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윙 세일' 적용 LNG 운반선 기본설계 인증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윙 세일은 돛 형태의 선박 구조물로 날개 상...
2024-11-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학기 신임 수협은행장 “시중은행과 달라야…미래 성장 위해 투자”
“시중은행과 똑같이 해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조달 구조의 획기적인 개선, 비이자 수익원 다양화, 채널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신학기 신임 수협은...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예실차·투자손익 기반 수익성 '안정'…건전성 200%대 유지 자신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3분기에도 예실차와 투자손익, 보험손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줬다. 건전성은 250%를 넘으면서 2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14일 메리츠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
2024-11-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이건희 회장이라면 극찬했을 텐데'…삼성重 영업익 급증
삼성중공업이 어떤 회사인가. 지금은 '전자'만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삼성그룹에서 한때 삼성중공업은 경쟁력 있는 유망 계열사였다. 지난 2006년 조선업이 30년 만의 호황기를 맞았던 시기,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2024-11-1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빙그레, 서울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재공인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서울세관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재공인을 8일 획득했다. 전날 오후 서울세관 별관에서 2024년도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
2024-11-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重, 4583억원 규모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4척, 총 4593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에즈막스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
2024-11-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3582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시아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
2024-10-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M캐피탈 본 실사 착수…우선매수권 행사 페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캐피탈 본 실사에 착수하며 인수합병(M&A)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캐피탈 우선매수권 행사를 위한 본 실사에 착수했다.중앙회는 지난달 이...
2024-10-30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삼성重, 3분기 영업이익 1199억원…전년 동기比 58% ↑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올해 3분기 매출 2조3229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올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
2024-10-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C현산, 광주 서구에 17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 17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개소했다. 이날 심포니 작은 도서관 17호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건태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2024-10-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마포구, 핼러윈 대비 특별 안전 관리 나서…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재난문자전광판 등 활용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소방 등과 합동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3년 핼러윈 기간 홍대관광특구...
2024-10-2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1143억원…매출 8조2569억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53.1%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8조25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01억원으로 77.9% 줄었다...
2024-10-2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GA협회 대형GA 낸 만큼 목소리 커진다…중형·개인GA는 '반발' 外
대형, 중형, 개인 GA 간 이사회 비율이 5:5:5로 일정했던 보험GA협회 이사회가 6:6:3으로 구성원 비율이 변경된다. 회비 대부분을 대형GA와 중형GA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목소리를 높여야된다는 지적이다. 개인GA는 ...
2024-10-2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창립 50주년 맞은 삼성重…최성안 대표 "스마트 제조·소프트 경쟁력 갖추자"
"흔들림 없는 기업이 되기 위해 스마트 제조, 소프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가 오는 19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대표는 18일 사내방송을 통해 ...
2024-10-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3명 중 1명이 외국인…GS·DL·HDC현산 등 건설업계가 그들을 대하는 방법
국내 건설인력의 신규 유입이 줄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가 우상향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건설업계의 노력이 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건설근로자 수급실태 ...
2024-10-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CJ프레시웨이, 프랜차이즈 '바른보쌈1990' 식자재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보쌈 전문 프랜차이즈 ‘바른보쌈1990’을 운영하는 ‘에이스에프엔비'와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바른보쌈1990은 차별화된 수비드 조...
2024-10-1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HD현대·삼성重 다 오르는데…한화오션만 영업이익 '뚝' 왜?
국내 조선 3사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오션 3분기...
2024-10-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속도, 신중히 결정해 나갈 것" [2024 국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 간의 상충(trade-off)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앞으로의 금리인하 속도 등을 신중히 결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重, '수주 풍년' 속 단기차입 지속 노크…3분기까지 CP 3800억 발행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따른 운전자금을 감당하기 위해 단기차입 시장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총 38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지난 3월까지 만기...
2024-10-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6783억원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6783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2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7년 4월까...
2024-10-0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내달 조선업 첫 '無도면 조선소' 전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조선업계 최초로 '100% 무(無) 도면 조선소'로 전환한다. 삼성중공업은 다음 달부터 모든 선박 건조 작업에 '3D 디지털 생산 도면'을 전면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박 설계부터 제...
2024-09-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셀트리온, ASBMR서 ‘CT-P41’ 글로벌 3상 결과 발표…유효성·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은 ‘2024 미국골대사학회(The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이하 ASBMR)’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2024-09-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업황 악화에 3연임 가능성 ‘물음표’ [하나금융 CEO 인선 레이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에서 3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 대표는 지난 2022년 취임 후 고금리 속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창구 디지털화, 상생금...
2024-09-25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