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 강화…미국 등 가치주·방어주 위주 대응 필요"- 한국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3 09:32

"물가 피크아웃 따른 소비 심리 회복 우선"

자료출처= 한국투자증권 리포트(2022.06.13) 중 갈무리

자료출처= 한국투자증권 리포트(2022.06.13) 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로 미국 등 선진국 증시 투자에서 단기적으로 성장주 대비 가치주와 방어주 위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에서 "미국이 두 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에너지, 식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소비 심리 약화에 따른 기업들의 제품 수요 둔화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주말 나온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8.6% 폭등했다. 198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CPI 상승률이다. 부진한 지표가 공개되면서 미국 2년물, 10년물 국채 금리가 모두 3%를 넘어섰고, 장단기 금리차는 9bp(1bp=0.01%p)까지 좁혀졌다.

최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구매력 약화, 높은 금리 변동성,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이어져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미국 지수는 기타 선진국 대비로도 성장주 비중이 높아 기술적 반등이 아닌 의미 있는 상승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물가 피크아웃(정점 통과)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체 지수보다 업종/기업별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단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소비 심리 위축에도 영향이 제한적인 필수소비재 업종, 서비스 물가 상승에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리오프닝(경기재개) 업체를 제시한다"며 "필수 소비재 기업은 일부 기업 실적 발표 이후 양호한 업체들 주가도 일제히 하락해 진입 부담이 낮아졌고, 리오프닝 업체 중에서는 엔데믹 선언이 빨랐던 미국,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 보다는 5월 이후 회복세가 높아질 아시아 지역 비중이 높은 기업을 선호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지주 800억 차환…수익성 회복에도 레버리지 부담 롯데지주(대표이사 고정욱)가 8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년물과 3년물을 각각 400억 원씩 나눠 조달하고 자금은 전액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 수요예측은 25일 진행되며 발행 예정일은 9월 3일이다. 공모희망금리는 2년물·3년물 모두 개별민평 ±0.30%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최종 발행금리와 발행액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은 2년물은 NH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우리투자증권이, 3년물은 한국투자증권·KB증권·대신증권·신한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조달자금 800억 원은 지난 1월 발행한 기업어음(만기 2027년 2 '흑자 동전주' 퇴출 대상 지적에…이억원 "상폐기준 미세 조정 검토" 금융위원회의 상장폐지 요건이 일률적인 시가총액 기준을 적용해 흑자 기업까지 퇴출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지적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미세 조정을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정책 신뢰 차원에서 전면적 변경은 어려워”김현정 의원은 이날 “부실기업의 코스닥 시장 퇴출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방향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시가총액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시가총액 기준은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가총액 하나만으 3 금투협 'K-자본시장포럼', ISA·연금·주주권익 등 논의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4월 출범한 ‘K-자본시장포럼’을 통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연금, 주주권익 등 자본시장 중장기 발전 전략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K-자본시장포럼’ 출범 이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의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K-자본시장포럼은 자본시장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10년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본시장 미래 10년 전략 수립 본격화제1차 포럼은 지난 5월 ‘K-ISA를 통한 국민자산형성과 자본시장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올해 도입 10주년을 맞은 ISA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