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CEO 만난 김병환 “운용업계, 단기수익에 치중…밸류업·독창적 상품 개발 노력해야”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자산운용업계가 그동안 단기수익만을 추구하면서 기업 가치 제고와 독창적인 상품 개발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자산운용사가 자본시장의 주요한 투자자로서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와 질적 성장을...
2024-09-05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회장님 아들' 오고 한화에어로 시총 609% 증가…김동관 전략 통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에 오른지 약 3년 5개월이 지난 가운데, 회사 시가총액(이하 시총)은 6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김 부회장이 그간 계열사 통합과 분리 등 사...
2024-09-0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최은하 마포구의원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정책 펼쳐야”
마포구의회 최은하 의원은 4일 제270회 2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을 위한 행정 마련’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최은하 의원은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2024-09-0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영국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
2024-09-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오션, 폴란드 대표 방산업체 WB그룹과 잠수함 동맹 구축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폴란드 대표 방산업체와 잠수함 동맹을 맺었다. 한화오션은 지난 3일부터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MSPO 2024'에 참석해 WB그룹과 잠수함 사...
2024-09-0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넥슨 이정헌 “30년 라이브 운영 역량으로 IP 프랜차이즈 전략 확장”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은 30년 동안 꾸준히 오랜 시간 동안 슈퍼 IP를 서비스 해오며 많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쌓았다. 단연코 글로벌 게임사 중 넥슨 만큼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가진 게임...
2024-09-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美 해군 함정 MRO 시작'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군수지원함 '윌리 쉬라'호 입항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함정 정비를 본격 시작한다.3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Wally Schirra)'호가 창정비 수행을 위해...
2024-09-0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설치…위원장에 최윤곤 사외이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했다.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의 의무 설치 ...
2024-09-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적분할 완료'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공식 출범…이달 27일 코스피 재상장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대표이사 안순홍)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큐리티·칩마운터·반도체장비 사업을 인적분할해, 한화그룹의 인더스트리얼 설루션 사업을 이끌어갈 새 지주회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한화인...
2024-09-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내달 5일 개최…역대 최대 불꽃 연출
한화(회장 김승연)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개최한다.2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
2024-09-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공모 조달’ 한화, 새 변수로 등장한 한화솔루션 ‘리스크’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한화에 새 변수가 등장했다.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솔루션의 신용도 하락 우려다. 한화의 지원 규모가 늘어날 수 있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2024-09-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화생명 GA 아이에프씨 인수 저울질 배경은
한화생명이 GA 아이에프씨 인수에 나선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 배경에는 부산 지역 영업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GA 아이에프씨 인수를 위한 실...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불황기 핵심 계열사에 오너 자녀 전진배치 왜?
대기업집단 최대주주 일가 자녀들이 그룹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 오르거나 주요 보직으로 승진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향후 경영 승계를 위한 포석이다. 경기불황으로 실적이 꺾인 시점에 오너 투입으로 새로...
2024-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디지털화 막는 보험산업 구조
"이 속도라면 10년도 안걸릴 수 있죠. 모든 곳에서 CD를 안듣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90년대, 2000년대 초반에서야 했을 법한 이 말은 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준이 2019년경 진행한...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올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전망 상향
한화생명(부회장 여승주)이 올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는 물론, 글로벌 3대 신평사까지 신용등급 전망이 모두 상향됐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말...
2024-09-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글로벌 벤처투자가의 AI 시대 해법…"블록체인 활용 주목"
"AI(인공지능)은 당연히 기대가 많이 되지만, 사실 훈련하고 학습시키기 위해 큰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의 중앙화가 심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탈중앙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돈...
2024-08-3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리스크 산적’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강화 전략으로 위기 타개할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비(非)은행 강화 전략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나섰다.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로 취임 후 최대 위기에 직...
2024-08-3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내정자…투자 전문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내정자는 투자 전문가로, PE(사모펀드) 및 VC(벤처캐피털) 전문 운용사 설립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투자/사업...
2024-08-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관 부회장, 한화임팩트 투자 대표 겸임...한화그룹, 7개 계열사 대표 인사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투자/사업), 한화파워시스템, 한화모멘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의 특징...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오션, K-해양 방산 새길 뚫었다…‘미해군 MRO사업 수주’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정비(MRO) 사업을 수주하면서 K-해양 방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한화오션은 4만톤 규모의 미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주사율‧응답속도 신기록' LGD, 27인치 게이밍 OLED 본격 양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가 압도적 성능의 게이밍 OLED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현존 OLED 중 가장 높은 주사율과 가장 빠른 응답속도를 달성한 27인치...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와 함께하는 현장 안전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협력사 신우개발㈜ 사업장에서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서 올해 6월부터 각 현장의 건설...
2024-08-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 1조 5000억원에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결의...비은행 강화 드라이브
우리금융그룹이 1조 5000억원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인수한다.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를 품에 안으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동양...
2024-08-2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