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품에 안긴 대우건설, 수도권 주택사업 시너지 기대감 솔솔
9일 본계약 체결을 거쳐 본격적으로 중흥건설그룹의 품에 안기게 된 대우건설의 향후 행보 전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간 지역을 막론하고 주택사업에서 강점을 보여온 대우건설이 중흥건설그룹의 자금력을...
2021-12-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잠원동아 리모델링 사업 수주…‘디에이치’ 적용
현대건설이 강남 알짜 입지로 손꼽히는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과 3년 연속 정비사업 1위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8일 정비업...
2021-12-0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가계대출 규제·매물적체發 집값 조정국면 시그널, 경매시장에서도 감지
금리인상기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매물 적체가 나타나자, 난공불락이던 수도권에서도 일부 보합·하락 전환되는 지역이 나타나는 등 집...
2021-12-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강맨션 이어 백사마을까지 ‘단독입찰’…대어급 단지 도시정비 경쟁 약해진 이유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사업’,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하반기 도시정비 시장의 대어로 손꼽히던 단지들에 줄줄이 단독 입찰만이 이어지며 예상...
2021-12-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임기만료 CEO 기상도 ① GS건설] 임병용 부회장 4연임 ‘10년 수장’ 예약
건설업계에도 연말연시 인사 시즌이 돌아오면서, 그간 각 건설사들을 이끌어오던 CEO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본 기획에서는 임기만료를 앞둔 주요 건설사 CEO들의 그간 행보와 향후 전망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
2021-12-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2월 1주] 민간 사전청약 ‘시작’ 오세훈표 주택사업 ’주춤’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당정, 이번엔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두고 갈등 사전청약, 3차 접수 시작…민간에서도 오는 13일 첫 실시‘오세훈표 주택사업’...
2021-12-0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신속통합기획’ 흥행 조짐…신반포2차·압구정3구역도 참여 확정
서울 신반포2차와 압구정3구역이 오세훈표 재건축인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한다. 최근 강남구 한보미도맨션과 영등포구 시범아파트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이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마치며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
2021-12-02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6주째 둔화, 강북구는 보합전환…일부 지역 매물증가 효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가계대출 총량 규제 등이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를 위축시키며, 전국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폭 둔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며 보합전환하거나 하락하는 지역도 발생...
2021-12-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품는 중흥건설그룹,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존재감 확대 행보
연내 대우건설 인수를 목전에 둔 중흥건설그룹이 수도권 도시정비 시장에서 한발 먼저 존재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및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
2021-12-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둔촌주공·잠실진주 등 대단지 분양연기에 서울 분양물량 역대 최저 전망
연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서울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일반분양 연기에 나서면서, 서울의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근 10년 사이 최저치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21-12-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림1구역 이어 한강맨션도 GS건설 단독입찰? 연말 도시정비 시장 변수
연말 서울 재건축 대어로 기대 받던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사업에서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물산이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하면서, 해당 사업의 연내 시공사 선정이 불투명해졌다. 정비업계에 따...
2021-1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포스코·GS·현대, 도시정비 1위 경쟁 점입가경
하루 아침에 상위권 판도가 뒤바뀐다. 주택시장 호황 속 점입가경에 접어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경쟁 이야기다.지난달 말 ‘2조클럽’에 이어 11월 말에는 한달 만에 ‘3조클...
2021-1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근로자 중심 ‘안전 문화’ 정착 위한 지원 강화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권순호 사장)이 최근 급변하게 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미래 대비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안전경영실도 신설했으며, 협력...
2021-11-2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둔촌주공, 이번엔 시공사와 공사비 이견…내년 2월 분양 ‘불투명’
‘서울 최대 재건축’ 타이틀을 가진 ‘둔촌주공(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이 분양가 책정 문제로 수년째 미뤘던 일반분양 시기를 결정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시공사와 공사비에 대...
2021-11-2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기준금리 추가인상 속 전국 집값 상승폭도 연일 둔화…세종 낙폭 최고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0%까지 인상하면서 오랜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전국 집값의 상승폭 둔화 움직임도 연일 강해지고 있다. 이번 지표에는 금리인상의 영향이 반영되지...
2021-11-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잠원동 신반포4차, ‘오세훈표 재건축’ 합류 안 한다
최근 여의도와 강남권 일대 주요 대단지들이 ‘오세훈표 재건축’에 대거 참여하면서 흥행몰이 중이다. 반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선 ‘신반포4차’는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미 재...
2021-11-25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대장주’ 압구정3구역, 오세훈표 재건축 올라타나
압구정 대장주로 불리는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3구역(압구정3구역)’이 오세훈표 민간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여의도 시범 아파트, 대치 한보미도맨션 등에서 신속통합기획 ...
2021-11-24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역대급 공급가뭄’ 서울 vs ‘분양 막차 러시’ 지방…연내 분양 물량 양극화 전망
한 쪽은 수개월 째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만성적인 공급 절벽이 벌어지고 있다. 다른 한 쪽은 연내 건설사들의 잔여 물량 소진이 예고되며 ‘분양 슈퍼위크’를 예고했다. 서울과 지방의 올해 남은 분양...
2021-11-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3주] 종부세는 강화, 청년층 특공은 완화…공급 효과는?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 종부세 폭탄 피해 재건축·재개발 ‘1+1분양’ 포기…“다주택자서 제외해야”‘고소득·1인가구’에게도 민간 특공…문턱 낮...
2021-11-1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한화건설, ‘포레나’ 런칭 3년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로
한화건설(최광호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한화 포레나(FORENA)’가 런칭 3년 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18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114가 꼽은 ‘2021년 베...
2021-11-1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서울 마포·송파 등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후보지 선정…약 8천호 규모
서울 강서·마포·송파, 인천 서구, 경기 광명·성남 등을 포함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을 통해 도입된 ...
2021-11-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재개발·재건축 1+1 분양, 종합부동산세 과세 허점으로…공급축소 부작용까지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부일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의 ‘종부세 폭탄’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1+1 분양’을 선택한 일부 조합원들의 경우,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
2021-11-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주택 거래 2건 중 1건 ‘빌라’…청약통장 인기도 시들
올해 서울에서 주택 거래 2건 중 1건이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1개월 연속 아파트보다 빌라 거래가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
2021-11-18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