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적 충격 여파에 21%대 급락
KCC가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평가 여파로 15일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CC는 전 거래일보다 21.04% 하락한 29만6500원에 마감했다.이날 종가 기준 KCC의 시가총액은 2조6348억원으로 전일...
2022-02-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2021년 불공정거래 혐의 109건 통보…70%는 미공개정보이용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근익)는 2021년 이상 거래 심리 결과 금융위원회에 109건의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도 별 혐의 통보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118건에서 2019년...
2022-02-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실적]티케이케미칼, 영업익 649억…“연간 최대 실적 달성”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이 지난해 영업이익 649억원 기록하며 2011년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티케이케미칼은 잠정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6939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02-1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카드사 작년 결산배당 14% 줄였다…'최대실적 무색'
카드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지만,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결산배당을 예년보다 14% 안팎으로 줄였다. 올해 카드 업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선제...
2022-02-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IBK투자증권, 10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이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10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갔다. IBK투자증권은 2021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1008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
2022-02-15 화요일 | 심예린 기자
2월인데 벌써 도시정비 ‘1조클럽’ 등장, 올해 재개발·재건축시장 기상도는
2022년이 밝은지 불과 2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도시정비 수주 ‘1조클럽’ 가입 건설사가 나왔다. 서울과 부산의 대어로 분류되던 불광5구역과 구서5구역을 연달아 수주한 GS건설이 그 주인공이다. 연초 도...
2022-02-1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증권가 "CJ제일제당, 일회성 비용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
증권가는 1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았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영업실적 제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2-02-15 화요일 | 심예린 기자
[2021 실적] 무궁화신탁, 영업수익 1239억·순익 367억…“역대 최대”
무궁화신탁(대표 권준명)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순이익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라는 경영 목표에 힘입어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무궁화신탁은 지난해 영업수익 12...
2022-02-1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롯데그룹 식품 총괄 이영구, 빙과사업 합병으로 위기 타개 나선다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빙과사업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에서 각각 운영되는 빙과사업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과거 롯데칠성음료...
2022-02-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2021 실적] 역대 최대 실적 신학철 '블루오션 시프트'로 “2030년 Top글로벌 과학기업 도약”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오는 2030년 Top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최근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오는 2030년까지...
2022-02-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거래소, LG생활건강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공시 전 실적 내용 일부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전달한 LG생활건강이 공시 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LG생활건강을 2021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
2022-02-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2차 경영 분쟁·3세 경영 본격화 ··· 금호석화 관심 고조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1 실적] "K-만두의 힘"…CJ제일제당 2021 영업익 1조1787억원 전년 比 13.2%↑ '사상 최대'
'비비고'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이 대한통운 제외 지난해 매출 1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최대를 달성했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은 대한통운 포함 지난 2021년 매출 전년 대비 8.4% 성장한 26조2892억원, 영업이...
2022-02-1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가 8000원 확정…구주매출 물량 25% 축소
스톤브릿지벤처스(대표이사 유승운)가 공모가를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주매출 물량을 25% 축소하고 보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 구조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스톤브...
2022-02-1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GS리테일, 반려동물 사업 1등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반려동물 사업 1등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자회사 어바웃펫의 250억 원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GS리...
2022-02-1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2021 실적] HMM, 지난해 7.4兆 ‘사상 최대’ 영업익…올해 성장 지속 영업익 10兆 전망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런 호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14일 HMM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3775억 원으로 전년 9808억 원 대비 652.21%(6조3967억 원...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 건전성 개선 · 전년 배당수익 기저효과 하락한 수익성 기록 (종합)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이 지난해 건전성을 개선했다. 다만 지난 2020년 대체투자 부문에서 발생한 일시적 배당수익의 기저효과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김인석 사장은 2022년, 디지털...
2022-02-14 월요일 | 임유진 기자
금감원, 정치테마주 등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ETF 액면분할제도 도입 검토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이 올해 정치테마주, 공모주 청약 등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 모니터링에 고삐를 조이고 자본시장 특사경을 활용한 조사 집행력도 강화한다.자산운용시장 활성화 추진 방향으로 ETF(상장지수펀...
2022-02-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건설업계·학계 “중대재해법, 안전사고 제로 불가능…법제도적 정비 이뤄져야”
건설현장 안전이 강조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 규제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4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차기 정부의 건설·주택 정책’ 세미나 토론은 지난 11일 오...
2022-02-1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속보] HMM, 지난해 영업익 7조3775억 원…전년 대비 약 6.5배 급증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4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HMM 영업이익은 7조3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2.21% 급증했다. 매출액은 13조7941억 원, 당기순익은 5조3262억 원이다.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대 실적 달성한 금융지주 캐피탈…지주내 ‘효자’ 계열사로 우뚝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들이 지난해 수익성 중심 자산을 확대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캐피탈사를 비롯한 비금융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금융지주도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캐피탈사의 경우 지주내 실적 비중이...
2022-02-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개인 사업자 대출’ 출시… 케이뱅크‧카카오뱅크도 “조만간”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14일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대면 무보증‧무담보 개인 사업자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최저 금리는 연 3% 초중반(변동금리)이며, 최대한도는 1억원이다.상환 방식은...
2022-02-1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금융투자 "4분기 은행들 호실적에 은행주 상승, 금리모멘텀도 호재"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지난주 은행주는 5.7% 급등해 KOSPI(코스피) 하락률 0.1% 대비 대폭 초과 상승했다고 밝혔다.연초 이후 은행주 주가 상승률은 15.6%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7.7% 대비 대비 약 23....
2022-02-1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