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개발이익 극대화·공사비 등 용산정비창 1구역에 승부수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양자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두 건설사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 분담금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조건이 수주 판도를...
2025-04-2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는 지난 19일 개최한 총...
2025-04-2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포기는 없다” 심지 굳은 신라면세, 김준환 부문장·조병준 CFO 시너지 ‘주목’
바람 잘 날 없는 면세업계다. 지난해 롯데, 신세계에 이어 최근 현대면세점까지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잇달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중이다.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업계 2위 신라면세점만큼은 굳은 심지로 나아가는...
2025-04-2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QN대형건설사, 업황 침체기에도 ‘R&D 투자’ 강화 눈길
경기 침체 장기화·원가율 상승으로 건설업계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요 건설사들은 신성장동력 확보...
2025-04-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장위뉴타운, 시공사 선정 잰걸음…삼성물산, 8구역 수주 초읽기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나고 있다. 이달 장위8·9구역에 이어 15구역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8구역은 오는 1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
2025-04-1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이주비 20억원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원(LTV 150%)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HD...
2025-04-1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전시 '사계전.집'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의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업사이클링 굿즈 등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래미안갤러리는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2023년부터 연간 시즌 전시를...
2025-04-17 목요일 | 한상현 기자
출혈경쟁 피하는 건설사…사업성 좋은 '선별수주' 대세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해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공사비 상승 부담으로, 사업성이 낮거나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지에서는 입찰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25-04-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스드메' 아니고 '쇼다메'…고령화·워라벨 트렌드에 주목 받는 '이곳'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특구’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서 쇼핑·다이닝·메디컬 등 현대인의 일상에 필수적인 편의시설이 모두 모여 있어, 삶의 질이 한껏...
2025-04-1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안전 캠페인 실시…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3년간 건설...
2025-04-16 수요일 | 한상현 기자
'ESS 들어올 때 노 젓는' 구자균 회장…LS일렉트릭, 이전과 다른 미국·일본 공들이기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은 지난해 매출 4조5518억원, 영업이익 3897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LS일렉트릭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성장 아이템을 잡았기 때문이다...
2025-04-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서동면 전 삼성 부사장, 강원경제진흥원장 신임 원장 내정
서동면 전 삼성 부사장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제12대 원장에 내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14일 제68회 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서동면 전 부사장을 신임 원장 임용...
2025-04-15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에잇세컨즈,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스타일링 콘텐츠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2025년 여름 신상품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협업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15일 공개했다. 에잇세컨즈는 브랜드 선호도와 콘텐츠 매력도를 높이고자 20대 여성들의 패션 아...
2025-04-1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타 브랜드 적용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
2025-04-1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대형 캐피탈사 여성 사외이사 8명 중 1명꼴…유리천장 ‘심해’ [사외이사 줌人 (2)]
대형 캐피탈사의 사외이사 중 여성은 단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인재 및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으나, 아직까지 주요 자리에서 여성을 찾아보기는 힘든 현실이다. 13일 한국금...
2025-04-14 월요일 | 김다민 기자
DL이앤씨, 한남5구역 품나…조합 "수의계약 입찰 계획"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한남5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두 차례 입찰에 홀로 참여한 DL이앤씨가 유력한 후보로 떠...
2025-04-1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용산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 ‘파크하얏트’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 ‘파크하얏트(Park Hyatt)’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파크하얏트는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1도시 1파크하...
2025-04-1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중부고용노동청과 건설현장 안전 협력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현장에서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과 중부고...
2025-04-10 목요일 | 한상현 기자
SMR로 뛰는 건설업계…삼성·현대·DL이앤씨, 해외 원전에 집중한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건설경기 둔화에 본업 수익성이 악화하자 해외시장·신사업 개척으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8일 건설업계에 ...
2025-04-08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1Q 정비사업 3.5조 수주로 1위…2조 웃돈 GS 추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을 크게 웃도는 수주액을 올렸다. GS건설도 같은 기간 2조원 넘는 수주 성과를 거뒀지만 삼성물산과 비교하면 1조원 넘는 격차다. 7일 정비업...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변화보다 안정…대형 건설사 사외이사 ‘유임’이 대세 [사외이사 줌人 (1)]
국내 건설사들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며 사외이사진을 유지했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속한 상장 건설사 중 GS건설을 제외하면 새로운 사외이사 등장은 없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산-삼성물산, 용산정비창에 ‘명품 조경’ 구현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조경 분야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명품 조경을 구현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 및 반포,...
2025-04-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올봄, 헬로키티와 꽃놀이를” 에버랜드 테마파크, 초심으로 ‘레벨 업’
유난히 혹독했던 차디찬 겨울이 지나갔다. 봄기운이 물씬 올라오면서 어느덧 새싹들도 움츠림을 펴고 싱그럽게 돋아났다. 에버랜드가 새봄을 맞아 세 가지의 얼굴로 새롭게 깨어났다. 테마파크 가득히 백만 송이의 튤...
2025-04-0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