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최운재 '드림팀' 농협은행, AI 강화 본격화
농협은행이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발표하며 디지털 리딩 뱅크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융업계에서는 올원뱅크 고도화의 주역 강태영 행장과 농협중앙회에서 디지털혁신실장을 맡았던 최운재 부행장의...
2025-02-13 목요일 | 김성훈 기자
닥사(DAXA) "법인 가상자산시장 참여 적극 환영…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데 대해, 가상자산 업계가 적극 환영했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13일 "가상자산 업계가 오랫동안 바래온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게임업계 최초 연매출 4조원 돌파…“중장기 성장 위한 투자 지속”
넥슨이 강력한 IP(지적재산권) 파워를 기반으로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IP 프랜차이즈 전략을 더 강화하고 신규 IP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13일 2024...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2년 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으로 성장세 가속”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흥행과 영업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2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넷마블은 자체 개발 IP를 비롯한 총 9개의 신작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수익성 악화’ KT, AICT 체질개선 기회비용 약 1조원…“MS AI 협력 강화”
KT가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1998년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체질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1조원이 발생하며 수익성은 급감했다. KT는...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위변제 증가 사상 최대…지원사격 나선 은행들
환율과 연동한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 등으로 거시경제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위변제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보증...
2025-0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GS-롯데·SK에코 등 대형사 컨소, 얼어붙은 분양시장서 '온기’
최근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지를 분양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이 건설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80년생' 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사업전략과 신사업,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했다...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매출도 따라잡았다”…GS25 ‘맹추격’ CU, 편의점 1위 등극 ‘눈앞’
단 5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별도 기준 실적 발표까지 남은 기간이다. 이달 18일 실적 발표에 따라 편의점업계 ‘1위’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CU는 매출 1위인 GS25를 맹추격하며 매출 ...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정의선 회장,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찾아 "선구기술 핵심 역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설립 20주년을 맞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모하비주행시험장)을 찾았다.13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1년간 1200만명 방문” 디저트의 신세계 연 ‘스위트파크’, 한달간 ‘빵 축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가 오는 15일 오픈 1주년을 맞는다. 신세계백화점은 한 달 간 ‘블루밍 스위츠(Blooming Sweets)’를 테마로 디저트 축제를 열어 1주년 기념 한정 메뉴와 신메뉴를 선보이고 맛집 가이...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잠실·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집값 전망 살펴보니
서울시가 강남·송파구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아파트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 305곳 중 안전진단이 통과된 재건축 단지 14곳을 제외한 291곳 거래가 자유로워진다. ...
2025-02-1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 법인 계좌 '단계적 허용'…하반기 투자·재무목적 매매거래 시범 허용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한다.올해 상반기에는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대학교 학교법인, 가상자산거래소의 현금화 목적 매도 거래를 허용한다.하반기에는 투자 및 재무 목적의 매매 거래...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유한양행, 제약사 첫 '2조 클럽' 입성…올해 '넥스트 렉라자' 탄생 가능성은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 클럽'에 입성했다. 미국에서 허가받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성과가 주효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매년 1건씩 기술수출을 해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올해...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넥슨, 아이언메이스와 ‘P3-다크앤다커’ 저작권 소송 1심 ‘판정승’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게임 ‘P3-다크앤다커’ 저작권 관련 소송 1심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게임 간 저작권 침해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의 영업기밀을 유출해 영업권을 침해한 혐...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강구영 KAI 사장 "항공우주 하드웨어 넘어 소프트웨어 리더로 나아갈 것"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지난 12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K-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학기 수협은행장, 전국 돌며 현장경영…‘5대 경영목표’ 실천 눈길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올해 경영 목표로 설정한 ‘내실있는 은행,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모습이다. S...
2025-02-1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공급망 생태계 강화 나서...안정화기금 10조 지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이 우리나라의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늘 낮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02-1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첫 방문 계열사로 'NH투자증권' 선택한 까닭은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 계열사로 NH투자증권을 선택했다.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NH투자증권 방문을 두고 지난해 인사 간섭 문제 이후 남은 불안을 청산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
2025-02-13 목요일 | 김성훈 기자
LIG넥스원, IDEX 2025서 'K-대공망' 소개…현지 맞춤형 수주 마케팅 추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통합 대공망, 유무인복합체계, 유지·보수(MRO) 서비스를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 설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레이트(UAE) ...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미국서 'SMR 추진 선박' 최초 공개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김성준)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공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열...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호반건설, ‘중대재해 제로’ 달성…체계적인 안전관리 '눈길'
호반건설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건설의 이러한 성과는 꾸준한 안...
2025-02-1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