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태’ 대구은행 간부 영장 기각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 책임이 있는 대구은행 간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강경호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
2021-10-2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사 검사·제재 관련 내부 TF 꾸려 검토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검사·제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혹시라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지 않을까 해서 TF(태스크포스)를 꾸려서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은보 원장은 21일 국회...
2021-10-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MZ 겨냥하는 금융사] 게임하듯 입금하고 반년만 굴리고…2030 맞춤 통장 내놓는 은행들
MZ(밀레니얼+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은행권 경쟁이 맞춤형 상품 출시로 번지고 있다. 은행들은 쉽고 재밌게 돈을 굴릴 수 있는 게임형 적금부터 2030 세대에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 통장, 소액·단기 적금...
2021-10-2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 제휴 및 협업으로 고객 저변 확대 ‘물꼬’
외연 확장을 이어오고 있는 저축은행이 주요 금융회사, 핀테크, 유통사 등 다양한 산업과 제휴 및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자체 금융정보와 제휴사의 주요 데이터를 접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규 서비...
2021-10-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증시 상승에 원/달러 환율 1170원대로 하락…1178.7원 마감
19일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내린 달러당 1178.7원에 마감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187.1원에 개장해서 1180원대를 등락하...
2021-10-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국감] 최근 3년간 불완전판매 122건 제재…보험업권 114건 ‘최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보험·금융투자업계를 대상으로 122건의 제재를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징금 12억원과 과태료 485억원이 부과됐으며, 제재는 보험업권이 가장 많았으며, 하나...
2021-10-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우리은행·미래에셋캐피탈과 스마트스토어 대출 1000억 공급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은행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출시 약 10개월만에 총 대출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을 받은 사업자의 60%는 MZ세대며, 20%는 스마트스토어 업력이 1년...
2021-10-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 사건사고] 셀프대출·편법꺾기…은행 도덕적 해이 여전
#NH농협은행 직원 A씨는 본인의 주식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고객의 통장과 신분증 사본 등을 보관하면서 본인이 대출 서류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횡령해 약 25억원의 피해를 냈다. #부산의 하나은행...
2021-10-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전셋값 오른 만큼, 잔금일 이전까지만’…전세대출 어떻게 달라지나
오는 27일부터 전세계약을 갱신하는 세입자들은 주요 은행에서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전세 잔금을 치른 뒤라면 아예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
2021-10-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국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 회장 상대 다중대표소송, 최종 판결 뒤 조치”
“법원의 최종 판결을 검토한 이후에 주주로서 취해야 할 마땅한 조치가 있다면 당연히 여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주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 주담대 대출금리 5%대 눈앞…빚투·영끌족 이자 부담 더 커진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한 달 반 새 0.5%포인트 가까이 뛰면서 연 5%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분간 금융당국과 은행의 강력한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가 유지되고 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상도 예고...
2021-10-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AI 시대, 어디까지 왔나 (7) 에필로그] 로봇이 자산 관리하는 세상 도래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금융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로 데이터를 분석·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금융업의...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0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76%…광주銀 ‘미즈월예금’
10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76%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 수준이 연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지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
2021-10-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0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우리은행 ‘원적금’
10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 수준이 연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지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2021-10-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지.금 머니] 전세대출 재개‧추가 대책 마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1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기업은행, 중기대출 3건 중 1건은 꺾기 의심거래”
최근 3년간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취급한 대출 3건 중 1건은 ‘꺾기’ 의심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꺾기는 대출상품 계약 체결 전·후 1개월 내에 금융소비자 의사에 반해 다른 금융상품의 계약체결을 강...
2021-10-1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신한·우리은행, 묶었던 전세대출 18일부터 푼다…실수요자 숨통 트일 듯
금융당국이 대출 총량관리 한도 규제에서 전세대출은 예외로 두기로 하면서 다음주부터 은행들이 중단했던 전세대출을 재개하거나 줄였던 한도를 완화하고 나선다. 이에 따라 전세 실수요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
2021-10-1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출범 9일차’ 토스뱅크, 연말까지 신규 대출 중단…예금상품만 전면 오픈
은행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각오로 지난 5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3호 토스뱅크가 결국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출범 9일 만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당국은 올해 한도인 4693원에서 8000억원으...
2021-10-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코스피 2980대까지 회복…원/달러 환율·국고채 금리 하락
14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3포인트(1.50%) 오른 2988.64에 마감했다.코스피는 지난 10...
2021-10-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하나금투 등서 시리즈C 400억원 투자유치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하나금융투자, NICE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KT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
2021-10-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1200원 터치한 원/달러 환율, 1198.8원 마감…외인 주식 매도세
12일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바로 밑에서 마감했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달러 당 1198.8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196.0원에 개장해서 초반부터 오름세를 기록했...
2021-10-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제24회 우리미술대회’ 개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제24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에 관한 관심...
2021-10-1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0월 1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원적금’
10월 1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
2021-10-1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