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원장 찾은 금감원 비대위…"금융감독체계 개편안, 소비자보호 강화 효과 불확실" [정부조직 개편]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국회 윤한홍 정무위원장을 만나 "올바른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법안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화 및 전문가·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이끌어달...
2025-09-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데이터 기반 드론 방제로 제주 밭농사 혁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5일 제주 대정읍 무릉리에서 ‘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추진하고, 개발원이 전...
2025-09-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아모레퍼시픽, 무신사와 '밋유어드림 부산' 성료
아모레퍼시픽과 무신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캠페인 ‘밋유어드림(MEET YOUR DREAM)’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성황리에 활동을 마쳤다. 밋유어드림은 청소년들이 뷰티·패션 직무를 체험...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요양부터 자산관리까지… 시니어 서비스 확대 [보험사 시니어금융 전략]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생명보험사 최초로 요양사업에 뛰어들며 수도권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며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와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5-09-1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유한양행, 휴이노와 “메모큐” 판매 계약 MOU 체결
유한양행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이 메모큐의 국내 공급을 담당한다. 앞...
2025-09-1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얼라인파트너스 “실질적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증시 활성화 · 세수 증대 동시 가능”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 이창환)이 정치권과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개편에 대한 정부안과 국회 계류 중인 대안 입법안을 비교 분석한 시뮬레이션 보고서를 전격 공개했다고 15일...
2025-09-15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크래프톤, ‘딩컴’ 닌텐도 스위치 출시 11월 6일 글로벌 출격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식은 9월 12일 열린 닌텐도의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
2025-09-1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익스피리언스 데이’서 기술 위상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영종도 소재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벤투스 슈퍼 스포츠 익스피리언스 데이(V...
2025-09-1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호반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생명 나눔 실천
호반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
2025-09-15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정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현행 기준 유지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2025-09-15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역직구 견인’ 메이크글로벌, 8월 거래액 전년比 43% 성장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해외진출 솔루션 ‘메이크글로벌’의 8월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자산 버블의 팽창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시라카와 마사아키 전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 자산 버블의 형성 조건으로 미래에 대한 과도한 낙관적 기대와 신용 및 대출의 급격한 확대를 지적하였다. 아울러 버블을 증폭시킨 요인으로는 (1) 장기간 지속된 완화적...
2025-09-15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막오른 스테이블 코인 주도권 경쟁…가맹점·결제 네트워크 기반 유통 플랫폼 정조준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전략]
카드업계가 스테이블코인 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맹점망·보안 관리·결제 노하우를 강점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2025-09-1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행장직 놓는 황병우 iM금융 회장, 시중은행 기반 마련 '선구자' [진화하는 iM뱅크①]
“올해 말까지 iM뱅크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내년부터는 그룹 회장으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황병우 iM금융 회장이 겸하고 있는 iM뱅크 행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시중은행 전환을 이루고 안정기에 접어든...
2025-09-15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은행권 생산적금융 박차…첨단산업 육성, 中企 경쟁력 강화
"담보 잡고, 돈 빌려주고, 이자 받는 '전당포식 영업'이 아니라 생산적 금융으로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지난 10일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 중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다.지난 7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은행의...
2025-09-15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발행어음 1호’ 한투증권, IMA도 선점 노려…‘1위 실적’ 강점 [증권 3사 '1호 IMA' 도전장 ①]
국내 첫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선정을 연내 앞둔 가운데, 후보군이 3파전으로 확대됐다. 별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그리고 새로 출사표를 낸 NH투자증권이다...
2025-09-15 월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중기 맞춤형 상품으로 생산적금융 앞장 [은행권 생산적금융 전략]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행장은 취임 당시부터 경영철학으로 ‘석과불식(碩果不食)’의 마...
2025-09-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기업 컨설팅·혁신금융 패키지로 강화 [은행권 생산적금융 전략]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펼치는 생산적금융 전략은 여신지원그룹·기업그룹·IB그룹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부의 기조에 따라 단순 담보·부동산 중심 대출에서 벗어나 기업·산업·사회 전반의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
2025-09-15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박춘원號 JB우리캐피탈, 우량 오토자산 늘려 수익성 강화 [캐피탈 오토금융 파이 전쟁 ④]
자동차금융 시장은 신차 판매 둔화,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으로 이미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에 더해 금융지주계 캐피탈사들이 위험가중자산치 관리를 위해 속속들이 자동차 금융 경쟁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2025-09-1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취임 2주년’ CJ올넷 유인상의 놀라운 ‘1+1’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가 대외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디지털 첨단 기술 기반 독립적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내년까지 연 매출 1조원과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CJ올리브네트웍스...
2025-09-15 월요일 | 정채윤 기자
美 생물보안법, 최대 수혜는 한국 아닌 인도?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한 ‘생물보안법’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의 지형이 재편될 전망이다. 국내 업계는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작 최대 수혜국은 인도가 될 가능성...
2025-09-1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음료 구조조정’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 연임 위해 달린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음료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핵심 사업인 화장품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서울시·자치구, AI·디지털기술로 행정 대응체계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폭염과 같은 자연재해, 예기치 못한 중대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대응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중앙정부는 데이터기반행정법을 ‘...
2025-09-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