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청약시장 상위 5곳 중 4곳 '구도심'이 주도…5000만원 웃돈 붙기도
지방 분양시장에서 구도심 새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6만9917건) ▲...
2024-03-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이랜드리테일, 서울 최초 ‘팩토리아울렛’ 오픈
지난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내세우며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이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 오픈했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
2024-03-2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강남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26평, 30억원에 신규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22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성영아파트’ 전용면적...
2024-03-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오아시스마켓, 지난해 영업익 133억 ‘사상최대 실적’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흑자구조를 공고히 했다. 22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3배 증가...
2024-03-2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금융지주 '슈퍼 주총' 개막…주요 안건 살펴보니 [막오른 2024 주총 시즌]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22일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상정한다. 올해 금융지주 주총의 가장 큰 화두는 이사회 재편을 통한 지배구조 변화와 주주환원 확대가 꼽힌다.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
2024-03-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올해 리테일로 성장 이어간다 [금융사 2023 실적]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정상철)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리테일 부문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다르면 한국캐피탈의...
2024-03-2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국민연금, 방경만 KT&G 사장 후보 찬성 결정
국민연금이 방경만 KT&G 사장 후보의 대표 선임에 찬성표를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1일 제5차 위원회를 열고 KT&G 등 총 20개사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국민연금은 오는 28일 KT&...
2024-03-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은행업권, 충당금 쇼크에 지난해 5559억원 손실...경영안정성 지표는 '긍정적'
저축은행업권이 지난해 충당금 증가 영향 등으로 5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 이하 중앙회)는 어제 오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02...
2024-03-22 금요일 | 김다민 기자
AXA손보, 신임 대표이사에 한스 브랑켄 내정
AXA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한스 브랑켄이 선임됐다.AXA손보는 신임 대표이사로 한스 브랑켄(Hans Vranken)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스 브랑켄 내정자는 정기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1일 대표이사...
2024-03-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당기순이익 66.8% 증가…유상증자 이해 안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문제를 두고 표 대결을 앞둔 가운데, 한미그룹 측의 ‘유상증자’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21일...
2024-03-2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철강·이차전지소재는 그룹 쌍두마차...이차전지소재 무조건 성공"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에 오른 장인화 사장이 철강사업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로써 똑같이 초일류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소재에 대해서는 무조건 성공시키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21일...
2024-03-2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게임하면 우대금리 준다"…전북은행, 최고 연 6% '3초 플레이적금' 출시 [수신상품 줌인]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게임 결과에 따라 최고 연 6.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내놓았다. 전북은행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 '3초 플레이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출...
2024-03-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김성훈 대표, 키움운용 떠난다…DS운용 대표로 내정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가 회사를 떠난다. DS자산운용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에 김성훈 대표를 내정했다.김 대표는 최근 키움운용 측에 사의를 표명했...
2024-03-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환갑 맞은 크림빵, SPC삼립 '크림대빵' 선보인 이유
둥근 쟁반 모양에 두툼한 크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속에는 크림으로 꽉 차 있어 케이크를 대체하는 데 손색이 없다. 각종 유튜브나 SNS에는 이를 인증하는 영상이나 게시글로 쇄도한다. SPC삼립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2024-03-2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비트코인, 연준 ‘금리인하 기조’ 유지에 반등…6만7000달러대 회복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반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기 때문이다.2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
2024-03-2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르포] 수서~동탄 20분 주파 실화야? GTX-A와 고속버스 비교해보니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SRT 연결통로로 이동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GTX 수서역 대합실. 정식 개통을 10일여 앞둔 이곳은 승객들을 만날 막바지 준비를 마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었다. 19일 오전, 정식 ...
2024-03-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GTX-A 수서~동탄 구간 편도요금 4450원…SRT보다 훨씬 저렴
수도권 교통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445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에 두 역을 오가던 SRT의 요금보다 약 3000원가량 적은 금액이다. 국토교통부(장...
2024-03-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이사 4연임 확정…"자기자본 1조 도약 원년" [금융권 주총]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4연임을 확정했다. 한양증권은 21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임 대표는 이로써 4연임...
2024-03-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중구, 다산동 일대 남산 고도제한 추가 완화 요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동 일대 남산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다산동 주민 4449명의 염원이 담긴 연명부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포함된 서울시...
2024-03-2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스마트교육 실시…"정착· 건강한 양육 지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3개월간 월 1회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취약계...
2024-03-2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용등급 A-로 상향…1979년 창사 이래 처음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쪽 신용평가사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 평가를 받은 건 1979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이다....
2024-03-2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압구정 ‘현대4차’ 35평형, 10.25억 오른 52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3월 2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4차’ 1...
2024-03-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美 연준 3회 인하전망 유지'에 3대지수 껑충…S&P500 5200선 돌파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자 상승했다.이번 FOMC 결과를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지수도 52...
2024-03-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