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은행 대출 증가율 4%…NIM은 1.73%” [금융연 2023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국내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올해보다 둔화한 4%대로 전망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1.73%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금융연구원(박종규 원장)은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2년 금융...
2022-11-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우영우·B2B 효과”…KT,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 넘겨
KT(대표 구현모)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원을 넘겼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물론 비통신 사업인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분야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낸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2022-11-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내년 경제성장률 1.7%…상반기 기준금리 연 3.75% 도달” [금융연 2023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2.6%, 내년은 1.7%로 전망했다. 기준금리는 내년 상반기 중 연 3.75%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2022-11-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가입비 이상의 혜택" 신라면세점, 유료 멤버십 추가 모집 나서
신라면세점이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지난 7월 선보인 후 이틀 만에 완판되는 호응에 힘입어 더 풍성한 혜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신라앤’(SHILLA&) 회...
2022-11-0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원소주 있었지만"…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16%↓
편의점과 호텔이 3분기 실적을 이끌었으나 퀵커머스 등 신규 사업 투자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2022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한 2조9560억원, 영업이익 16% 감소한 876억원을 ...
2022-11-08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안심전환대출, 내년 집값 9억·한도 5억 확대에…보금자리론 차주 '볼멘소리'
“이쯤 되면 보금자리론 받은 사람이 바보가 돼 버렸네요.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도 안 되고요.”[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안심전환대출이 흥행 동력을 갖춰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금자리론을 받은 차...
2022-11-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시범 개시… “자산‧투자‧세금‧부동산 통합 관리”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이 마이데이터(Mydata‧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 서비스를 시범 개시(Grand Opening)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시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각 금융기관과 회사에 흩어진 고객 ...
2022-11-0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 "2년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2년 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509억 ...
2022-11-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투자 한파’ 직면한 핀테크 업계…글로벌 시장도 자금 조달 급냉각
핀테크 기업들이 금리상승과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반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핀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 규모가 대폭 줄었으며 투자 유치에 나선 핀테크사들도 당초 계획보다...
2022-11-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누스 편입 효과 + 엔데믹" 현대百, 3Q 영업익 전년比 94.1% '껑충'
현대백화점이 지누스 신규 편입 효과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9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2022-11-0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페이·신한EZ손보 생활밀착형 상품에 방점…경쟁 돌입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이어 신한EZ손해보험까지 생활밀착형 상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손해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존비즈온과의...
2022-11-08 화요일 | 김형일 기자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14.6% 감소..."SK매직 경쟁 심화"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 보다 14.6% 감소한 40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7.2% 감소한 79억원이다. 작년 3분기에 주유소 부지 매각 수익이 반영된 기...
2022-11-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종희 부회장 "AI, 새로운 경험 제공과 기술혁신의 기반 될 것"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2022-11-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KT, 3분기 영업익 4529억 원…전년비 18.4%↑
KT(대표 구현모)가 3분기 매출액 6조 4772억 원, 영업이익 4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8.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62...
2022-11-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롯데 유통군,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학술인 6명에 1억원 상금
롯데 유통군(대표 김상현)과 한국유통학회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통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 6명에게 1억원의 상금을 전...
2022-11-0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6개 건설사가 도시정비 수주 '4조 클럽', ‘불황 속 호황’ 이유와 전망은
미 연준과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시장이 유례없는 침체기를 맞이한 상황임에도 불구,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시장에서는 불황이 무색한 호황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건설이 연간 도시정비...
2022-11-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배민 우아한청년들, 'KB굿잡 취업박람회' 참가…물류기업 비전 전달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우아한청년들은, 평소...
2022-11-08 화요일 | 나선혜 기자
9월 경상수지 16억1000만 달러 흑자…한달 만에 흑자전환(종합)
올해 9월 한국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 원자재 수입이 급증했지만 수출이 웃돌면서 상품수지가 석 달 만에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8일 '2022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서 9월 경...
2022-11-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애플페이 국내 상륙하나…현대카드 이달 30일 서비스 시범 운영
애플이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Apple Pay)가 이달 말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는 오는 30일부터 국내 일부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알려졌다...
2022-11-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코레일, 끊이질 않는 사망·안전사고…건설현장 차질로 파생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열차 탈선 사고가 올해 들어 더 잦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철도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도 이어지면서, 정부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2022-11-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아파트 낙찰률 역대 최저 ‘17.8%’, 평균 응찰자 수도 역대 최소…경매시장 냉각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세계 경제위기 고조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역대급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매시장의 빙하기도 나날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경매시장이 매매시장의 선행지표 중 하나로 해석된다는 ...
2022-11-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아파트 이어 상업용 부동산 매매거래 전년대비 61.9% 급감…세종시 하락율 전국 최고
부동산 한파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도 거래금액, 거래량 등 주요 지표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
2022-11-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9월 경상수지 16억1000만 달러 흑자…한달 만에 흑자전환
지난 9월 한국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원자재 수입이 급증했지만 수출이 웃돌면서 상품수지가 석 달 만에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8일 '2022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서 9월 경...
2022-11-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