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 3조원 근접 '어닝서프라이즈'
현대자동차는 2022년 2분기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지만 매출은 18.7% 늘었다. 영업이익도 58%나 증가하며...
2022-07-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2분기 실적발표 돌입' 금융지주, 역대급 순익 예상…하반기는?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9조원대 순이익을 쓰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속됐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하반기부턴 비...
2022-07-2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진로(JINRO),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 선정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소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뽑혔다. 한국 교민을 넘어 세계 각국 현지인에게 인정받으며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통칭 브...
2022-07-2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10% 할인해 준다"…신한카드, 수소차 충전 할인 카드 출시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충전요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이하 수소차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수소차 신한카드' 혜택으로는 지역 제한없이 전국 111개 충전소에서 ...
2022-07-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뉴욕증시, 예상상회 실적 안도감 상승…반도체주 엔비디아·AMD 강세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다소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7.79포인트(0.15%) 상승한...
2022-07-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오일뱅크, IPO 계획 철회 "제대로 가치 인정받기 어려워"
현대오일뱅크(부회장 강달호)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현대오일뱅크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 업계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PO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2022-07-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하나증권 “도이치모터스 목표가 1만4200원… 신사업 추진”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자동차 판매업체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4200원을 제시했다. 기존 브랜드의 국내 지점 확대와 신차 출시 효과에 따라 성장 동력을 갖...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오너 3세 박준경 부사장 전면 등판...금호석화 21일 사내이사 선임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3세 경영을 시작한다. 금호석화는 내일(21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인 박준영 부사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20일 금호석화는 이사회를 열고 박 부사장의 사내...
2022-07-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흥국증권 “SK 목표가 39만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흥국증권(대표 주원)이 SK(회장 최태원)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SK는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스퀘어, 출범 이후 첫 자산매각...인앤아웃 전략 본격화
SK스퀘어(대표 박정호)가 신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자산을 매각했다. SK스퀘어는 전날(19일) 코스닥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인 나노엔텍 지분 28.4%(760만649주)를 모두 국내 사모펀드 J&W파트너...
2022-07-2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다른 나라 ‘공매도 제도’ 톺아보기 [공매도 파헤치기 (3)]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취임 후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공매도 관련 내용을 담았다. ‘뜨거운 감자’ 공매도는 개인투...
2022-07-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셀럽 마케팅 대박공식 이어간다!' 롯데온, 손흥민 픽 투미 기획전 진행
롯데온(대표 나영호) 셀럽 마케팅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롯데온은 축구 선수 손흥민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투미와 '손흥민 픽(Pick) 투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2022-07-20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카드에 '여름 바캉스'가 있다
카드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고객에 대해 워터파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션월드와 쏠비치 오션플레이, 엘리시안 강촌 수영장 등에서 최대 3...
2022-07-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파업·CPS 급락·합병 무산 등 ‘악화일로’ 걷는 대우조선해양
지난 2020년대 하반기부터 시작된 K-조선 수주 행보를 이끄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의 2022년는 ‘악화일로(惡化一路)’로 정의할 수 있다. 지난해 반등했던 수익성이 올해 들어 다시 적자를 보이고 있고, ...
2022-07-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기묘한이야기' 덕분에 선방…넷플릭스, 2분기 구독자 97만 명↓
콘텐츠 덕에 최악은 피했다.20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대표이사 리드헤이스팅스)가 2분기 97만 명의 구독자가 감소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넷플릭스가 지난 1분기 200만 명의 구독자가 감소할 것이...
2022-07-20 수요일 | 나선혜 기자
뉴욕증시, 어닝시즌 호조에 반등…'현금흐름 전망 하향' IBM 약세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 영향으로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3% 넘게 올랐다.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754.44포인트(2.43%) 상승한...
2022-07-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증선위 "시장조성자 9개 증권사, 과징금 부과 대상 아니다"…시장조성 제도개선 추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9개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증권사에 대해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금융감독원에서 증권사에 거액의 과징금을 사전 통보한 지 10개월 만에 결국 '무효' 결...
2022-07-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면세업계, 숙원사업 해결에도 밝게 웃지 못하는 이유는?
면세업계 숙원사업으로 여겨지던 면세한도 600달러가 상향 조정된다. 구매한도 폐지에 이어 연이은 정책 변화로 업계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계는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상향된 면세한도가 인근 국가 절...
2022-07-19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농협축산경제, NH하나로목장 출범식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겸한 'NH하나로목장 출범식'을 개최했다. ...
2022-07-19 화요일 | 편집국
‘뚜껑 열어봐야 안다’…윤종규·조용병, 리딩금융 경쟁 판도는?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와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2분기 실적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어느 곳이 ‘리딩금융’ 타이틀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반기에도 금융지주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가...
2022-07-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100년 성장’ 각오 다져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직원들에게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재확인시켰다. 1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송 행장의 주재로 전날 개최...
2022-07-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파킹통장에 넣고 회전식 예금으로 갈아타라 [금리상승기 예적금 전략]
#서울 청파동에 사는 A씨는 지난 4월 B은행 정기예금에 연 2.65% 금리(12개월)로 300만원을 넣었다. 그런데 최근 B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3.30%까지 올렸다는 사실을 알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3개월만에 0.65%...
2022-07-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송파구 세 번째 사업장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16일 열린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
2022-07-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