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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약관의 딜레마 “상품 만들 때는 없었던 치료법 계속 늘어나”
“상품이 처음 개발됐을 때만 해도 암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은 현대 의학의 발달 덕분에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보험의 보장 내역도 늘어나고, 약관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죠.” ...
2019-02-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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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호킹졸업식 지원 “한국의 호킹들 입학과 졸업을 축하합니다”
올해 3월 연세대 국문과에 입학하는 김소정 양(18세)은 근육에 점점 힘이 빠지는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다. 김양은 지난 2002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호흡재활센터...
2019-02-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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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금감원 종합검사, ‘보복성’ 논란에 삼성생명 피해갈까
금융감독원이 20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4년 만의 ‘종합검사’ 부활을 알리면서, 일찍이 윤석헌 금감원장이 ‘소비자 민원의 온상’으로 지적했던 보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윤석헌 원장은 취임 직후 ‘소...
2019-02-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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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부터 CEO 임기만료까지, 보험사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는
주요 상장 보험사들의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 콜 주간이 다가오면서, 각 컨콜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한화생명·DB손해보...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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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작년 실적 부진... 새먹거리로 탈출 모색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손발을 맞추기 시작해, 햇수로 6년째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 CEO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각각 총괄 업무와 기획관리·인사총무지원 등을 나눠 맡으며 현...
2019-02-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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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CJ그룹 부회장, 대한통운 대표이사도 겸임
박근희 CJ그룹 부회장이 CJ대한통운 대표이사도 겸임하게 됐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CJ 대표이사인 박 부회장은 지난 1일자로 CJ대한통운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
2019-02-13 수요일 |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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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식 DGB생명 사장, IFRS17 대비 안정성 과제
DGB금융지주의 다른 경쟁 지방지주와는 달리 보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으로 꼽힌다. DGB금융지주의 보험 계열사는 지난 2015년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해 출범시킨 DGB생명보험이...
2019-02-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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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 전업 보험사로 핀테크 새 바람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원희)와 손잡고 기존 보험시장의 틀을 깨는 신설 보험사 설립에 나선다. 신설 보험사는 30일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2019-02-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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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순이익 37.5% 늘었지만 ‘일회성 이익’ 영향... 올해도 ‘실리 집중’
삼성생명이 지난해 1조7364억 원으로 전년동기 1조2632억 원에 비해 37.5% 증가한 순이익을 거뒀지만 만면에 미소를 띠지는 못했다. 지난해 순이익 증가는 지난해 보험업법 개정안 및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 과정...
2019-01-3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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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는 개인연금보험 지급액 없앤다…'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대폭 개선
가입 후 연금개시 기간이 긴 개인연금보험에서 가입자가 사망함에 따라 연금이 청구되지 않거나 지급이 중단되던 폐단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상속인을 위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
2019-01-2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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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생명보험업계 즉시연금 갈등 일촉즉발…누적 소송만 2000여건
지난해부터 이어진 생명보험업계의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이 올해까지 지속되며 연초부터 보험업계를 달구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신임 보험담당 부원장보로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사태 ...
2019-0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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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직무급제·삼성생명 직급 통일... 보험업계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노력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가오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비롯한 대대적인 변...
2019-01-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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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장기요양·단계별 치매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간병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오는 23일부터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또는 중증치매를 보장하며...
2019-01-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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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보험금 저승사자’ 이성재 부원장보 귀환, 즉시연금부터 종합검사까지 보험업계 '긴장'
지난 2016년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던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 고강도 제재를 가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으로부터 백기를 받아냈던 ‘저승사자’ 이성재 국장이 신...
2019-01-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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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에 퇴직연금 시장 '활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하는 금융상품인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대표적인 연금상품이다. 그러나 퇴직연금의 연간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탓에 노후 대비 자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2019-01-1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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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350억 원 출자로 디지털 혁신 행보 주마가편
교보생명이 16일 공시를 통해 인터넷 전업 보험 계열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350억 원 출자를 알렸다. 다가오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라이프플래닛의 자본력을 늘리는 동시에, 교보생명그룹의 올해...
2019-01-1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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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 빅4’ 지각변동 있을까,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시너지 기대감
금융위원회가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 및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랜기간 ‘빅3’ 체제를 유지하던 생명보험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한금융...
2019-01-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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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보험 돋보기] 내 맘대로 보장 설계, 저렴한 가격 1인 가구 취향 저격
바야흐로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가구는 561만9000가구로, 17년 사이 2.5배가량 늘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에서 지난해 28.6%로 증가했다....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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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연금부터 종합검사까지…이성재 국장, 윤석헌표 ‘보험과의 전쟁’ 기수 될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부서장·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 2016년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보험업계의 ‘저승사자’로 통했던 이성재 여신금융...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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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요양병원 관련 암보험금 일부 추가지급 검토…오랜 갈등 해결 실마리
‘암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입원·요양한 경우 암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에 대한 보험사와 가입자들 간 해석 차이로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따라 일부 사례에 대해 암 보...
2019-01-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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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이창욱 유임에 ‘자살보험금 칼잡이’ 이성재 유력 후보로
즉시연금·암보험 약관 등 소비자 보호를 둘러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 사태 당시 금융당국의 ‘칼잡이’ 역할을 맡아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성재...
2019-01-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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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GA 임차지원 금지에 보험사 자회사형GA 불똥…'법인 쪼개기' 편법 우려도
오는 4월부터 보험사들은 설계사 100명 이상인 대형 보험대리점(GA)에 임차료를 비롯한 금전지원을 실시할 수 없게 된다. 일부 GA들이 임차비를 지원받는 대신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무리하게 판매해 급증하던 불완전...
2019-0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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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 자산운용 강화에 방점
NH농협생명은 서기봉 사장의 뒤를 이어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맡고 있던 홍재은 상무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 홍재은 신임 사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은행, 지주 등을 오가며 자산,...
2019-0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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