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AI, 퇴직연금 시장 넘어 전 운용에 활용될 것”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현재 인공지능(AI)의 운용 역량은 인간의 운용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단계에 있지만, 장기적으로 AI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선별하고 분석하는 단계로 갈 것입니다. 어쩌면 모든 운용에 AI가 활용될 수도 있...
2024-05-2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JB금융 디지털 책임지는 고려대·신한은행 출신 남자들 [지방금융 디지털 홀로서기 (3)]
지방금융그룹이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다. 디지털 만능 시대에 도래한 만큼 독자적인 생태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총 3회에 걸쳐 지방금융지주의 디지털 전략과 핵심 인력, 향후 계획을 살펴본...
2024-05-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해상 오너 3세 정경선 CSO, AI·디지털 진두지휘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금융사들이 AI 도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 내 AI 담당 최고책임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은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가 디지털을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4-05-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 키움 '삼성전자' 미래 '카카오' 출신…KB운용 AI퀀트 깃발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AI(인공지능)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컴퓨터공학, 전산학, 수학 등 이공계 전공자부터 삼성전자, 현 SK하이닉스, 삼성SDS, 카카오 등 IT/전자 산업계 전문 인력의 외부...
2024-05-20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키움·이베스트證, 퇴직연금 사업 신규 진입 ‘눈독’
퇴직연금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하지 않던 증권사들...
2024-05-2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수상자 격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 40회 연도대상 시상식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2024-05-1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1분기 보험사 실적…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웃고 삼성·한화·교보생명 울고 外
1분기 실적에서 손보사들은 웃고 생보사들은 울었다. 생보사들은 IBNR 제도 변경에 투자손익, 기저효과 등으로 순익이 하락했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는 1분기 순익이 모두 전...
2024-05-1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쇄신 집중’ 카카오 정신아, 비주력은 자르고 신사업은 속도
정신아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 쇄신을 진행 중인 카카오가 비주력 계열사 정리 등 사업구조 개편이 한창이다. 이는 문어발식 확장 지적에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비주류 계열사 정리와 함께 인공...
2024-05-1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자사주 소각·매입 카드 꺼낸 삼성화재…삼성생명 ROE 개선·배당확대 시동 [금융주, 주주환원 향해 뛴다]
금융당국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후 대표적 저평가주로 여겨지던 보험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자사주 소각·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만큼 배당 여력 확대...
2024-05-1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투협,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과 자본시장 밸류업 간담회…"초기 필수지표 중심 공시 단순화 필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겨냥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초기에는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필수지표를 중심으로 공시를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금융투자...
2024-05-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 美 CPI 둔화에 6만6000달러선 회복…전문가 “‘9만달러’ 돌파 가능”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6만6000달러(한화 약 888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약 1억2150만원)를 돌...
2024-05-16 목요일 | 전한신 기자
HD현대 조선 수주 풍년에 재계 순위 8위...2002년 계열분리 후 최고 순위
HD현대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재계 순위에서 GS를 밀어내고 8위에 올라섰다. 2002년 중공업 계열 분리 이후 최고 순위다. 지난해 조선업계 호황으로 조선 계열사들의 선박 수주가 크게 늘면서 공정자산이 ...
2024-05-16 목요일 | 홍윤기 기자
LG생활건강, '더후·CNP' 中 뷰티행사서 '과학기술상' 수상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CNP’가 중국 상해시가 주최하는 뷰티 행사에서 나란히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효능·효과에 집중한 차별화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
2024-05-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투자증권, 영업익·순익 30% 껑충 '선두'…자기자본 톱10 영업익 2.2조대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1분기 증권업계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대 크게 뛰면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연간 '1조 클럽'을 겨눌 수 있는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
2024-05-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IBNR·부채 할인율 여파 방어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 확대로 IBNR과 부채 할인율 여파를 방어했다. IBNR 적립 기준강화로 보험손익 감소가 부채 할인율 기준 변화로 K-ICS비율 하락 정도를 신계약CMS이 상쇄했다는 설명이...
2024-05-1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WM·IB 호조에 1분기 영업익 260억원…흑자전환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60억원으로 전 분기(영업손실 214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66억원으로 전 분기 순손실 133억원에서 흑자로 ...
2024-05-14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금융당국 부동산PF 新정책 발표에..."2금융권 충당금 최대 22% 추가 적립 필요"[부동산PF 연착륙 방안]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엄격한 사업성 평가로 정상 사업장과 부실 사업장의 고강도 옥석가리기에도 나선다. 이에 신용평가사에서는 신규 정책의 영향으로 2금융권의 자기자본 대...
2024-05-1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IBNR 여파에 동양·한화생명 순익 절반 하락 전망…손보사 선방
14일 오전10시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상장 보험사들의 실적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보사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 영향으로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양생명, 한화생명이 절반 이상...
2024-05-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마트·슈퍼, ‘극락딜’로 올해 최저가 상품 판다…“참조기 1200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극락딜’ 행사를 진행한다. ‘극락딜’이란 주요 먹거리를 올해 최저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극락딜의 가격 혜택을 더욱 높이고자 지난 5월 초와...
2024-05-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태광산업·대한화섬, '머리카락 1/100 굵기' 초극세사 `에이스파인' 출시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부문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초극세사 원사 제품 ‘에이스파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극세사는 차량 내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고부가 제품이다. ‘에이스...
2024-05-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K하이닉스 지난해 직원 생산성에서도 삼성과 격차 벌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등 메모리 반도체 전쟁이 올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5분기 연속 영업익 면에서 앞서면서 32년 반도체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인당 매출액 면에서...
2024-05-13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생명 등 보험사, 스타트업과 AI 서비스 고객 만족도 제고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삼성생명 등 보험사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AI 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보험사들은 AI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스타트업을 발굴, 고객 보험 가입 프로세스 간소화, 상담 서비스 고도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05-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주력 고객 세대 변화와 AI 설계사 등장
대한민국 최초의 손해보험사는 1922년에 설립된 조선화재 해상보험주식회사이며, 최초의 생명보험사는 1946년 9월에 설립된 조선생명보험으로서, 대한생명을 거쳐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현재의 한화생명...
2024-05-13 월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