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빗썸, 수익률 상위 고객 패턴 공개…“지정가·정보알림 적극 활용” [가상자산 통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09 11:25 최종수정 : 2025-05-09 13:26

빗썸, 수익률 상위 100인 데이터 담은 ‘빗썸 TOP 트레이더 리포트’ 공개./사진 = 빗썸

빗썸, 수익률 상위 100인 데이터 담은 ‘빗썸 TOP 트레이더 리포트’ 공개./사진 = 빗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4월 기준 수익률 상위 고객 100명의 실제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빗썸 TOP 트레이더 리포트’ 4월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높은 수익을 기록한 투자자들의 공통된 행동 패턴과 플랫폼 활용 방식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분석은 빗썸의 원화마켓 및 BTC마켓 전 종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수익률 상위 100인을 선정해 연령, 성별, 거래 성향, 기능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살폈다.

수익률 1위 고객은 한 달간 656.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상위 고객 전체의 주요 투자 성향을 보면 하루 평균 11.2회 거래, 거래금액은 약 1,478만 원 수준이었다. 전체 주문의 91%가 지정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가상자산이 평균 3.5% 수익을 달성했을 때 매도하는 경향이 강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시간대는 자정(00시)이었고, 요일 기준으로는 수요일에 거래량이 집중되는 특성이 나타났다. 수익률 상위 고객이 4월 한 달간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아르고(AERGO), 터보(TURBO), 딥북(DEEP) 순이었다.

상위 고객의 76%는 3년 이상 빗썸을 사용한 이용자였고, 38%는 1년 내 타 거래소에서 자산을 이전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었다. 빗썸은 이를 통해 “장기적인 시장 경험과 플랫폼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투자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은 단순 거래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투자 전략에 적극 활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시장 동향 알림은 일반 고객 대비 4배, 예측 차트는 2배 이상 활용했으며, 구간 상승 알림, 신고가·신저가 알림, 관심자산 알림, 보유자산 알림 기능도 일반 사용자보다 2~3배 가량 높게 이용했다.

또한 렌딩 서비스는 2.2배, 스테이킹 기능은 84% 더 자주 활용하며, 자산 운용과 수익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도 두드러졌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상위 고객들은 단순히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질적인 수익 전략으로 연결하고 있었다”며 “이번 리포트는 시장 흐름을 읽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있어 플랫폼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