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런던 IR에 금융사 CEO 총출동…증권수장 미래에셋 최현만·NH 정영채 출격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 금융권 CEO(최고경영자)들이 영국 런던에서 해외투자자 대상 IR(기업설명회)에 나선다.2일 금융감독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2023-08-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美 신용등급 강등, 단기적 안전자산·중기적 국가부채 핵심"
국내 증권가는 이번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증시,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 후폭풍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앞서 2011년 8월 신용등급 강등 사례와 비교할 때 변화된 여건을 고려한 탓이...
2023-08-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데스크칼럼] LH는 '카르텔'에서 자유로운가
GS건설은 지난 4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GS건설은 검단 아파트 ...
2023-08-01 화요일 | 권혁기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유럽 1위 운용사 ‘아문디’ 손잡고 재간접 주식형 펀드 선봬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이 2대 주주이자 유럽 1위, 전 세계 10위인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와 손잡고 재간접 주식형 펀드를 선보였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31일, ‘NH-아문디 베스트 셀렉...
2023-07-3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투자증권 “2개월 연속 생산‧소비‧투자 늘었지만… 우려는 여전”
지난 28일,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2023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全) 산업 생산이 5월 대비 0.1% 늘어나는 등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른바 ‘트리플 회복’이...
2023-07-29 토요일 | 임지윤 기자
K9 이어 레드백까지…김동관, 방산 엘도라도 부상 호주
김동관 한화 부회장(사진)의 방산 엘도라도로 호주가 부상했다. 2020년대 들어 K9 자주포에 이어 레드백까지 호주에서 굵직한 수주성과를 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동관, 손재일)는 27일 자사의 미래형 궤도...
2023-07-2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LG전자, 2분기 연속 삼성 넘었다…전장·B2B 쌍끌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장사업과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
2023-07-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한금융 “CET1 비율 13% 달성 어렵지 않아…주주환원 일관 추진”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신한금융그룹이 보통주자본(CET1)비율 목표치를 13%로 높이고 주주환원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태경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7일 상반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ET1 비율 목표...
2023-07-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HD현대, 상반기 영업익 4726억 원 기록...조선 부문 흑자 전환
HD현대(회장 권오갑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6213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이 선박 건조물량 및 박용엔진 납품 수량의 증가로...
2023-07-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DGB금융·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전담 TFT 공동 구성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TFT를 공동 구성하고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DGB금융지주는 이사회사무국을 이사회 직속으로 개편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했다.DGB금융그룹...
2023-07-2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김기홍 JB금융 회장 “하반기 비즈니스 정상화…인뱅과 공동대출 출시”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하반기 기존 비즈니스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과 공동 대출을 출시하는 등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전략도 적극 실행한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26일...
2023-07-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2Q 영업익 1620억 원...전년 동기 대비 87%↑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는 2분기 분기 영업이익 1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급증한 수치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조3140억 원이다.HD현대인프라코어 측은 "지...
2023-07-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주택사업’ 수주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
2023-07-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KB금융 “해외 상업용 부동산 5.9조…손실 영향 제한적”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KB금융그룹이 5조9000억원 규모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대부분이 선순위로 참여한 만큼 손실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최철수 KB금융 리스크관리총괄(CRO) 부사장은 25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
2023-07-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화보협, 유럽 방재기관과 기술 교류…위험관리 선도할 것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해외 방재기관과 기술교류를 위해 이달 유럽 3개 방재기관 유럽 방재기관 연합(CFPA-EU), 영국 방재기관(FPA), 오스트리아 방재기관(BVS)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CFPA-EU...
2023-07-25 화요일 | 김형일 기자
마포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아동친화 정책·인프라 구축에 노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2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
2023-07-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KB 회추위, 차기 회장 선출 돌입…윤종규 복심은?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 KB금융지주가 예년보다 보다 엄격한 후보 검증 절차를 밟는다. 금융당국이 KB금융에 “선진적이고 선도적인 선례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하고 은행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
2023-07-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금융회사 뱅크런 사태 재발 방지 노력 절실
올해 들어 국내외적으로 금융기관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 연초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및 크레디트 스위스 사태의 원인으로 뱅크런이 지목되면서, 금융기관의 예금 미지...
2023-07-24 월요일 | 편집국
KB증권, 은행과 트레이딩 겸직 시너지 강화
KB증권이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의 트레이딩 영역에서 은행과 협업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17일 임원 인사로 유창범 시장운용본부장 전무를...
2023-07-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커지는 퇴직연금 시장… 2분기 DC형 수익률 1위 사업자는 어디?
지난 12일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사전 지정 운용제도)이 본격 시행되면서 400조원 규모로 커지는 퇴직연금 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2분기 수익률을 공시했...
2023-07-1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과거 사고방식 버리고 차별적 성공방식 필요”
신동빈 롯데 회장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경영 키워드로 ‘Unlearning Innovation’을 제시했다. ‘Unlearning Innovation’은 ‘배우거나 경험...
2023-07-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BC카드, 우즈베키스탄 진출…BC결제망 중앙아시아 절반 통과한다
BC카드(사장 최원석)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올해 1월 몽골, 5월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세번째다. 이제 BC카드의 결제망은 중앙아시아의 50% 이상을 관통하게 됐다. BC카드는 18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
2023-07-1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