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커지는 존재감” 中 이커머스 알리·테무·쉬인 앱 사용자 ‘역대 최대 갱신’
중국 이커머스의 존재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앱 사용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다. 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2024-03-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KG모빌리티, 유럽 전기차 시장 진출...선봉장 토레스EVX
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전기차 토레스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시작된 론칭 행사는 곽재선 KGM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다. 행사엔 유럽 27개국 기...
2024-03-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NH농협은행 109억 금융사고 발생…배임 직원 대기발령 및 형사고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에서 지난 4년간 10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5일) 공시를 통해 업무상 배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2024-03-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중흥건설 채무보증 2년사이 441% 급증, 금호건설도 290% 늘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규모가 총 23조8000억원으로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폭이 441%로, 국내 대기업 ...
2024-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태어나줘서 고맙다'…1억 받은 부영그룹 신생아, 세금 ‘0원’ 되려면 어떻게?
정부가 출산한 지 2년 이내인 직원에게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에 관련해 장려금 액수와 무관하게 근로소득세를 전부 비과세하기로 결정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03-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임 금융연구원장에 '尹 대선 캠프' 출신 이항용 한양대 교수 내정
한국금융연구원장에 이항용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금융연구원장 후보로 이항용 한양대 교수가 단독 추천됐다. 금융연구원 정관에 따르면 총회 의장은 은행연합회장이 맡...
2024-03-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발품 없이 클릭 한 번에, 직방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 론칭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는 이용자가...
2024-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코스콤, 복수 거래 시장 환경 대응 위한 ‘SOR솔루션’ 설명회 개최
코스콤(사장 홍우선)은 7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복수 거래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한 ‘SOR(Smart Order Routing)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설명회에서는 솔루션을 활용해 통...
2024-03-0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정비사업 대상지 전국으로 넓힌다…부산 명장2구역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6일 부산 명장2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정비사업 대상지를 전국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탁방식으로 5개 현장의 성공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코람코는...
2024-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소형모듈원전 시장 선점" 현대건설, 미․영 기술동맹 맺고 英 SMR 사업 출사표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2024-03-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네이버, 아람코와 AI·클라우드 사업 협력…사우디 공략 가속도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Aramco Digital)’과 사우디 포함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람코 디지털은 글로벌...
2024-03-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GS건설, 부산 벡스코서 'UAM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 공개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의 상용화에 한발 더 나아간다. GS건설...
2024-03-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청호나이스, 반려동물 셀프미용기기 '펫 관리기' 선봬
청호나이스(대표 김성태)가 반려동물용 셀프미용기기인 ‘펫 관리기’를 6일 출시했다.‘펫 관리기’는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위생 모두를 수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커트, 드라이, 청소 등 셀프 관리를...
2024-03-0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한컴라이프케어, 각자 대표에 김선영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교수 선임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는 신임 각자 대표로 김선영 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 교수를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선영 대표 내...
2024-03-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퀄컴과 이음5G 사업 확대 맞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는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5G 특화망 관련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이음5G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음5G는 사무실, 공장, 인프라 등 산업현장에 5G 망을 구축할 수 있...
2024-03-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윤곽 드러나는 정신아號 카카오, 포털·AI 강화 나선다
카카오 대표이사 공식선임을 앞둔 정신아 내정자가 조직 개편에 시동을 걸고 있다. 기존의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구심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기조 아래 자신만의 경영 색깔을 카카오에 입히기 시작했...
2024-03-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현대차, 제페토에 7080 서울 감성 구현..."아세안 Z세대 겨냥"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Z세대에게 포니 등 현대차 헤리티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제페토는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친구들...
2024-03-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 3세’신유열 전무, 국내 계열사 첫 등기임원…승계 작업 속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
2024-03-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압구정 '신현대9차' 49A평형, 13.1억 오른 57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장 최고가 산승폭이 큰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신현대9차’로...
2024-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동원시스템즈, '인터배터리 2024' 참가해 2차전지 소재 알린다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알린다. 양극박, 원통형 캔, 셀파우치 등 다양한 2차전...
2024-03-0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 1조1164억원…자동차 보험 사기 가장 많아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1164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사기 유형에서도 자동차 보험 사기가 가장 많았다.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24-03-0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사내이사 3인 체제' 중심 경영 보폭 넓힌다 [금융지주 이사회 개편]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그룹 책임 경영과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나선다. 함 회장은 지배구조 안정성을 다지는 동시에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하면서 적극적인 ...
2024-03-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