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글로벌 IB 중심 비이자이익 강화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투자은행(IB) 주요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영국 런던 사무소를 개점한 데 이어 호주 시드니...
2022-09-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ESG, 시장서 ‘획기적’ 평가 나오게 만들 터”
“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 등에 따른 복합경제위기 가능성에 대비 적극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리스크·유동성 관리에 방점을 찍고 ...
2022-09-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부동산 시장 부채 디플레이션 경계해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급등한 국내 주택가격은 2021년 하반기부터 하락 징후가 나타났고, 금년 들어 그 징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특정 지역의 아파트 호가가 크게 떨어지는가 하면...
2022-09-13 화요일 | 편집국
한은 "인플레 기대 심리 안정 위한 정책대응 지속 필요"[통화신용정책보고서]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안정을 위한 정책대응 지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은(총재 이창용)은 8일 국회에 제출하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2년 9월)의 '기대인플레이션과 향후 물가흐름'에서 이같이 밝혔...
2022-09-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TDF 보수 낮추고, 채권혼합 ETF 속속…운용사 '퇴직연금 잡아라'
오는 10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퇴직연금 적격상품 승인이 예고된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퉈 예열 작업을 하고 있다. 코어(core) 펀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 TDF(타깃데이트펀드) 운용보수 인하가 잇따르...
2022-09-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단독]전병조-서명석,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사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7일 <한국금융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말 예정된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
2022-09-0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생명보험 활성화위해 월상환액 지급 등 보장 다양화해야"
신용생명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원상환액 지금 등 보장을 다양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오후3시 열린 제35회 리스크관리 선진화포럼 '신용생명보험 현황 및 과제' 주제발표...
2022-09-0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국내은행에 외화유동성 보수적 관리 당부
금융감독원은 최근 환율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은행과 외화유동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은행권이 외화유동성을 보수적으로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금융시장 상황에 ...
2022-09-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운용보수 약 15% 인하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이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연 운용보수를 약 15%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연금자산 특화 상품인 생애 주기 펀드(TDF·Target Date Fund)의 운용보수 인하로 국민 노후 자산 형성이...
2022-09-0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 금융복합지점 전문 캐피탈사로 조직체계 변환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5일 전 지점을 금융복합점포로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한 지점에서 오토와 개인금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
2022-09-0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겨울나기 전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이후 14년 만에 전세계 경제는, 8%대의 고공 인플레, 이에 따른 빅스텝 금리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경제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 2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COVID-19 전염병...
2022-09-05 월요일 | 박기호
[기자수첩] 글로벌 전기차 전쟁에서 ‘숲’ 보는 혜안 가져야
전기차 강대국으로 나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며 미국·유럽·중국 등이 자국 이익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은 전기차·배터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했다. 2020년까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대수...
2022-09-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취약계층에 연 26조 금융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약계층과 동반성장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연간 26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는 ...
2022-09-04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시스템 개선 측면 공매도 검사 진행…시장 우려 점검은 의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증권사 모거스탠리에 대한 공매도 검사와 관련해 “감독당국으로서 우려가 있는 시장의 모습을 점검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며 “시장 참여 기회를 넓혀 금융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등 ...
2022-08-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증권, 아모그린텍 ‘매수’ 추천… “전기차 시장 성장”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아모그린텍’(대표 양성철‧김병규)에 관해 ‘매수’를 추천했다.신규 제시한 목표주가는 2만원이다. 전기차(EV·Electric Vehicle)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Ener...
2022-08-2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LG유플러스, 고객 아이디어로 '페인 포인트' 개선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고객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사항) 개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9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
2022-08-29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창훈·이병성, 3多(글로벌·연금·테마) 기반 미래에셋 ETF 확장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이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 전초기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ETF 비즈니스에서 선도 행렬에 서 있다. 기존 기관의 지수형 트레이딩 위주 ETF를 넘어 개인의 연금 계좌를 통...
2022-08-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잭슨홀 이창용 "포워드가이던스 포기할 수 없어…통화정책 운용 신축성 확보 노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신흥국들은 앞으로 시나리오 기반의 전통적 포워드가이던스와 같은 보다 정교한 정책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창용 총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잭슨홀 경제정...
2022-08-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AIA생명,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TV광고 신규 공개
AIA생명(대표이사 네이슨 촹)은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광고에서는 AIA생명 광고모델인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조우종, 박지윤이 모두 모여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상품 ...
2022-08-26 금요일 | 고원준 기자
금융위, 보험사 IFRS17 도입 이후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방안 마련
금융위원회는 25일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10차 회의를 개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발생할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금 적립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IFRS17가 도입됨에...
2022-08-26 금요일 | 고원준 기자
출범 1년 현대제뉴인, 실적 선방·高재무 건전성 등 글로벌 TOP5 본격 시동 [고금리 시대, 재계 상환능력은?-현대重그룹]
“고환율·고금리·고유가 악재가 장기화하고 있다. '퍼펙트 스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예고되면서 기업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이자보상...
2022-08-2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당분간 0.25%p 금리인상 기조…물가 정점 앞당겨 질 수 있어"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2022년 8월 25일)]◇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2.50%로 기존보다 25bp(= 0.25%p) 인상 결정.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지속...
2022-08-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