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구조조정 1호...롯데케미칼 대산공장-HD현대케미칼 통합
롯데케미칼이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 계획에 업계 최초로 개편안을 내놓았다. 충남 대산 공장을 HD현대오일뱅크와 합작해 운영하고 있는 HD현대케미칼과 합친다는 내용을 정부 당국에 ...
2025-11-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마포구, 2026년 예산안 8747억원 편성...행복·안전·경제에 중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8385억원, 특별회계 362억원, 총 8747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46% 증가한 금액으로, 특히 특별회계에는 마포구가...
2025-11-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함대건 의원' 선임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2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끌 위원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장에는 함대건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송...
2025-11-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5일 구청장실에서 동별 자원봉사캠프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종두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캠프장 11명 등이 참석해 동...
2025-11-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 제280회 정례회 개회…2026년 예산안 본격 심사 돌입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25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8일까지 2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제1차...
2025-11-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GS家 4세 최초 부회장 승진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GS그룹 오너가 4세 가운데 최초로 부회장으로 승진한다.GS는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선임 9명,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선임 18명 ,전배 1명 등을...
2025-11-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명 교체·부회장단 전원 용퇴 ‘HQ체제 폐지’
롯데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강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유통, 건설 등 주요 계열사 20명 CEO를 교체하고, HQ체제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롯데는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의 이...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헬스케어 강화’ 네이버, 클라우드EMR 서비스 기업 ‘세나클’ 인수
팀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를 이어간다. 네이버는 26일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존 지분 8.8%를 보유한 ‘세나클’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나클은 1차 의료...
2025-11-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재정정보원, 디지털·인공지능 재정플랫폼 해외진출 기반 마련
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최근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각각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AI 재정플랫폼인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의 유라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11-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엔씨가 달라졌어요'...아이온2서 보여준 ‘신뢰 회복’ 결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 올해 최대 기대작 ‘아이온2’ 출시 직후 발생한 잡음을 딛고 초반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다. 엔씨가 그동안 신뢰 회복을 위해 강조한 ‘즉각적인 피드백’ 등 노력이...
2025-11-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미분양·재정난에 흔들리는 지방 건설사, 해법은 ‘수도권 진출’
지방 건설사들이 악성 미분양 장기화와 재정난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속에 지방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일부 건설사들은 사업 무게 중심을 수도권으로 옮기며 활로...
2025-11-26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삼성자산운용 김두남 부사장 승진…"ETF 1위 입지 다져"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상무가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삼성자산운용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김 부사장 1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김두남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강릉고를 졸업했고...
2025-11-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임원인사…양완모 부사장 승진
양완모 삼성증권 상무가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됐다.삼성증권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1명, 상무 4명 총 5명을 승진시켰다.양완모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Michigan Stat...
2025-11-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도 양극화 심화… 새 아파트 쏠림 현상 지속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 중심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노후 단지의 거래가 침체된 반면,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새 아파트에는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내 수요 쏠림이 ...
2025-11-26 수요일 | 조범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여주산 고급 품종 1톤 분량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부녀회...
2025-11-26 수요일 | 조범형 기자
한화 건설부문, 매달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개최… 기업 상생문화 이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장교동 한화빌딩 회의실에서 진행한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열어 협력사와의 상생문화 선도에 나선다고 26일 밝...
2025-11-26 수요일 | 조범형 기자
현대차 ‘이노션’, 한국 최초 '올해의 에이전시' 선정 쾌거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최고 크리에이티브...
2025-11-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2년 연속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연구실에 대한 안전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공인했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
2025-11-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시프트업, 텐센트와 ‘프로젝트 스피릿’ 퍼블리싱 계약 체결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텐센트와 자사가 개발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
2025-11-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