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 PF 사업장 300곳 세밀 관리…걱정 말라”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05 15:4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이 5일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열린 금감원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이 5일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열린 금감원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금감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열린 금감원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부동산 PF 사업장 5000여 개 중에서 300~500곳이 부실 우려라기보다는 중요 관리 대상 사업장”이라며 “해당 사업장의 경우에는 좀 더 세밀한 관리를 통해서 시스템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방식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챙겨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원장은 전날 한 언론사 포럼에서 지난해 PF 사업장 5000여 개를 전수 조사한 후 부실 위험이 높은 곳을 추려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의 권한이 부재한 새마을금고에 PF 건전성 우려가 제기된다는 지적에는 “매주 경제부총리와의 회의에서도 다양한 이슈를 챙겨보고 있다”며 “부처 간 현황 부분을 소통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관리하고 있는 금융사 못지않은 수준으로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감시는 금융당국이 맡고 있지만,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대장동 로비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이 우리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을 두고는 “검찰 수사 상황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도 “금융의 본질적인 기능인 대출, 신용공여와 관련해 왜곡이 있다는 강한 우려를 언론에서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격적으로 검사에 착수했다거나 계획이 있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사실관계나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우리금융과 잘 협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원장은 금융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은행권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에 있던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에서도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며 “각 금융지주 사정에 맞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준다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당국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금융위원장 중심으로 이에 대해 국내 운영 방식뿐 아니라 해외 제도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이사회 정례 간담회 관련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에 대해선 “검사 과정에서 파악하는 은행 운영상의 내부통제 이슈가 있으면 그 부분을 이사회에 설명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감독원장이 이사회 의장과 만난다는 방식이 아닌 실무적인 형태”라며 “이사회를 금융기관 내에서 지원하는 것도 있으나 감독기관 입장에서 이사회에 바라는 점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금감원은 내년까지 은행 중점 감독·검사 테마로 지배구조를 선정했다. 은행 경영실태평가에서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사회적 책임 비중도 키울 방침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민선9기 동작구, 공약 97개 밑그림 확정…인수위 29일 해단 동작구 민선 9기 공약 97개 추진 방향이 확정되면서 구정 로드맵이 본격 윤곽을 드러냈다.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최종 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노량진 청사 공용회의실에서 최종 공약보고회와 해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정리된 사업은 당선인의 공약 97개와 인수위 신규 제안 4개, 부서별 핵심사업 116개 등이다. 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출범 이후 총 16차례 회의와 15차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정비사업 속도 개선이다. 구는 ‘구역별 사업촉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2 이미재 용산구의원, 경로당 지원·친환경 현수막 조례 통과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은 최근 개회한 제307회 임시회에서 '용산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수정안과 '서울특별시 용산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미재 의원이 수정 발의한 '용산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은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구입비, 시설 유지관리비, 교육·여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점심 급식 관련 비용 등의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해당 조례안은 기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쳤지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던 안건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관계 조례 개정에 따른 중복 조항을 정비하는 수 3 송파구, 청년예술 지원사업 '더 임팩트' 올해 첫 전시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30일부터 7월12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청년 작가 장원석의 회화전 '우리가 지나온 밤의 지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송파구 청년예술 지원사업 '더 임팩트'의 올해 첫 시각예술 전시다.장 작가는 미국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현실과 꿈의 경계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 9점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은 '잠 못 이루는 밤', '각자의 시간', '밤의 대화' 등이다.전시 기간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내 세계를 작품으로 나타내기'도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