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4년치 일감 확보"LIG넥스원...방산 빅4 잔고연수 최대 8년치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한국 방산 업계가 지난해 수주 풍년을 맞았다. LIG넥스원의 경우 지난해 4분기 1개 분기 만에 3.7년치 일감을 쓸어 담았다. LIG넥스원 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
2024-02-0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최대 289%↑"역대 최대 실적 쏟아지는 K-방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 등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방산 기업들의 해외 수출 계약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그 결과 주요 국내 방산기업들이...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 내일(17일)부터 'ADEX 2023' 참가 "우주·지상 통합 ‘지휘·정찰’ 방어망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우주·방산 계열사는 17~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제곱미터...
2023-10-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신증권, IPO 주관 약진…종투사 진입 ‘눈앞’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던 두산로보틱스·밀리의서재 등의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 중인 가운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도전 중인 대신증권(부회장 양홍석,...
2023-09-2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버티포트’는 ‘수직 이착륙장’으로
택배부터 차세대 도심 내 이동수단까지, 미래 도심 항공을 누빌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관심이 거세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일찍이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을 새 먹거리로 주목하고 다양한 협력업체 및 기관들과 연...
2023-09-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에어로, 전투기 엔진 소재 국산화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동관, 손재일)가 전투기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서울 양재동에서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서울대 등과 ‘터보...
2023-07-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차그룹, 달 탐사 로봇 개발 착수...2027년 결과물 낸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국내 연구기관들과 '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모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작년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3-04-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KAI, K-방산 수출형 패키지 공동 개발에 ‘맞손’
현대건설이 K-방산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
2023-03-2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3년후엔 건물 옥상에서 ‘하늘 택시’ 콜해 출근
새로운 하늘 길을 여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사업에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K-UAM 1단계 참여 컨소시엄·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A...
2023-03-06 월요일 | 서효문, 곽호룡, 정은경, 홍지인 기자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우주기술진흥협회장 선출
한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김동관)는 24일 열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총회에서 손재일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손 대표는 2026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
2023-02-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건폭’ 표현까지, 건설노조와의 전쟁 나선 尹정부 [주간 부동산 이슈-2월 4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이례적인 ‘건폭’ 강경 표현까지, 건설노조와의 전쟁 본격화하는 尹정부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
2023-02-2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제주항공, 국토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협약식 체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금일(22일) K-UAM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2023-02-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개발 본격 착수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설계·시공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2일 그랜...
2023-02-2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특징주] 급등했던 방산·원전주 약세…UAE 투자 약속에도 선반영 '숨 고르기'
16일 방산·원전 관련주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앞두고 선(先)반영된 기대로 급등했던 데서, 300억 달러 규모 투자 약속이 나온 '호재'에도 재료 소멸로 하락세를 보이...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건설, UAM 인프라 핵심 ‘버티포트’ 기술개발 추진 나선다
롯데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인프라 시설의 핵심인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Vertiport)’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도심항공교통(UAM)는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모빌...
2022-12-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선착순 계약 진행
DL건설은 오는 29일 10시부터 경남 사천시 일원에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의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만 19세 이...
2022-10-2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수은·KAI “한화그룹 KAI 인수설은 오보, 접촉 없어”
28일 제기된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설에 대해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KAI, 한국수출입은행 등 당사자 모두가 부인했다. KAI와 수은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KAI가 한화 측과 수차례 접촉하며 사업...
2022-09-2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신한금투 “방산 업종 투자 매력적… 최선호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가 방산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중장기 성장의 시작점으로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이란 판단이다. 최선호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김동관)와 L...
2022-09-2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美 인플레 감축법, 에너지전환·인프라투자 확대…'수·방·관·순·태·풍' 주목"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수소, 방산, 관이음쇠, 순환경제, 태양광, 풍력 업종을 주목할 만하다고 지목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
2022-08-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텔레콤, UAM 지원 위한 5G 상공망 구축 돌입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K-UAM 실증에 필요한 5G 상공망 구축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
2022-08-0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그룹, 달 탐사 로봇 개발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달 탐사 로봇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항공·우주 역량을 보유한 국내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
2022-07-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공모가 2만5000원 확정…27~28일 청약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영섬)는 지난 21~22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2만1000원~2만5000원)의 상...
2022-06-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누리호 성공에 차익 매물 나온 우주·항공주…한국항공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약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를 성공하면서 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시현했다.성공 발사로 관련 기대 재료가 소멸됐다고 보고 차익 매물이 출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06-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