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0.03%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은행채와 예금 등의 금리가 소폭 오른 영향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취급액 기...
2023-04-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3.75%…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4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융...
2023-04-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3.6%…대구은행 ‘IM스마트예금’
4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융...
2023-04-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3%…케이뱅크 ‘코드K자유적금’
4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7일 금융감...
2023-04-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은행장, 디지털 역량 끌어올려 동남아 1등 노린다 [K-금융 글로벌 현재, 그리고 미래 ①]
한국금융 도약 키워드로 글로벌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업권별 해외진출 현황, 성과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K-금융 경쟁력을 키울 제언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4대 시중은행은 올해 리스크 관리를 통...
2023-04-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황규순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 “기업·개인 포트폴리오 조화 성장세 견인”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의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지속적인 성장세의 주요 요인입니다.”황규순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옛 인도네시아 법인의 기업금융 강점과 소다라은행의 개인 리테일 부분의 강...
2023-04-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박유홍 SGI서울보증 하노이지점장 “작년 1300억원 보증 지원…역대 최대 수익성”
“작년 SGI서울보증 베트남 하노이지점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13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2014년 지점 개점 이후 이행보증보험 부문 최대 보험료 실적을 달성하고 최대 수익성도 시현했습니다.”박...
2023-04-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HUG,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이차보전지원’ 실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민간금융으로 사업비를 대출받을 때 이자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2023-04-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에 1.1조 지출…농협銀 최다
국내 은행의 지난해 사회공헌 지출액이 1조1305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당기순이익의 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은행 중 사회공헌 지출액이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3-04-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패밀리 오피스’ 힘 주는 은행들…KB금융, 법률 컨설팅 강화
은행들이 초고액 자산가에 종합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나섰다. KB금융그룹은 법무법인과 손을 잡고 초고액 자산가 대상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향후 회계법인, 해외...
2023-04-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 주담대 금리 비교도 제공…대출중개 라인업 지속 확장
카카오페이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교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대출 비교 라인업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전월세대출에 이어 주담대까지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자동차담보대출, 자산론, 서민금융...
2023-04-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4대 금융, 강릉 산불 피해 가계·중기 전방위 지원
금융당국과 4대 금융그룹이 강릉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방안을 마...
2023-04-1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4대·지방銀 방문한 이복현, 농협은행 패싱한 이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NH농협은행에 대해 다른 금융사보다 선제적으로 상생금융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 원장은 농협은행을 제외한 주요 시중·지방은행을 순차적으로 찾은 바 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
2023-04-12 수요일 | 김관주 기자
LG CNS, MS와 DX 협업 확대…챗GPT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한다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위치...
2023-04-1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FPSB “제84회 AFPK자격시험 합격자 650명…신한證 31명 배출”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제84회 AFPK자격시험에서 65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이 합격자 전체 40%를 차지했으며 금융업권 중에서는 은행이 15.8%로 가장 많았다. 금융회사 중에서는 신한투자증...
2023-04-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예금금리 내리막길…‘예테크’ 시대 저무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앉자 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 등으로 자금이...
2023-04-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은행, WM 강화 승부수…100억대 고액 자산가 공략
주요 시중은행이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은 은행 수익 구조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비이자이익 확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특히 전문성으로 무장한 프라이...
2023-04-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년 새 200개 줄어든 점포…은행들, 효율성 ‘고민’ [은행 영업점 변화 바람]
은행 영업점 축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 흐름에 따라 은행들은 디지털화에 주력하면서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점포 통폐합 등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점포 축소 움직임...
2023-04-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어르신부터 직장인, Z세대까지…맞춤형 점포 속속 등장 [은행 영업점 변화 바람]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점포를 축소하면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령층 특화 점포 도입과 영업점 시간 확대, 편의점과의 협업 등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는 중이다.10일 금융권에...
2023-04-1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대장동 로비 의혹' 우리은행 추가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번 압수...
2023-04-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 국내 4대 시중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 위한 MOU 체결
롯데는 7일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
2023-04-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한·우리 이어 대구은행도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국내 금융사들이 신종자본증권의 조기 상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처럼 신종자본증권 발행사가 콜옵션 행사 계획을 미리 밝힌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크레디스위스(CS) 신종자본증권의 일환인 조건부자본증권(...
2023-04-06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 PF 사업장 300곳 세밀 관리…걱정 말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
2023-04-05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