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69%...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69%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
2021-10-10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은행부터 케뱅·토뱅까지…대출절벽 ‘째깍’
은행권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있던 신한은행도 전세대출을 제한하면서 사실상 모든 시중은행이 대출 조이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시중은행들의 잇단 대출 중단·축소...
2021-10-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지분 인수’에 KT 등 18곳 참여
‘우리금융 지분 인수’에 18곳 투자자가 몰리며 우리금융지주가 ‘완전 민영화’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예금보험공사는 8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투자의향서 접수 결과를 알렸다. 투자의향서(LOI)를 8일...
2021-10-0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연중무휴' 토스뱅크, 대출 총량 5000억 중 40% 소진… 주말께 한도 마감· 중단 위기
지난 5일 화려하게 출범을 알린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를 향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늘고 있다. 기대한 만큼 실망했다는 고객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이유는 혜택이 크다고 여겼던 토스뱅크가 시중은행...
2021-10-0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전월세대출 중단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 1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신용대출을 비롯한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도 추가로 연말까지 제한한다.카카오뱅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 안정화...
2021-10-0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손태승, 완전 민영화 물밑작업 ‘속도’…비은행 드라이브 시동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완전 민영화 작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손 회장은 자회사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으로 성공적인 민영화를 뒷받침하고 나섰다. 완전 민영화를 이루고 나면 ...
2021-10-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민형배 “주금공, 중도상환수수료 폐지해야”
국회 정무위원회 민형배(더불어민주당‧광주시 광산구을)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중도상환수수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취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
2021-10-0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도 일부 ‘대환대출’ 중단
하나은행이 일부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신규 대환(갈아타기) 대출 판매를 중단했다.하나은행은 지난 5일부터 ‘하나원큐 신용대출’과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2개 상품의 대환대출 신규 신청 접수를 중...
2021-10-0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은행·보험사, 기후위기 주범 석탄·천연가스에 19조2000억원 투자
최근 10년간 국내 은행과 보험사들이 석유와 천연가스에 투자한 금액이 19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석탄과 다음으로 큰 이산화탄소 배출원으로, 이에 대한 투자가 계속된다면 2050 탄...
2021-10-0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회장, 비은행 성장 승부수 띄었다…우리금융 자회사 3사 통합이전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지난 8월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이 이전한 데 이어, 9월말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한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
2021-10-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신용대출 최대 2.7억·마이너스 통장 1.5억... 공격적 영업 개시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오늘(5일) 출범했다.스스로를 ‘고객이 돈을 모으고 불리며 필요할 때 적절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한 토스뱅크는 최저 연 2%대 금리의 신용대출로 공격적 영...
2021-10-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 디지털 생활금융 (4)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택배 서비스 등 생활밀착 확대
생활금융은 은행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하면서 각 은행들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기존 은행 업무뿐 아...
2021-10-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6일 금융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6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웰스 라이브(Wealth LIV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위드 코로나(코로나와의 공존) 시대의 금리 인상, 통화정...
2021-10-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지.금 머니] 은행 대출 금리 계속 오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9월 5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62%…광주銀 ‘미즈월예금’
9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62%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 수준이 연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지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
2021-10-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5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우리은행 ‘원적금’
9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 수준이 연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지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
2021-10-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ESG 경영 강화할 것”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와 저탄소 식단 도입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공감대로부터 시작됐습니다.”권광석 우리은행이 1일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활 속...
2021-10-02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원/달러 환율, 1년여 만에 최고치…외인 증시 순매도 속 1188.7원
1일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4.7원 오른 달러 당 1188.7원에 마감했다.종가 기준으로 2020년 9월 9일(1189.1원) 이후 1년여 만에 최고치다.위험회피 ...
2021-10-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예금 담보로 돈 빌린다”…신용대출 막히자 예담대 1년새 5000억 늘었다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예금담보대출이 최근 1년새 50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대출받기가 쉬운 예금담보대출로 대출 수요가 몰리고...
2021-09-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도 10월부터 전세대출 한도 줄일 듯…대출 옥죄는 은행들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는 전세대출 한도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은행의 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에 대응하면서 대...
2021-09-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포커스] “슈퍼리치 모십니다”…은행들 특화점포 경쟁
은행권이 고액자산가를 확보하기 위해 특화점포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은행들은 고액자산가 전용지점을 개설해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유명 화가 전시회나 인문학 강연, 와인 시음회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자...
2021-09-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객 명의 빼돌려 대출하고 은행 돈 횡령…금융사고 가장 많은 은행은
#NH농협은행 직원 A씨는 본인의 주식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고객의 통장과 신분증 사본 등을 보관하면서 본인이 대출 서류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횡령해 약 25억원의 피해를 냈다. #부산의 하나은...
2021-09-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 젠투펀드 투자자에 원금 40% 선지급 결정
신한금융투자가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젠투펀드’ 투자자에게 원금 40%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사회를 열고 ‘Gen2 파생결합증권(DLS) 신탁’ 투자자에게 ...
2021-09-2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