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 바란다] 은행권 "선심성 정책 대신 금융 선진화 이끌어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우려와 기대가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은행권은 새 정부가 고질적인 관치금융과 정치금융 문제를 끊고 금융시장 선진...
2022-03-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ASIFMA "한국 MSCI 선진지수 편입 위해 규제투명성·예측가능성 높여야"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는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 차기 정부에서 규제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제언을 제시했다.전 세계...
2022-03-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설계업무 디지털 전환 가속 페달…영국 아비바社와 MOU 체결
GS건설이 설계 업무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LNG수입터미널 사업을 강화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LNG수입터미널 실적을 보유한 GS건설이 세계적인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
2022-03-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자산운용 “한화천연자원펀드 설정액 13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한화천연자원펀드 설정액이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이철순)’에 따르면 한화천연자원펀드 설정...
2022-03-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사 주력상품 - 대신증권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미국·일본 등 해외상장 리츠 투자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가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
2022-03-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주력상품 - 현대차증권 IBK플레인바닐라EMP] 국내외 하락장에서 전략투자
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은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자산배분 펀드 IBK플레인바닐라EMP를 제시했다.IBK플레인바닐라EMP 펀드는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에서 자문하는 자산배분 EMP펀드로 인컴과 성장, 시장대응의 포지션...
2022-03-0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건설업 30년史 (1)] 진화하는 현장 안전 기술로 인명사고 줄인다
건설업은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3D(Dirty, Dangerous, Difficult)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설업 역시 30년의 세월을 거치며 점차 선진화·스마트화되며 변화해왔다. 본 기획에서는 30년 전 건설업 모습과 ...
2022-03-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기자수첩] 통신사 눈치 보는 정부에 5G 소비자만 호구
지난 2019년 시작된 5G 상용화가 3년차를 맞는다.최근 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통신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 2018년 이통 3사는 경매를 통해 5G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 당시 SK텔레콤은 3.6~3...
2022-03-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문대통령,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 애도…“도전정신과 헌신 오래 남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미국에서 별세한 故(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를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유가족에 전달한 조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슬픔에 잠...
2022-03-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 아이오닉5, 안방서 벤츠 EQB 눌렀다
현대자동차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현지 기업을 누르고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3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5가 메르...
2022-03-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한국씨티은행, 글로벌 사업 확장·ESG 가치 이행 위한 MOU 체결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지난달 24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양사간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
2022-03-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손병환 회장, 농협금융 10주년 ‘신 비전’ 선포… “함께하는 100년 농협”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새 비전에는 범농협 시너...
2022-03-0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정기선 체제 시작(上)] M&A 지휘 건설기계, 신흥국 중심 새로운 동력 부상
이달 말 한국조선해양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등극하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 지난해부터 3세 경영을 본격화한 그는 자신이 강조한 미래 개척자(Future Bulider)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기계, 친환경...
2022-03-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MWC 2022] SK텔레콤, 혁신 스타트업과 ESG 실현 ICT 기술 공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MWC22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Think Tomorrow, Do ESG!”에서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2개와 ESG 혁신 스타트업 11개 기업의 ICT 기술을 활용한 ES...
2022-03-0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 아시아·대양주서 연초 수주 릴레이
현대제뉴인(대표이사 조영철)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500여대의 건설장비를 잇따라 수주하며, 연초부터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
2022-03-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국민연금, 블랙록 등 멀티에셋 위탁운용사 3곳 선정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멀티에셋 위탁운용을 통해 전술적 자산배분(TAA, Tactical Asset Allocation) 역량을 키운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본부장 안효준)는 올스프링(Allspring), 블랙록(BlackRock), MS...
2022-02-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자산운용, "인플레와 고유가에 '한화천연자원펀드' 6개월 수익률 25%"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이 28일 최근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한화천연자원펀드'의 현재 성과가 우수하고 향후 전망도 유망하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이후 천연자원 ...
2022-02-28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지면 통해 본 한국금융신문 30년] 본지의 창간은 시대적 당위요 필연이다
1992년 3월 2일 금융전문신문을 표방하고 창간한 한국금융신문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 금융 산업도 한국금융신문도 모두 크나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태동 당시만하더라도 전문지가 자생력을 갖추기에는...
2022-02-28 월요일 | 최용성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글로벌 최고위급 인사들과 우크라이나 사태 ‘핫라인’ 구축 협의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경제·금융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최고위급 ‘핫...
2022-02-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 보험사 킥스 경과조치 마련…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
금융당국이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에 따른 보험사 재무건전성 악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경과조치를 마련했다. 기발행 자본증권에 대한 가용자본 인정범위도 확대하는 등 킥스가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02-2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필립모리스, 3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우수고용협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을 받았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우수고용협회...
2022-02-2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기술보증기금, 세계은행에 기술평가 노하우 소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부산시에 있는 본사에서 세계은행(World Bank)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의는 새로 부임한 ...
2022-02-2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80년생 CEO 최수연, 네이버 '신구조화' 이룰까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2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