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 고덕아파트 신통기획 확정…50층·940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
준공 38년차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가 50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덕현대아파트는 1980년대 개발...
2023-07-2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우리은행 순익 뒷걸음질…비이자이익 감소·충당금 적립 여파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뒷걸음질쳤다. 이자이익이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줄고 대손비용이 증가한 탓이다.28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2023-07-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이승열 하나은행장, 기업금융 영업력 입증…자산 확대 바탕 이익 개선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올해 상반기 기업금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자산을 확대한 결과 이자이익이 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의 견조...
2023-07-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늘의운세] 7월28일(금) 띠별·별자리
음력 6월11일 띠별 운세쥐띠 : 처음에는 힘이 드나 나중엔 태평해지니 모든 것이 좋게 될 것이다.1948년생, 헛된 재물을 탐하지 마라.1960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라.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1972년생, 시기가 맞아...
2023-07-28 금요일 | 편집국
첨단·전략기업 기술특례상장 문호 넓힌다…주관 증권사 책임성 강화
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기술특례상장 문호를 넓히기로 했다. 풋백옵션 등 주관사 책임성을 강화하는 조치도 포함했다.금융위원회는 27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민관 합동 관계 기관 회의를 열고 '기...
2023-07-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상반기 충당금 100% 이상 증가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올해 상반기 대출 부실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늘었다. 27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충당금...
2023-07-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첫 분기배당 실시…손실흡수능력 강화 대손비용 늘어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상반기에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그룹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178억원의 대손비용이 발생하는 등 순이익이 전년보다 13% 감소한 실적을 거뒀...
2023-07-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순익 28% 올리며 진옥동 회장에 힘 보태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1년 전 대비 27.9% 끌어올리면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의 비이자 이익 강화에 힘을 보탰다.다만, 투자은행(IB‧Investment Bank) 수익에선 아쉬움을 남겼...
2023-07-2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NH투자증권, 2분기 영업익 2204억원 '깜짝 실적'…채권 주관 등 IB 두각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NH투자증권이 DCM(채권자본시장), 인수금융 등 IB 부문에서 약진하며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
2023-07-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 기반 보장성보험 증대 성과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으로 보장성APE를 끌어올렸다. 보장성 보험 매출이 늘어나면서 CSM도 7조원대로 올랐다.27일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
2023-07-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영업익 증가 불구 비용 급증에 순익 감소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비용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의 영향으로 실적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27일 신...
2023-07-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G전자, 2분기 연속 삼성 넘었다…전장·B2B 쌍끌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장사업과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
2023-07-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346억원 전년비 62%↓…충당금 증가 반영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증권이 IB(기업금융) 부문 충당금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익 규모가 60%가량 감소했다.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
2023-07-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손보, 장기보험 확대 투자 지속…상반기 180억 손실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김재영)이 장기보험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나손보의 순손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68억원 대비 적...
2023-07-2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신한금융 “CET1 비율 13% 달성 어렵지 않아…주주환원 일관 추진”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신한금융그룹이 보통주자본(CET1)비율 목표치를 13%로 높이고 주주환원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태경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7일 상반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ET1 비율 목표...
2023-07-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LG생활건강, 2Q 영업익 1578억원…전년 동기 比 27.1%↓
LG생활건강 올해 2분기 실적이 원가와 고정비 부담 영향으로 뒷걸음질 쳤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1578억원으로 ...
2023-07-2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반기 만에 ‘2兆 클럽’ 입성…비이자이익 성장 돋보여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주사 설립 이후 비이자이익 부문 성과로 역대 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반기 만에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우량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 성장세를 이루고 견조한 영업력 유...
2023-07-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손실흡수능력 강화해 실적 하락 완충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이 올해 상반기 이익이 줄고 충당금을 대거 적립하면서 실적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조정자기자본비율 등 자본적정성 집중 관리로 손실에 대한 완충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27일 BN...
2023-07-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상반기 영업익 4726억 원 기록...조선 부문 흑자 전환
HD현대(회장 권오갑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6213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이 선박 건조물량 및 박용엔진 납품 수량의 증가로...
2023-07-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719억원…작년보다 46.6%↓
DL이앤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61%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7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69.37% 줄었다. 상반기 신...
2023-07-2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SDS, 물류는 부진했지만 클라우드는 날았다
삼성SDS(대표 황성우)가 물류 사업의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반면, 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사업은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 속에서도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27일 2분기 매출액 ...
2023-07-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2분기 매출 19조9984억…분기 최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2023-07-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비이자이익 성장 기인 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주사 설립 이후 비이자이익 부문 성과로 역대 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량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 성장세를 이루고 견조한 영업력 유지와 효율적 비용관리 노력을 지속하면...
2023-07-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