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디지털 혁신으로 활로 모색
하나생명은 하나금융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보험 계열사다. 그러나 하나금융지주는 KB금융지주가 손해보험업에서, 신한금융지주가 생명보험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는 달리 보험업에 큰 공을 기울이...
2019-01-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규선 대표 해외사업·온라인채널 ‘투트랙’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사업 확대와 온라인채널 강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올해 캐피탈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금융이 은행과 카드사에 밀려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데다, 조...
2019-01-2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내우외환 은행주, 악재 털고 반등할까
은행주 주가가 경기침체 우려로 속수무책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등의 시점에 집중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 지수는 최근 1년 새 1003.02포인트에서 725.88포인트로 27.6%(277.14포인...
2019-01-1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한 자리 모인 금융권 CEO, 현안에는 '묵묵부답'
2019년 새해를 맞이해 한 자리에 모인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은 인사를 전하면서도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3일 6개 금융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는 윤종규 KB금융...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경제·금융수장 "경제 활력에 금융이 역할" 한 목소리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2019년 우리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금융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2019-01-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CEO 신년사에 "유례없는 위기…쇄신하고 도전해야"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지만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풍요보다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에 매진하되 그동안의 관행을 쇄신하고 도전적으로 위기극복에...
2019-01-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듀 2018①] 금융감독원장 낙마부터 채용비리…신뢰성 잃은 금융권
[편집자주] 2018년 금융권에는 금융감독원 수장 교체, 지방지주 비리, 금융권 채용비리 등 다사다난한 해였다. 2018년 금융권 이슈를 조명해보고 내년 금융권 전망을 살펴본다.2018년 금융권에서는 금융감독원장 2번...
2018-12-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EB하나은행, 부행장 6명 신규 10명 체제로…기관사업단 격상
KEB하나은행이 부행장 6명을 증원하는 등 30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해 세대교체성 인사를 단행했다. 기관사업본부를 '기관사업단'으로 격상하고, '연금사업본부', '글로벌IB금융부'를 신설해 수익 기반 확대도 꾀했다...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오늘 임원인사…은행 인사폭 촉각
하나금융그룹이 28일 지주와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KB·신한 등 경쟁사들이 세대교체 인사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 변화폭에 관심이 모인다. 하나금융지주는 28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원 인...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재편 움직임…KB, 주주제안 후보 포함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을 추진중인 가운데 금융지주도 임기 만료 사외이사진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에 이어 DGB금융지주가 주주제안 추천 인사를 사외이사 후보 풀(pool)에 넣는다. 내...
2018-12-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⑦] 신한 품에 안긴 오렌지라이프, M&A 다음 타자는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보장성보험 강화 부심
하나금융지주의 보험 계열사는 현재 하나생명이 유일하다. 다만 최근 하나금융지주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발표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하나손해보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롯데손보...
2018-12-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최대 실적 ‘연임’ 청신호
내년 3월 임기 2년이 만료되는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 전문가로 내부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캐피탈이 올해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2018-12-24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권 임원인사 태풍 (4)-끝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CEO 쇄신카드 장착…비은행 30% 목표 달성 주마가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내년초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쇄신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3연임에 성공하며 안정 기반을 다진 김정태 회장이 본격적으로 ‘은행형’ 포트폴리오...
2018-1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초대형IB’ 근접 이진국 하나투자 사장 재연임하나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눈 앞에 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진국 사장의 재연임 여부로 향해 있다. 실적 개선과 자본 대형화에 기여한 이 사장의 공과 사업 연속성 확보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2018-12-2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하나벤처스' 공식 출범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하나벤처스'를 19일 공식 출범했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CVC이자 하나금융지주의 열두 번째 자회사로 자본금 규모는 300억원이다. 이날 한국 벤처기업...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핀크, KEB하나은행과 제휴맺고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핀크는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해외 송금 서비스’ 출시했다.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의 합작 회사인 핀크는 하나그룹 연계를 이용해 KEB하나은행과의 제휴를 맺고 믿음직한 해외 송금 서비스와 안전한 사후 ...
2018-12-18 화요일 | 유선희 기자
하나금융 "은행장 70세까지만 재임 가능"
하나은행이 은행장 70세까지만 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일부 개정했다. 은행장의 장기집권을 예방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하나은행은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
2018-12-0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손보 인수전 판 커지나... 우리·하나금융지주부터 ‘다크호스’ BNK까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의 판이 커질 조짐이다. 롯데그룹의 금융업 철수와 함께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이 공식화되면서 손해보험사를 필요로 하는 금융지주들이 본격적인 탐색전에 접어든 모양새다. 롯데손보는 외형적...
2018-1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금융투자, 올 들어 두번째 유상증자…초대형IB ‘바짝’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초대형 투자은행(IB)’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하나금융투자의 497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
2018-11-30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변동장서 몸값 높이는 배당주①] 고배당 대명사 은행주, 올해도 두둑하게…기업은행∙KB금융
하반기 증시 변동성이 부쩍 커진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가 주목 받고 있다. 찬바람 불 땐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증권가의 고전 조언이 있다. 시장에선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곤 한다. 특...
2018-11-27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