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우수 자산운용·장기보험 매출 증대에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금융사 2024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9 22:29 최종수정 : 2025-02-19 22:45

투자손익 7616억원 투자수익률 3.7%
장기인보험 신계약 월평균 101억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 사진제공=메리츠화재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 사진제공=메리츠화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우수한 자산운용을 기반으로 투자손익 제고와 장기보험 매출 증대로 2024년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9일 2024년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당기순익은 1조71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수치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리면서 순이익 ’2조 고지‘를 눈앞에 뒀다.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화재는 "가정 변동 효과로 인한 예실차 감소에도 순실부담계약 감소와 양질의 매출 증대, 우수한 자산운용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1조5578억원, 영업이익은 2조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9.0% 늘었다.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변경 영향無…김중현 대표 CSM 성장 자신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화재는 IFRS17 가이드라인에 환영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메리츠화재도 CSM, 이익 감소 영향을 받았다.

작년 메리츠화재 기말 CSM은 증가한 반면, 신계약 CSM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신계약 CSM은 1조37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CSM은 11조1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 해지율 사업비 가정 조정 등으로 CSM이 감소했지만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변경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중현 대표는 "2024년 의료파업 영향으로 손해율이 추정대비 더 감소해 2024년 손해율 통계가 연도말 가정에 반영되면서 CSM이 기시 대비 9200억원 증가했다"라며 "해지율과 사업비 가정 조정으로 각각 3000억원, 3300억원이 기시 대비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무저해지 가이드라인 적용이 아닌 해지율 증가로 인한 통계 업데이트 영향이며, 타사 승환 계약 영향을 받았다"라며 "통계 업데이트 제도 개정으로 인한 가정 정상화가 2025년 당사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CSM 증가, 예실차 축소, 손실부담계약 감소"라고 말했다.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메리츠화재 지난해 말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연초보다 약 7200억원 증가했다"라며 "새 회계기준(IFRS17) 무해지 해지율 가이드라인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수익성이 제고되고,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보험손익, 투자손익 모두 안정적으로 나왔지만 보험손익은 계리적 가정 변경 영향으로 성장폭은 크지 않았다.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화재 보험손익은 1조53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보험손익에는 예실차가 영향을 미쳤다.

메리츠화재는 작년 3분기 예실차는 1299억원이었지만 4분기(10~12월) 예실차가 -1733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작년 예실차는 16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시장에서도 4분기에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지적됐다. 메리츠화재는 2023년 예실차 이익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역기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 IBNR 제도 개정 효과 반영로 예실차 이익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라며 "2023년 4분기 예실차이익은 3581억원이었으나 올해 4분기는 556억원으로 약 3055억원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손실부담계약은 줄었다고 말했다.

김중현 대표는 "손실 부담 계약은 2936억원에서 832억원으로 감소하면서 2104억원이 증액이 있었다"라며 "차액은 930억원으로 이 부분이 전년동기대비 이익 감소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장기인보험 월평균 신계약은 101억원, 전체 장기인보험 신계약은 1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76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투자이익률은 3.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MG손보 인수 대비 선제적 자본확충…K-ICS 비율 248% 전망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화재는 자본관리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리츠화재 작년 K-ICS 비율은 246.6%로 작년 3분기(256%) 대비 9.4%p 감소했지만 2023년 4분기 대비 5.4%p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작년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K-ICS 비율이 200%를 상회하고 있지만 금리 인하, 부채 할인율 정상로 인한 K-ICS 비율 관리를 위함이지만 MG손보 인수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확충했다.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CRO는 "부채 할인율 제도 변경과 검토 중인 MG손보 자산부채 이전에 대비하기 위해 자본확충을 했다"라며 "할인율 변경까지는 시간이 남고 MG손보 자산부채 이전은 확정이 아니지만 작년 말 K-ICS 비율은 248%를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2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신계약 CSM 1조원 순항…손실계약비용 증가에 순익 하락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가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보장성 보험 강화로 신계약 CSM 목표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3분기에는 사업비 개정 등 계리적 가정 여파로 순익은 감소했다.31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협생명 3분기 신계약 CSM은 84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5% 증가했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 중심 영업전략을 진행한 영향이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에 따라 종신보험 장기납 및건강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전환한 영향"이라며 "미래수익성 중심 영업으로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건강보험 라인업 강화·치매간병보험 확대농협생명 신계약 CSM이 확대될 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