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1조3000억원 조기 지급 등 상생 나서
삼성이 설 명절을 맞아 1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상생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이...
2019-01-28 월요일 | 김희연 기자
영업정지 풀린 삼성證, 신규고객 유치 재개…“디지털 자산관리 강화”
지난해 4월 발생한 배당사고 관련 제재가 종료된 삼성증권이 본격적인 신규고객 유치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지난 26일 자로 신규주식영업정지 6개월의 제재가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
2019-0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 금융투자 재진입 투트랙 시나리오
4년 2개월 만에 금융지주로 재출범한 우리금융그룹이 비(非)은행 부문 인수합병(M&A)을 꾀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저축은행 등의 분야에서 M&A를 단행하고 사업 포트...
2019-0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제2의 삼성증권 사태 막는다"…거래소 직권취소제 도입
한국거래소가 직권 취소제도를 도입한다. 한맥증권·삼성증권 사고와 같이 주식 착오 주문으로 시장에 대규모 충격이 발생할 경우 거래소가 직권으로 해당 거래를 취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2019-0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해외투자 대중화…장석훈 삼성證 대표, 글로벌 자산관리 ‘방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가 올해 글로벌 자산관리 사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2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를 자산관리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투자 수출로 전 국민이 부자 되는 ‘해...
2019-01-2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에 퇴직연금 시장 '활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하는 금융상품인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대표적인 연금상품이다. 그러나 퇴직연금의 연간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탓에 노후 대비 자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2019-01-1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지난해 ELS 총발행액 86.6조…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금액은 86조6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연간 ELS 발...
2019-01-1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ELS발행액 87조원으로 사상 최고..주가 하락으로 미상환 발행잔액 크게 늘어
지난해 ELS(주가연계증권) 발행금액이 86조6천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ELB(파생결합사채)를 포함한 규모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8일 "지난해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 확...
2019-01-18 금요일 | 장태민
급물살 타는 ‘증권거래세 폐지’…이해찬 “자본시장 세제개편 공론화 시점”
증권거래세 폐지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증권거래세 개편을 건의했다....
2019-01-1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달러채권 전담데스크 신설
삼성증권은 달러채권의 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에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는 달러채권과 관련된 지점현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해 종합적으로 ...
2019-0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중공업, 단기 실적악화 불구 최고 수주경쟁력 여전… ‘매수’ 유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단기적으로 실적이 악화됐음에도 업계 최고 수주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7000원을 유지했다. 14일 한영수 연구원은 “올해 이익전망을 하향 조정한...
2019-01-1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엔씨소프트, 출시임박 ‘리니지2M’ 흥행 기대…목표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2분기중 출시될 ‘리니지2M’이 흥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7만원으로 상향했다.14일 오동환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01-1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세제 합리화·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앞장”
“자본시장혁신과제가 혁신성장 촉진 및 일자리 창출,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증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세부적 과제까지 정치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내달 4일 자로 취임 1년 차를 맞는 권용원...
2019-0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도…증권가 구조조정 바람에 짐 싸는 증권맨
증권가에 인력 감축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새해 들어서도 불확실한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본격적인 ‘군살 빼기’에 나서는 모습이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2019-01-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SK네트웍스 "SK매직 IPO 검토 단계"
SK네트웍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SK매직 상장이 검토 단계에 있다는 뜻을 밝혔다.SK네트웍스는 "SK매직은 현재 주관사 선정을 통해 상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
2019-01-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미약품, 임상 리스크 해소로 주가 반등 기대…목표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임상 리스크 해소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했다.10일 서근희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엔 전년 동기 높은 인센티브 지...
2019-01-10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셀트리온, 생산 증대로 실적성장 기대… ‘매수’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생산 증대를 통해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10일 서근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1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생산 단가가 인하되면...
2019-01-10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WM·IB 협업 강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사진)이 올해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사업 부문의 협업 시너지를 높이고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첫 시범 무대에 오른다.사상 초유의 배당사고 사고 이후 소방수...
2019-01-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제철, 남북 경협 철도사업 본격화 수혜…‘매수’ 유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남북 철도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4일 백재승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2019-01-04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위메이드, 저작권 소송 승소로 사업 청신호…목표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에서 진행해온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한 데 따라 향후 사업을 전개하기 유리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3일 오동환 연구원은 “37게...
2019-01-03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증권가 ‘22억 연봉 신화’ 김성락·김연추, 미래에셋대우로 새 둥지
작년 상반기 사장보다 많은 연봉을 받아 주목을 받았던 김성락 전 투자금융본부장(전무)와 김연추 전 한국투자증권 투자공학부 팀장(차장)이 미래에셋대우로 둥지를 옮겼다.미래에셋대우는 트레이딩1 부문 대표에 김...
2019-01-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2019년 투자기회는 1분기·하반기”
삼성증권은 2019년 투자기회로 볼 시기는 1분기와 하반기라고 1일 분석했다.삼성증권은 “1분기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미국의 긴축속도조절이 확인되는 시기”라며 “하반기는 미국의 긴축 마무리와 중국...
2019-01-0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