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수소 선봉장 SK E&S, 美그리드솔루션 기업 인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수소 사업 선봉장인 SK E&S가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K E&S는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적재적소에 서비스하는 에너지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 E&S는 미국...
2021-09-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에 신진영 내정
자본시장 싱크탱크인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원장이 내정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신 원장을 제8대 자본시장연구원장으로 낙...
2021-09-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주목 CEO] 김동관, 항공우주·재생에너지 등 ‘뉴한화’ 건설에 박차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2021-09-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애플 아이폰13, 오는 14일 공개 전망…‘스페셜 이벤트’ 개최
애플이 오는 14일 온라인 행사를 열고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을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 시각) 미디어를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California streaming)’이라는 제목의 초정장을...
2021-09-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토스, 42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빠른 성장세에 신규 투자자 확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6월에 이어 약 세 달만에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420억원으로 앞서 진행한 4600억원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신규 투자자가 확대되며 자본금을 늘려나가고...
2021-09-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채권시장, 미국·독일·중국 정책 기대감과 장기금리 바닥 다지는 과정"
KB증권은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모멘텀 관점에서 채권시장 글로벌 장기금리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준우 KB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7일 '9월 KB글로벌 채권 EMP 리포트'에서 "올해 장기금리의 ...
2021-09-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라임, 시민단체와 도심 친환경 교통수단 사용 활성화
공유 킥보드 라임이 지난 6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약속의 자전거와 함께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기후위기 속 친환경 ...
2021-09-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美 아마존, 국내 진출…왜 11번가 손 잡았나
미국 아마존의 국내 시장 진출로 이커머스 시장이 다시 뜨거워졌다. 지난달 31일 아마존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다만 직접진출이 아닌 11번가를 통한 우회 진출로 11번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아마존 상품을 ...
2021-09-0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자동차 "2045년 탄소중립 달성"…2035년부터 유럽서 전기차만 판다
현대자동차가 2040년 전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를 전동화 모델로 전환한다고 6일 선언했다. 앞서 유럽·중국 등 선진 시장에서만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이어 2045년까지 모...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카카오뱅크, 기관 의무보유 해제에 4%대 하락(종합)
6일 카카오뱅크 주가가 4%대 급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상장 한 달 된 대형 '새내기주'로 기관 의무보유 물량이 대거 풀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4.21% 내린...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운용, 블록체인 관련 기업 투자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블록체인 경제를 구성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다.KB자산운용은 'KB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블록체인은 데이터 탈중앙화를 통해 정보의 위·변조와 해...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종합화학 ‘한화임팩트’로 사명 변경…김희철 “친환경·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기업 투자”
한화종합화학은 6일 사명을 ‘한화임팩트’(Hanwha Impact)로 변경했다.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차세대 모빌리티 등 미래 기업과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2021-09-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자산운용, '삼성 달러표시 미국 인덱스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환전없이 달러로 직접 미국 주식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를 선보였다.삼성자산운용은 6일 ‘삼성 달러표시 미국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주식 시장을 ...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페이, 10월 상장 본격 돌입…증권 리테일·디지털 손보사 등 사업 확장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낮추고 하반기 기업공개(IPO) 절차에 재돌입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000억~8000억원가량 감소한 가운데 일반 청약자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는 계획을 유지하면서 공모주...
2021-09-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 20조 규모 美 파운드리 후보지에 ‘테일러시’ 유력
삼성전자가 그간 고심해오던 미국 반도체 투자처를 오스틴 공장과 가까운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정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지역매체인 테일러프레스는 지난 5일(현지시각) “...
2021-09-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시그나-세븐틴, 헬스케어 플랫폼 'TUNE(튠)H' 위해 맞손
라이나생명보험의 모기업인 시그나가 세븐틴이 콜라보를 맺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 내 헬스케어 입지를 다진 시그나그룹이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하며 국내에서도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려는 ...
2021-09-06 월요일 | 임유진 기자
“미 연준의 테이퍼링, 주택시장과 30년 금리에 주목해야”- 한화투자증권
최근 미국 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공식화는 주택시장 안정에 집중한 정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통상 테이퍼링은 ‘자산시장 전반의 버블을 막기 위해 장기금리를 상승시키는 정책’이라는 것이 ...
2021-09-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미국 고용쇼크에도 연내 테이퍼링 옵션 유효"- NH투자증권
8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쇼크에도 속도가 느려질뿐 연내 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강승원 NH투자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6일 '주간 채권전략 리포트'에서...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펀드똑Talk] (2) 내 펀드 수익률 평가 기준점은 '벤치마크'
[편집자주 : '펀린이(펀드+어린이)' 입장에서 똑똑한 펀드 투자를 노크해 봅니다.]펀드 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당연히 수익률입니다. 이 때 벤치마크(Benchmark)는 수익률 평가에 기준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표입니...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혁신경영…디지털 플랫폼 기반 수익 다변화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이 조직을 이끈지 벌써 200일이 지났다.대주주 이슈와 자본 확충 문제 등 어지러운 경영 상황에 자리에 앉은 그는 거침없이 외형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업비트 제휴로 날개달며 ‘첫 흑자 전...
2021-09-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투자) 위기인가, 기회인가
한국금융신문이 오는 9월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을 열고 자산배분 전략가들과 글로벌 투자시장 전환기 미래 투자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연...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스톡옵션’은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는 2020년 한 해 ‘연봉 0원’에도 스톡옵션(stock option)을 통해 25조원이 넘는 ‘두둑한’ 보상을 받았다고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또 글로벌 보이그룹으...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