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주총 의결권 '중립' 행사 결정
국민연금공단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14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HDC현산 ‘서울원 아이파크’ 1순위청약 경쟁률 평균 15대 1…84㎡타입 강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단지 ‘서울원 아이파크’가 26일 1순위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2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1414가구가 일반공급에 배정된 ...
2024-11-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전타입 1순위청약 마감…경쟁률 평균 340대 1
DL이앤씨가 유원제일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26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4-11-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LS그룹 오너가 3세 대거 승진…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은 부회장으로
LS그룹(회장 구자은) 오너가 3세가 대거 승진했다.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3세 구본혁·본규·동휘·본권 중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은 인사 명단에 올랐다.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
2024-11-2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H, 영광군에 전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나눔+’은 LH가 지자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비수...
2024-11-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투자증권, 증권업 최초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출시
한화투자증권이 증권업 최초로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출시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증빙서류 발급 및 심사를 자동화한 ‘계좌 출금한도 제한 해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
2024-11-26 화요일 | 조해민 기자
'최대 80% 할인'…닥터웰, 리퍼 상품 판매 서비스 오픈
국내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웰은 최대 80% 할인하는 '리퍼 상품 판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리퍼 상품은 기능에 이상은 없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S급부터 ...
2024-11-26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현장에서 답 찾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어제 오후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하나 웨이브스(WAV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021년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여...
2024-11-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경영효율화로 금융접근성 저하"…금융업권 ”대체수단 적극 강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 점포와 ATM 축소로 금융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은행의 공동점포와 이동점포와 같은 다양한 대체수단을 활성화하고,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2024-11-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MBK, 고려아연 단기 엑시트 가능성?…"영풍·MBK 계약내용 밝혀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단기 엑시트(투자금 회수)가능성이 열려있어 정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논란은 강성두 영풍 사장이 모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MBK와 설립 중인 펀드가 10년(운영)을 확...
2024-1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GS건설, 아파트 ‘전기차 화재 감지 시스템’ 개발 착수
GS건설이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공동개발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와 LK삼양 구본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2024-11-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토지신탁 사업대행 ‘브라운스톤 더프라임’ 준공…이달 말 입주 개시
‘브라운스톤 더프라임(롯데우람 재건축)’이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더프라임은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019년 11월 사업대행자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해온 곳이다...
2024-11-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조병규 “연임 않겠다”…우리금융, 차기 행장 후보 6명 中 최종 1인 이주 발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6명을 추리고 이르면 오는 28일 최종 결정 내용 발표할 계획이다. 26일 금융권에...
2024-11-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토요타 캠리 9세대 풀체인지 한국 상륙...쏘나타와 경쟁은 No?
토요타의 중형세단 캠리 하이브리드(HEV) 9세대 풀체인지 모델 '2025년형 캠리 HEV'가 다음달 2일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한국토요타코리아는 26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스튜디오 41에서 신형 캠리 HEV를 공개했...
2024-1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정은보 "밸류업·복수시장 체제 대비 힘쓸 것"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및 파생상품 시장 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회원사 대표이사와 공유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2024년 하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업라이즈 '든든'-두물머리 '불리오' 전략적 결합…"퇴직연금 공략" [연금통신]
"퇴직연금에 큰 잠재력(potential)이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RA)에 질 좋고 성장하는 자금이 유입되는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업라이즈투자자문 ‘든든(dndn)’과 두물머리투자자문 ‘불리오(boolio)’가 전략...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물산, 카타르서 4조원 규모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잭팟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2024-11-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계룡건설, 베트남 첫 한국형 산업단지 성공적 준공…후속사업도 정조준
계룡건설이 시공한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가 지난 23일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성공적인 완공을 알렸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위한 최초...
2024-11-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용도변경 쉬워졌다지만 ‘생숙 수분양자' 여전히 눈물
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가능토록 하고 복도폭·주차장 등 규제를 완화했다. 용도변경 과정에서 소유자들의 추가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는...
2024-11-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구광모 영입 인사' 홍범식 LG유플 신임 대표, 'AX‧밸류업' 균형 과제
LG유플러스가 홍범식 LG경영전략부문장(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AX(AI 전환) 전략 새판짜기에 나선다. 특히 최근 LG그룹 정기 인사에서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가 유임되는 등 ‘안정적’ 기조 속 단행된 리더십...
2024-11-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고려아연, 호주 BESS 사업 우선협상대상에 한화 선정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호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의 우선협상 대장자로 한화를 선정했다.26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는 호주 BEES 사업과 관련해 배터리를 포함한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
2024-1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HUG, 공공기관 최초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 획득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가 부산시가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HUG가 2019년 세계평화의 숲 조성에서부터 ...
2024-11-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계약 돌입..."가격 동결"
기아가 EV6 페이스리프트 고성능 모델 '더 뉴 EV6 GT' 계약을 26일 시작했다.신형 EV6 GT의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은 448kW(609마력), 최대토크가 740Nm(75.5kgf·m)이다. 일반 EV6 4WD 모델(239kW, 605Nm)뿐만...
2024-11-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