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개인실손 보험 중지제도 이용률 1.2% 불과
단체실손보험 가입자를 위한 개인실손 보험 중지제도 이용률이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보험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단체-개인 실손에 중복가입되어 있는 가...
2021-10-0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원장 “소비자 경보 실효성 높이는 방안 적극 개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 경보가 사전 예방이 아닌 뒤늦은 발동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금융상품 선택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경보의 실효성을 높...
2021-10-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금감원장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적극 논의하고 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유로 보험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미지급하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판례로서 받아들여진...
2021-10-07 목요일 | 임유진 기자
[2021 국감] ‘첫 국감’ 정은보 금감원 “금융 리스크 안정적 관리…빅테크 감독방안 마련”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빅테크의 합리적인 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머지플러스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현황 파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은보 원장은 7일...
2021-10-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고승범 “가계부채 증가세 세계서 가장 빨라…추가 대책 마련 중"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6%대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차주 단위 DSR 확대 등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추가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위...
2021-10-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늘 금융권 국감 돌입, 가계부채·빅테크 쟁점…화천대유 공방 전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권에 대한 2021년 국회 국정감사가 6일 시작된다. 올해 금융권 국감에서는 가계부채 이슈와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등 주요 현안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2021-10-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예보, 행안부 주최 ‘실패극복사례’ 최우수상
예금보험공사가 5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부문 공모전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2021-10-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머지포인트로 드러난 규제 사각지대…미등록 선불업체만 58곳
머지포인트와 같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등록하지 않고 선불거래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가 58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규제·감독의 사각지대가 여실히 드러났다.오늘(5일) 진행되는 정무위원회...
2021-10-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유럽 정식 허가 절차 돌입”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유럽에서 정식 품목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세계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조기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
2021-10-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국민연금 주식 바구니에 조선주 등 덜어
국민연금이 지난 9월 조선, 풍력, 관광 등 관련주 보유 지분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9월 7개 종목에 대해 보유 비중을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
2021-10-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디지털 시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괜찮을까
충청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논의에 나섰다.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없어 지역자본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지역민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다만 국내 금융산업이 현재 카카오뱅크 등 인...
2021-10-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김태현 신임 예보 사장 “금융 안전망 수행”
“금융 안전망의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태현 전(前) 금융위원회 사무처장(1급)이 1일 위성백 전 사장 임기 만료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1-10-0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LG 구광모 “성과보다 고객 가치 경영에 집중해야”
구광모 LG 회장이 주요 계열사 사장단들과 함께 ‘고객가치’ 경영을 재차 강조했다. LG는 지난달 30일 구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최고경영진과 함께 ‘사장단 워크샵’을 열고, 내년 이후 고객 가치 기반의 ...
2021-10-01 금요일 | 정은경 기자
[금융권 국감 엿보기] 대부업 제도개선, 실효성 높은 방안 마련 논의되나
지난 7월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내려갔다. 최고금리 인하는 이자 폭을 제한해 서민들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지만, 대부업권 위축 심화로 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나는 역효과가 발생...
2021-10-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달 만에 0.20%대→0.19%대로 축소…추석연휴 영향
8월부터 두 달째 이어져오던 0.20%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약 8주 만에 0.19%대로 내려왔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과 추석연휴 등으로 인한 거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
2021-09-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정부, 삼성·SK하이닉스 모인 ‘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출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 압박에 이어 영업 기밀까지 요구하자 우리 정부가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반...
2021-09-2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2021 국감] 11번가·티몬 등 오픈마켓 ‘머지포인트’ 3000억 판매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11번가와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한 머지포인트가 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 국감 엿보기] 가계대출·가상화폐부터 DLF·화천대유까지 현안 산적
다음달 초 시작되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가계부채 이슈와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등 주요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의 취임 후 첫 국감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지고 ...
2021-09-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 철도시설 99곳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정왕국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전국 철도시설 점검에 나섰다. 한국철도는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철도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 모...
2021-09-28 화요일 | 권혁기 기자
고승범 “가계부채 추가대책, 상환능력평가에 초점”…DSR 조기확대 시사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중 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상환능력평가의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예고했다. 가계부채 총량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2021-09-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거래소, 회원사 규정위반 제재조치 투명화·합리화 나서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1일부터 회원사의 거래소 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조치 관련 규제를 투명화·합리화한다. 회원사에 적용하는 규제에 대해 더욱 공정·투명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제재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2021-09-2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대형마트 유통규제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2012년 정부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유통산업발전법’이 들어선지도 10년이 됐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는 월 2회 의무 휴업해야 하고 24시간 영업도 금지돼있다.의무 휴업이 시행된...
2021-09-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에너지전환 근간' 수소사업 역량 집중
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낙점한 수소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수소사업은 분야별로 '생산→액화→저장→공급'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효성은 계열사를 통해 모든 사업분야에 진...
2021-09-2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