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로잡은 신한은행 ‘디지털라이제이션’ 살펴보니 [서울시금고 수성]
신한은행이 앞으로 4년 더 서울시 자금을 관리한다. 올해 서울시금고 입찰전에서 신한은행이 1, 2금고를 모두 따낸 쾌거를 이뤄낸 데는 전산 시스템과 디지털 역량이 관건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금융신문은 신한은행...
2022-04-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인천시금고 유치전 임박…신한은행 16년 아성 지켜낼까 [서울시금고 수성]
신한은행이 앞으로 4년 더 서울시 자금을 관리한다. 올해 서울시금고 입찰전에서 신한은행이 1, 2금고를 모두 따낸 쾌거를 이뤄낸 데는 전산 시스템과 디지털 역량이 관건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금융신문은 신한은행...
2022-04-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카드 너무 비싸요"…유력 인수 후보 우리은행 · KT '절레절레'
3조원. 롯데카드의 몸값이다. 정확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매각 희망가다. 이에 대해 유력 인수 후보인 우리은행과 KT는 최근 MBK파트너스와의 만남에서 나란히 "가격이 비싸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
2022-04-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5대 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 반영
최근 은행권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최대 0.30%포인트(p)를 올리기로 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1.50%로 올리면서 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2022-04-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부산은행도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40%p 인상
NH농협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 행렬에 합류한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40%포인트(...
2022-04-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인상에 예적금 금리 오른다…신한·국민·하나, 최고 0.4%↑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도 기준금리 인상 하루 만에 최고 0.4%포인트(p)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
2022-04-1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영끌족 비상…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도 오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2022-04-1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릴레이 금리 인하…우리은행, 14일부터 전세대출금리 0.2%p↓
최근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자 은행들이 잇달아 금리 인하에 나서며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4일부터 전세자금대출(전세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
2022-04-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디지털 신사업 발굴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행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이 고객과 직원들의 고충을 발굴해 디지털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신사업 발굴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테...
2022-04-13 수요일 | 김태윤 기자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개편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의 메인화면과 전체메뉴를 개편하고 로그인 및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우리은행은 메인화면의 고객 금융정...
2022-04-12 화요일 | 김태윤 기자
“경쟁 아닌 공생”…금융사-핀테크, 서비스 협업 확대 방안 모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주요 핀테크사들이 기존 금융회사와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금융 환경이 조성되면서 높은 MAU(월간활성이용자수)를 확보한 핀테크의...
2022-04-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우리·KB ‘3파전’…서울시 금고지기 누가 될까
연 48조원의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하는 서울시금고 사업 입찰 경쟁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이 뛰어든 가운데 어느 은행이 차기 금고지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금고 운영권을 따내면 내년부터...
2022-04-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권길주·조좌진 사장, 디지털 중심 카드시장 퀀텀점프 노린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이 새로운 2기 체제를 맞이했다. 권길주 사장과 조좌진 사장 모두 조직 안정화라는 특명을 안고 대표이사로 선임돼, 체질 개선을 통한 기업 성장을 이끌어내며 연임에 성...
2022-04-1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연 3%대 금리' 적격대출 인기몰이…농협銀 이틀 만에 완판
정부의 정책모기지 상품인 적격대출이 2분기 판매 재개 이틀 만에 한도가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 3%대 고정금리의 적격대출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
2022-04-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포항공대 e스포츠펍 ‘e스포츠 콜로세움’ 구축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e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e스포츠 콜로세움 구축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콜로세움 구축 지원은 학생들의 놀이...
2022-04-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부동산플랫폼 ‘우리원더랜드’ 모바일 앱 출시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부동산정보와 청약·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 ‘우리원더랜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원더랜드 앱은 아파트 단지 정보, 주변 편의시설·학...
2022-04-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연 6% 시대에 3% 금리…적격대출 ‘오픈런’
금융기관들이 정부의 정책모기지 상품인 ‘적격대출’의 2분기 판매를 재개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 6%대에 진입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 3%대 고정금리의...
2022-04-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임영진·이창권·김정기 대표, 자동차금융 ‘3강 구도’ 형성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지난해에도 자동차할부금융을 확대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지켰다.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지난해 자동차할부금융 부문에서 높은...
2022-04-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상장 GA 최병채·곽근호 회장, 뚝심경영 빛났다
상장사 보험대리점(GA)인 인카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이 1200%룰 등 어려움에도 작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이 그동안 진행한 차별화된 뚝심경영이 빛났...
2022-04-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진화하는 은행 점포…은행권 대면 영업 실험 액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점포 폐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대면 영업 실험에 나서고 있다. 두 은행이 한 점포를 나눠쓰는 공동점포나 자동화 기기로만 구성한 무인점포 등 새로운 형태...
2022-04-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뱅크, 직원 1인당 생산성 3.5억…시중은행 제치고 1위 차지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직원 한명당 3억5000만원의 수익을 내면서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였다. 주요 은행 모두 1인당 생산성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
2022-04-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최고 2.5% 금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출시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연 최고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우리은행 신규고객 또는 입·출금 예금만 보유한 고객으로 최대 100...
2022-03-3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점포 2년 연속 300여개 줄어…우체국 창구제휴·공동점포 추진
지난해 국내은행 점포수가 전년 대비 311개 감소하면서 2년 연속 300개 이상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외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체국 창구 제휴나 은행 공동점포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30일 ...
2022-03-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