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불만 제로’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AI로 IPTV 고장 미리 대응”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터넷TV(IPTV)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고객 불만을 없애고 항상 1등하는 LG유플러스가 되겠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
2025-08-2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하나투어, 나다운 여행 '빅하투페어' 프로모션 전개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나다운 여행 컬렉션, 기간 한정 특가!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빅하투페어에서는 세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을 하나투어만의 ...
2025-08-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구광모 미래사업 ABC 중에서 ‘A'를 책임진 남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취임 첫 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실현할 기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영입한 인사로, 그룹 전략가로 주목받아 온 인물인데, 경영자로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LG 관계자는...
2025-08-25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르포] 10년간 한반도 지켰던 K2 전차, 이젠 글로벌 5위 넘본다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은 지난 14일 경남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현대로템 방산공장. 지난 반세기 가까이 한국형 전차를 생산해 온 곳이다. 차단기를 통과해 들어간 곳에서 가장 먼저 마주한 건 최근 9조원대 수출...
2025-08-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호반그룹,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
호반그룹이 올해 두 번째 혁신기술공모전을 진행하며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5 HIT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
2025-08-2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넷마블, 게임스컴 ONL서 ‘칠대죄’ 마케팅 본격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게임스컴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
2025-08-2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CNN도 주목한 현대차 ‘HMGICS’, AI‧로봇으로 미래형 공장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로봇과 AI,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CNN에 소개됐다. 지난 13일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HMGICS를 방문해...
2025-08-1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10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부안 예고…금융권 공통 목소리는 “신뢰 확보”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전략]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둘러싼 금융당국과 각 금융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오는 10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정부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후 시장을 주도해야 ...
2025-08-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유럽 스쿠터 강자’ 피아지오, 2025년형 ‘리버티S125’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쿠터 브랜드 피아지오(Piaggio)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2025년형 ‘리버티S 125(Liberty S 125)’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 첫 출시 이후 5번의 진화를 거듭한 리버티 시리즈는...
2025-08-1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미·중 반도체 전쟁 한복판…트럼프 발언에 웃는 삼성전자
미국의 대중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재가 강화되면서 삼성전자가 뜻밖의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14일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전자가 매출 83조7000억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2025-08-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온 편입’ 한국타이어, 2Q 매출 131%↑, 수익성은 ‘글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4일 2025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3,696억원, 영업이익은 353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부터 자...
2025-08-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목우촌, 국제식품박람회 참여 글로벌 시장 공략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지난 6일~9일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년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국제...
2025-08-1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메이플‧던파 굳건’ 넥슨, 상반기 영업익 7601억원 7%↑
넥슨이 대표작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굳건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상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정헌 넥슨재팬(일본 법인 본사) 대표는 기존 IP(지적재산권)와 신규 개발 IP 라인업을 통해 성장세...
2025-08-1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오픈 플랫폼 ‘PlayMCP’로 AI 에이전트 생태계 제작 본격화
카카오가 국내 최초 모델맥락프로토콜(MCP) 기반 오픈 플랫폼을 열고 AI 에이전트(인공지능 비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개발자들은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자신이 만든 MCP를 등록하고 실제 대화 환경에서 테스트할...
2025-08-1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포티투닷, 자율주행‧AI 인재 찾는다…‘하반기 인턴십 시작’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계열사 포티투닷(42dot)은 2025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소프트웨어와 AI 기술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창출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2025-08-1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금융권 AI시대, 망 분리 규제 재설계가 필요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AI가 생성한 영상은 실제 촬영물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며, 문서 작성, 음성 합성, 디자인 시안 제작 등 다양한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다. 기업은 물론 개인도...
2025-08-13 수요일 | 편집국
크래프톤, ‘PUBG:블라인드스팟’ 신규 체험판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신작 ‘PUBG: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 이하 블라인드스팟)’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신규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08-1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2Q 호실적’ 엔씨 박병무 “조직‧개발 체질 개선 순항…신작 7종으로 입증”
엔씨소프트(공동 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박병무 대표는 취임 후 진행한 체질 개선 효과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하반기부터 신작 출시와 지속적인 효...
2025-08-1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중앙회,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공동주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해커톤) 현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응...
2025-08-11 월요일 | 이동규 기자
'넥슨 5000억 투자'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로 투자 이유 증명할까
넥슨 서구권 전진기지 엠바크 스튜디오가 두 번째 작품 ‘아크 레이더스’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넥슨컴퍼니 편입 후 기대를 받고 출시한 첫 작품 ‘더 파이널스’가 서비스 운영 문제로 아쉬움을 남긴 만큼 아크...
2025-08-1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목 빠지는 토큰증권 법제화…사업자 '정중동' 물밑 준비 [움트는 새 시장 토큰증권(STO) (상)]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이 법제화 적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제자리걸음에서 나아가 이번 8월 임시국회에서 제도적 기틀을 완비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2025-08-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P 확장 속도’ 드림에이지, 팀 PvP 신작 ‘알케론’ 최초 공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 구 하이브IM)가 팀 PvP(플레이어 간 대결) 신작 정보를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IP(지적재산권) 확보 전략을 가속한다. 드림에이지는 본파이어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팀 기반 PvP 게임...
2025-08-0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RF・세나 쌍끌이’ 넷마블, 상반기 영업익 1508억 전년比 31%↑
넷마블이 지난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 효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자체 IP 기대작 ‘뱀피르’ ‘몬길: 스타 다이브’를 포함해 ‘일곱 ...
2025-08-07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