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서홍 vs BGF 홍정국, 수익률 비교 ‘부끄럽네’
GS그룹 오너가(家) 4세 허서홍 부사장(47)이 GS리테일 대표로 선임되면서 BGF리테일 오너 2세 홍정국 대표(42)와 맞붙게 됐다. 두 사람 모두 40대 젊은 나이에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편의점 업계에 새 시대가 열렸다는...
2024-12-0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경영권 분쟁 1년’ 한미그룹, 끝없는 집안싸움…향후 시나리오는?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가(家) 갈등이 약 1년째 지속되고 있다. OCI 통합 추진으로 시작된 모자 간 내홍은 각종 고소·고발전으로 번지며 극으로 치닫는 양상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창업...
2024-12-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수익성 낮은데 고배당 이유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장남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지난달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던 HD현대가 오너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있는 셈이다.상황은 나쁘지 않다. 정 수석부회...
2024-12-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 MnM 구동휘, 브랜드 사용료 777억 최다 왜?
LS그룹 대표 계열사인 LS MnM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LS’ 브랜드 사용료로 777억 1900만원을 지주회사 ㈜LS에 낸다. 지난해 이 회사 영업이익(2461억원)의 30%가 넘는 엄청난 금액이다. 연간으로 따지...
2024-12-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넷마블 방준혁,내년엔 ‘9인의 기사’로 흥행 돌풍
넷마블이 올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으로 2년간 이어진 연간 적자 탈출을 눈앞에 뒀다. 특히 적자 기간 비용효율화와 금융 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 개선에 성공하며 성장 기반까지 다졌다. 넷마...
2024-12-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스키·워터월드…하이원, 겨울철 즐길거리 ‘없는 게 없네’
최근 뚝 떨어진 기온이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려준다.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려 온 스키와 스노보드 마니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철의 지상 낙원, 스키장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
2024-12-0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자수첩] 소통·일관성 잃은 부동산대책, 고통은 서민 몫
누군가 나에게 길을 물어봤을 때, 내가 왼쪽을 가리키며 “오른쪽으로 가세요”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까.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다고 생각할 것이다.이번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그렇다. 말로는 ‘서민을...
2024-12-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헤지펀드 강자 타임폴리오운용, '액티브 ETF'에서 승전보 [ETF 통신]
타임폴리오자산운용(대표 황성환, 김홍기)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헤지펀드 명가(名家)'로 운용 역량을 액티브 ETF에서 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8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2024...
2024-12-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MBK 해명에도...'비밀유지계약' 뒷말 여전
MBK파트너스의 해명에도 비밀유지계약(NDA) 위반 의혹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MBK는 고려아연으로부터 신사업 관련 자료를 받으면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종료된 올해 5월 이전에 이를 ...
2024-12-08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월 최대 5만원 할인…내게 맞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기후동행카드가 후불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후불기후동행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5만원 교통비 할인, 올...
2024-12-08 일요일 | 김하랑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연말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 스퍼트…하나생명 중단·ABL생명 환급률 인하 外
금리 인하, 단기납 종신보험 해지율 기준 강화 등으로 판매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며 생보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에 나섰다. 일부 지급여력비율이 낮은 중소형사들은 12월부터 환급률을 인하하거나 판...
2024-12-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글로벌 특허분쟁에 멍드는 K-제약바이오…"독점경쟁 더욱 심화될 것"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 특허 문제를 놓고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특허소송 리스크로 인해 해외 유통 판로가 막히거나, 일부 기업들은 존폐 위기까지 놓인 상황이다. 제약바이오 산...
2024-12-08 일요일 | 김나영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NAVER'·개인 'KB금융'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2일~12월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리가켐바이오'·외인 'JYP Ent.'·개인 '엔켐'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12월2일~12월6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4-12-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1번가, 안정은 사장 단독대표로…‘흑자전환 후 매각’ 완수 특명
11번가가 안정은 사장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 기존 각자대표로 근무하던 하형일 대표이사 사장 겸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퇴임하면서다. 안 대표는 기존 목표대로 ‘2025년 흑자전환’을 위해 서비스 사업과...
2024-12-08 일요일 | 박슬기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수협銀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6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5%…농협·제주銀 예금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9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43%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70%…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2주]
12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7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 대비 등락 없이 동일했다. 우대...
2024-12-08 일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