‘헤이(Hey)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60%다. 헤이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다.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합산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다계좌 가입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상품이다.

광주은행 ‘스마트모아드림(Dream)정기예금’은 연 1.53%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주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높아졌다. 이 상품은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0.2%포인트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다. 100만원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3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과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50%다. 두 상품 모두 우대조건은 없다.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1계좌당 100만원 이상, 1인당 총 10억원 이하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36개월로, 월·일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은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 1.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계좌별 1000만원 이상 신규가입 시 최고 1.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광주은행 ‘쏠쏠한 마이쿨예금’, 산업은행 ‘KDB 하이(Hi) 정기예금’,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1.30%의 금리를 준다. 이들 상품 모두 우대조건은 없다.

쏠쏠한 마이쿨예금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DB 하이 정기예금은 KDB 하이 입출금통장에 가입한 개인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e-그린세이브예금도 디지털 채널(인터넷·모바일뱅킹) 전용상품이다.

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금(만기일시지급식)과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의 금리는 각각 연 1.25%, 1.20%다.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금은 최고 0.35%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해양플라스틱 감축서약 0.1%포인트, 봉사활동 또는 상품홍보 0.15%포인트, 입출금통장 최초 신규가입 0.1%포인트, 자동이체 출금 실적 0.1%포인트 등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급여·연금·가맹점 대금 중 한 가지 입금, 경남은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 가입일 기준 6개월 이내 경남은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각각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인 1계좌씩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어 수협은행 ‘사랑해나누리예금(만기일시지급식)’(1.15%), 신한은행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1.15%), 우리은행 ‘우리 슈퍼(SUPER) 정기예금’(1.15%), 대구은행 ‘IM스마트예금’(1.10%), 부산은행 ‘내맘대로 예금’(1.10%), 수협은행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만기이시지급식)’(1.10%), 산업은행 ‘KDB드림(dream) 정기예금’(1.10%), 대구은행 ‘친환경녹색예금’(1.06%)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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