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 태광산업 지분 EB가보다 낮게 매각… 왜 지금 팔았나?
태광산업과 법적 갈등 중이던 2대 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대량의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태광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3.02%...
2025-07-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3750억원 금융지원 푼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하나은행이 특별출연을 통한 375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 지원 나선다…1400억 기술보증 특별출연
KB국민은행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대상 금융지원에 나섰다.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기술개발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국민은행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2025-07-2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함께 SW 우수 인재 양성 앞장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모빌리티 SW 관련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협력사 SW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동시에 협력사와 구직...
2025-07-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 오늘(21일) 개관
개포우성7차에 혁신적인 설계안과 압도적인 사업조건으로 ▲낮은 분담금 ▲빠른 사업추진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삼성물산이 공식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삼성물산 건...
2025-07-21 월요일 | 권혁기 기자
‘기대작 입증’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FGT서 이용자 호평 일색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 구 하이브IM) 기대작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가 최근 진행한 이용자 테스트에서 호평받으며 하반기 출시를 기대감을 높였다.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신작 아...
2025-07-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플랫폼, 일본 ‘CEDEC 2025’서 ‘하이브플랫폼’ 소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CEDEC 2025(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
2025-07-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지도부 공백'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가능할까?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이 3기 집행부를 이끌던 조합장 해임 후, 사업을 추진할 주체의 공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도정법상 직무대행을 맡아야 할 이사마저 조합 사무실에 상근하지 않으면서 ...
2025-07-21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삼표그룹, 상반기 안전경진대회 개최...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삼표그룹이 안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14일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소재 이마빌딩 6층 비즈...
2025-07-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그룹 차원 부동산PF 안정화 앞장 [금융권 PF 돋보기④]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부동산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의 자금 안정을 위해 우리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산업 안정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진완 행장은 중소기업그룹 집행...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일본 버블 형성의 배경이 된 3가지 신드롬: 은행 불사 신드롬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일본 자산 버블 형성에 있어서 배경이 된 마지막 신드롬은 '은행 불사 신드롬'이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폐허가 된 경제를 재건하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정부 주도의 강력한 산업정책과 엄...
2025-07-21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개인시장 능가”…코빗·빗썸·업비트·코인원, 법인고객 유치 '치열' [막 오르는 법인 가상자산 시장 (상)]
가상자산 시장이 개인 중심에서 법인으로 확대된다. 정부가 법인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투자·재무 목적 거래도 시범적으로 허용된다. 법인시장 확대 의의와 전망을 살피고, 거래소...
2025-07-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메리츠·하나·신한·키움, ‘발행어음 5호' 도전장 [발행어음 2.0 초읽기 (상)]
금융당국이 연내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무 신규 인가에 나선다. 내년이면 문턱이 높아져 대형 증권사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냈다. 2017년 첫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이후 4개사가 점유했던 시장 경쟁이...
2025-07-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주주환원율 상승세 지속 [금융지주 밸류업 점검]
BNK금융그룹의 올해 주주환원율이 3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밸류업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BNK금융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CET1(보통주자본비율) 등 핵심 지표 관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
2025-07-2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김기홍號 JB금융, 2년 새 주가 2.5배 ‘점프' [금융지주 밸류업 점검]
JB금융그룹이 자사주 매입·소각, 현금배당 고정 등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밸류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이에 더해 외국인 대상 대출 확대와 핀테크·인터넷은행과의 전략적 협업이 실적 개선 동력으로...
2025-07-2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이효진號 에잇퍼센트, 연체율 0%대 본업 순항…기관투자 확장 목표 [온투업 10주년 현주소 (2)]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 국내에 개막한지 10년이 지났다. 10년 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온투업체들이 다양한 사업에도 진출하는 모습이다. 이에 온투업체들이 10년 간 사업 구조, 조직, 목...
2025-07-2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금리 깎고 한도 풀고…은행권, 소상공인 대출 지원 확대
이재명 정부의 포용·상생금융 강화 기조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금리 인하와 지원 대상 확대, 지역 신용보증기금과의 연계 대출 등을 통해 경기침...
2025-07-2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글로벌 K푸드 시장으로 ‘진격'하는 동원그룹
동원그룹이 K-푸드 열기에 힘입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식품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흡수하고, 동원F&B의 상장 폐지를 추진하면서다. 동원그룹...
2025-07-2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대우, 개포우성7차 불꽃 수주戰…혜택·고급화 전략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핵심 단지로 주목받는 개포우성7차를 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정면 대결에 나섰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고급화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금융 혜택까지 총동원...
2025-07-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OSB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25%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7-20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7-20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예가람저축은행 '만기엔딩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7-20 일요일 | 김하랑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협강원본부,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 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는 강원 농산물의 본격적인 성출하시기를 맞아 '2025년 강원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전' 행사를 수도권 농협 8개 유통센터를 시작으로 개최한다.강원 농산물 소비촉진를 위해 수도권 농협...
2025-07-18 금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