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단건배달비 부담 더는 ‘알뜰배달’ 도입
배달의민족(대표 이국환, 이하 배민)은 업주와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새 서비스 ‘알뜰배달’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배달’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 배민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
2023-03-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지난해 카드사 순이익 2.6조…전년比 4% 감소
지난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 순이익이 2조6062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준비금 적립 후 순이익은 1조8282억원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며 지난해 국내 8개 ...
2023-03-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초기술로 세상을 행복하게"…SK하이닉스, 구성원과 만든 행동양식 '뉴 CoC' 공개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경영진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새로운 행동양식 ‘뉴 CoC(New Code of Conduct)’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새롭게 수립된 행동양식은 회사의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을 공...
2023-03-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아시아나항공, 반려견 동반 탑승객에게 ‘여행 키트’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팸족 여행객들을 위해 ‘오즈 펫 트래블(OZ Pet Trave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오즈 펫 트래블’은 오는 26일 오는 6월 25일(일)까지 3개월 간 진행...
2023-03-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시세조작 거래취소·계약해제 잡는다…한국부동산원, 고강도 기획조사 착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과 함께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의 허위 거래신고 후 계약 해제하는 시장교란행위인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한 국토부의 엄중 단속 방침에 따라 고강...
2023-03-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아, 6개월 이상 출고대기 고객에 구독서비스 보상한다
기아(대표 송호성)는 180일 이상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을 지원하는 '기아 베네핏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기다림...
2023-03-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50만좌 달성 눈앞…체크카드 30만좌 돌파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이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선보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개설 계좌 수 40만좌를 돌파하며 계좌 개설 한도인 50만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네이버페...
2023-03-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3 CEO 1년차] 실적 만회 이끌 '재무 전문가'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누구에게나 새내기 시절이 있다. 최고경영자(CEO)도 마찬가지다. 부문별 임원으로 활약하다 기업CEO로 첫발을 내딛는 이들 모두 가는 길은 다를 수밖에 없다. 누구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누구는 시행착오를 겪는다....
2023-03-2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복귀 훈풍
한화 건설부문이 수 년 간 공들여왔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그간 다소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던 이라크 측이 새 정부 내각 구성 이후 안정된 것은 물...
2023-03-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디지털 자산 업계, 토큰 증권 바라보는 두 시각 [토큰 증권 파헤치기 ②]
최근 토큰 증권(ST·Security Token)이 자본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중점으로 빠르게 토큰 증권 제도화를 추진하는 현 상황에 발맞춰 증권업계, 디지털...
2023-03-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한투 배재규, ‘전공’ ETF 에이스 가속
취임 첫 해를 보낸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재신임을 받고 성장 동력을 가속화한다. ‘전공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키우기를 가속화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장기...
2023-03-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중국 대체할 ‘베트남’ 주목 [2023 자산운용사 알짜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사장 배재규)은 올해 주목할 투자처로 베트남 시장을 꼽았다. 중국을 대체할 국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충분하단 판단이다.자사 추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로는 ‘AC...
2023-03-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세계의 공장’ 주목 인도 블루칩 투자 [2023 자산운용사 알짜 ETF]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은 차기 ‘세계의 공장’ 타이틀을 가져갈 주인공으로 꼽히는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상장지수펀드)를 주목할 만한 ETF로 꼽고 있다.KOSEF 인도Ni...
2023-03-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적 쇄신 나서는 BNK금융, 임원 인사·조직 개편 ‘주목’ [닻 올린 빈대인號]
빈대인 회장이 BNK금융그룹 수장으로 올라선 가운데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도 새 얼굴로 바꾸고 있다. 다만 빈 회장은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장고를 거듭하는 중이다.‘조직 조...
2023-03-2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운전자보험 선두 유지 ‘올인’ [IFRS17 발 손보 빅4 지각변동 ②]
보험업계 수익성 지표를 바꾸는 IFRS17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IFRS17 하에서는 CSM이 높을 수록 수익이 크게 잡힌다. 신계약비용이 손해로 잡히지 않아 손보 빅4는 경쟁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 상태다. IFRS17으로 ...
2023-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잠재적 매물 롯데손보, 新제도 대응 몸값 높이기 [쏟아지는 보험 M&A 매물 분석 ②]
오랫동안 침체됐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노리는 금융지주나 지주사 설립을 앞둔 금융사가 관심을 보여서다. 다만 올해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2023-03-2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농협생명, 헬스케어·RPA 등 디지털화 선도 [생명보험사 특집]
농협생명은 업무 전반에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객 확인 서비스는 전화모집 방식과 모바일 청약을 결합한 ‘TM 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집...
2023-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라이프,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까지 추가 [생명보험사 특집]
KB라이프 ‘(무)KB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소득 없는 노후를 대비해 사망보장은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다....
2023-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상춘 대표, 한국캐피탈 6년 성장 뒷바라지 마침표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가 지난 6년간 역임한 한국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상춘 대표가 취임한 이후 한국캐피탈은 기존 리스, 할부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리테일,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으로 사업 포트폴...
2023-03-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GS리테일 ‘젠더 갈등’ 치른 후 女임원 제로→6명 [여기 어때? ⑦]
기업문화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유통업계에서 여성 임원을 찾기란 힘들다. 편의점 사업을 동반한 유통기업도 마찬가지다. 여성임원이 아예 없거나 사외이사 자리에 1명꼴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4개 편의점...
2023-03-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바이든 정부에 할 말 하는 현대차 무뇨스 사장님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할 전망이다. 그가 현대차의 미국 시장 최대 라이벌인 일본 자동차 브랜드에서 현대차로 자리를 옮긴 지 4...
2023-03-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중동 부국’ UAE의 K뷰티 ‘원픽’은 한국콜마
세계 8위 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는 2021년 중동 국가 중 처음으로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탈(脫)석유’로의 전환을 공표하고 석유산업 외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원전·...
2023-03-2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K-조선, 자율운항·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K-조선이 글로벌 무인 선박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력을 앞세워 가장 큰 경쟁자인 중국 업체들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의지다. 2010년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조선사들에 추격을 허용했던 국내 조선사들...
2023-03-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