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외부 변수에도 계속된 배터리 '공격 본능'
SK온이 외부 변수로 이익실현 시점이 늦춰지고 있지만 배터리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두고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올해 2분기 3000억원 안팎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22-07-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 상반기 순익 거양 성과…지주계 생보사 중 1위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가 상반기 당기순익이 2000억원까지 거양하는 성과를 냈다. 지주계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26일 농협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생명 상반기 순익은 ...
2022-07-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油 Data] 정제마진 3.9달러로 급락...하반기 정유업계 실적 안갯속
한때 배럴당 30달러를 넘봤던 정제마진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3달러대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시작된 정제마진의 급락으로 올해 하반기 정유업계 실적이 안개 속 조정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증권업계...
2022-07-2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SK, 반도체 실적 발표 눈앞…메모리 비관론 딛고 일어날까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와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7일,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2022-07-2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보험연구원, 2022년 수입보험료 전망 수정…성장률 3.2%→1.2%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이 올해 수입보험료 전망을 수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반영한 결과다.보험연구원은 '2022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26일 발간했다. 보험연구원...
2022-07-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3억 이하 지방주택, 종부세·양도세 주택수 제외…지역균형발전 초석 기대감
정부가 공시가 3억원 이하의 지방주택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소멸 직전에 처했던 지방 도시 부활의 초석이 놓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 27일 보호예수 해제…'물량 주의보'
올해 1월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의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대거 풀리기 시작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당시 기관에 배정된 주식 중 6개월 의무보유 확...
2022-07-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음주운전 사고내면 보험금 전액 본인 부담…피해자 1인당 1억5000만원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는 보험에 가입되어있어도 피해자 1인당 1억5000만원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피해...
2022-07-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징계취소 행정소송' 2심도 승소(상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22일 오후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
2022-07-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대한항공, 네이버와 제휴 확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쌓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
2022-07-2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뉴욕증시, 예상상회 실적 안도감 상승…반도체주 엔비디아·AMD 강세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다소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7.79포인트(0.15%) 상승한...
2022-07-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카드, 4년만에 새 프리미엄 카드 선봬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4년만에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인다. 하나카드는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 (이하 하나 클럽 에이치 아멕스 리저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 클럽 에...
2022-07-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SM그룹 경남기업, 호우·강풍·혹서 대비 현장 대비태세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대표 박석준)이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각종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모든 현장에 당부했다. 20일 SM그룹에...
2022-07-20 수요일 | 권혁기 기자
뉴욕증시, 어닝시즌 호조에 반등…'현금흐름 전망 하향' IBM 약세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 영향으로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3% 넘게 올랐다.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754.44포인트(2.43%) 상승한...
2022-07-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도 부동산·코인 사업 뛰어드나…금산분리 완화 ‘첫발’ [금융 규제혁신]
정부가 금산분리 등 금융규제 원칙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한다.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진 '빅블러(Big-blur)' 시대에 맞춰 금융규제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발목 잡지 않도록 과감하게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2022-07-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가상자산 겨울 끝날까…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맞아 ‘코인 급등세’
‘가상자산 겨울’(Crypto Winter)이 끝날까. 국내 시가총액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BTC‧Bitcoin)과 이더리움(ETH‧Ethereum)을 포함해 대부분 가상자산이 반등하고 있다.19일 오후 3시 11분 기준 가상자...
2022-07-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尹도 재차 강조한 GTX-A 조기 개통, 실현 가능성 얼마나 될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2022년 핵심 추진과제’ 업무보고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조기 개통을 다시 한 번 주문했다. 다만 정부의 이 같은 사업의지에도 불구, GT...
2022-07-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증권, “에프앤에프 목표가 22만원… 하반기부터 실적 상승”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패션의류제품 제조업체 ‘에프앤에프’(F&F‧대표 김창수)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부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F&F의 18일 종가는 전...
2022-07-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한투, SKIET 목표가 27% 하향… “2차 전지 생산량 줄어들어”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대표 노재석)에 관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6만원으로 27.27% 하향했다.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감소와 이전에 비해 ...
2022-07-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이통3사, 2분기도 장사 잘했나…영업익 ‘1조’ 돌파 유력
SK텔레콤(대표 유영상), KT(대표 구현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등 이통3사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익 1조원대를 달성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
2022-07-1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금리 인상 불확실성 해소에 금융주 급등… 제주은행 22%↑ [마감시황]
금융주가 활짝 웃었다. 4대 금융지주는 물론 지방은행과 인터넷 은행, 증권사 등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의 경우 20%가 넘는 급등까지 보였다.최근 한국은행이...
2022-07-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경윳값 2087원대 진입...7월 유가 하락세 지속
경윳값이 2087원대까지 떨어지면서 7월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87...
2022-07-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기환 KB손보 대표, 인니 시장 확대 잰걸음 [엔데믹 시대, 금융사 글로벌 다시 뛴다 - KB손해보험]
보험사들은 미국, 영국 등 유럽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팬데믹 당시에도 멈추지 않고 사업 확장을 꾀한 보험사들의 글로벌 사업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2-07-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