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연루 의혹' 책임 지겠다던 최흥식 원장 결국 사의 표명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던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금융감독원은 최흥식 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 원장은 불과 몇시간 전까지 '금감원 임직원 여러분...
2018-03-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창간 기획 - 도약하는 캐피탈사] OK캐피탈, 우량금융회사 도약 본격화
시장금리 인상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하에서도 금융회사의 3가지 핵심성과분야인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사가 있어 화제다. 그 회사는 바로 OK캐피탈이다.OK...
2018-03-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지인 아들 채용청탁 의혹…최흥식 금감원장 “채용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
최흥식 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채용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최흥식 원장은 주간조선의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 보도에 대해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있을 때...
2018-03-10 토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금융, 코오롱과 20년 연결고리 이어간다
코오롱그룹 계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금융지주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IMF 외환위기 이후 이어졌던 양사간 인연이 지속되게 됐다. 지난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캐피탈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연결고리'가 끊긴 ...
2018-03-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지주, 이익 성장 지속 전망...투자의견 ‘매수’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올해와 내년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8일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하나 금융의 자회사 및 ...
2018-03-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저축은행 '아주맨'이 이끈다 오화경 대표 내정
하나저축은행 차기 대표에 '아주그룹' 출신인 오화경 대표가 내정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화경 대표는 하나금융그룹과는 무관한 외부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각 계열사 임원...
2018-03-0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단독 사내이사로…사외이사 5명 교체
하나금융지주가 김정태 현 회장 사내이사 1인 체제로 바뀐다. 김병호 지주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주 경영에서 손을 뗀다.사외이사 1명을 늘려 김홍진·박시환·백태승·양동훈·허윤 등 5명의 신규 사외...
2018-03-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사외이사 5명 교체…백태승·박시환 등 추천
하나금융지주가 윤종남 이사회 의장 등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명을 교체키로 했다.백태승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박시환 전 대법원 대법관, 김홍진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무, 양동훈 동국...
2018-03-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생명 사장에 주재중 전무 내정…이진국 하나금투 사장 연임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의 CEO(최고경영자)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대부분 연임돼 조직 안정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사외이사 보수 금융지주 1위…1인당 8300만원
지난해 금융지주 사외이사 보수 순위에서 KB금융지주가 1인당 평균 8300만원으로 업계 상위인 것으로 집계됐다.5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6개 은행지주(KB 신한 하나 BNK DGB JB)의 2017년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에 10억원 후원
하나금융지주가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원을 후원키로 했다.하나금융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식을 열고 스포츠 발전기금을 전...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회장 배제 첫 사외이사 누가…6일 이사회서 결정
하나금융지주가 현직 회장을 배제한 뒤 처음으로 사외이사 유임과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달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6명 사외이사의 재선임 여부와 ...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하나은행, IT와 연대 블록체인 기술 확보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은행권이 글로벌 IT기업과 손잡고 분산화된 장부(distributed ledger)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상용 서비스 출시를 공략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 협력 방식도 앞서 은행권이 시스템통...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현대미포조선∙이마트∙하나금융지주
◇ 현대미포조선(010620)- 작년 4분기 환율 급락과 강재 인상으로 인한 공사손실충당금 반영에 따라 적자 전환- 2016년 10월 일당 1만2063달러로 저점을 찍은 MR탱커 용선료가 올 1월 기준 1만3938달러까지 반등하면...
2018-03-04 일요일 | 김수정 기자
금감원, 하나은행 아이카이스트대출 특혜 '혐의 없다' 결론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 아이카이스트 대출 특혜 관련 조사에서 '현의 없다'로 결론을 내렸다.금융감독원이 김해영 의원실에 제출한 '하나은행의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관련 설명자료'에 따르면, 아이카이스트 대출 ...
2018-03-0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 주총 22일 신한…23일 KB '표대결' 촉각
이달 KB 하나 신한 등 주요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주주들에게 공이 넘어간 최고경영자(CEO) 연임,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2018-03-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KB·신한·하나·NH금융, 디지털 플랫폼 각축
금융지주가 올해 디지털 전환을 역점 과제로 꼽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격돌하고 있다.◇ KB, 부동산 전통강자로 우위 KB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인 KB국민은행의 부동산 데이터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원스톱...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차 미끼로 정부지원 강짜…도넘은 GM
GM이 군산공장 폐쇄 카드를 꺼내고선 다른 핵심공장과 연관 업체들을 볼모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먹튀 행태의 전형을 선보이고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한국을 찾은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2018-02-26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금호석유∙아모레퍼시픽∙하나금융지주
◇ 금호석유 -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 스프레드 확대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 854억원 실현- 오랜 시황 약세로 고무 신규공급 증가세 약화 추세.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 라니냐 발생 영향으로 고무 가격 강...
2018-02-25 일요일 | 김수정 기자
[금융지주 원포인트 조직③] 하나금융, 해외 네트워크 디지털 전초기지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로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하나금융 주력사인 KEB하나은행은 구 외환은행과 통합에 따른 강점으로 지난해 글로벌 부문에서 3407억원의 순...
2018-02-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KB·DGB, 잇단 사추위 회장 배제...신한 '신중론'
2월 한 달간 금융지주 3사가 사외이사 등을 추천하는 소위원회에서 현직 회장의 활동을 배제한다고 내부규범을 개정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도 이를 신중히 검토하는 모양새다. 금융지주들이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2018-02-22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 KB 등 금융지주 사외이사 '안정VS교체'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지주 사외이사진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사 별로 5~6년 연임 이후 퇴임할 최소 2~3명의 사외이사 교체는 예정돼 있는 상황이지만, 보다 큰 폭의 교체 여부도 촉각이다. 신한...
2018-02-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