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이자 동남아지역 대표 B2B 무역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식음료(F&B)산업 관계자와 더불어 필리핀 대기업들과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목우촌은 필리핀 현지 식품 유통회사인 HUASANWAN과 협업해 홍보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안심삼계탕 ▲한우 미역국 ▲한우 육개장 ▲김밥 햄 등 주부9단 시리즈 ▲오리훈제 슬라이스 등 자사 대표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행사까지 진행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현장의 열기를 통해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내 K-푸드의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농협목우촌은 현지 바이어 미팅과 제품 반응 테스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시장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