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31억원…전년比 26.7%↑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이 TV·알뜰폰 등 가입자 순증과 함께 미디어·렌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헬로비전은 2분기 매출액 273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022-08-0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네이버 "멤버십 프로그램 재정비 검토…커머스 부문 수익성 높일 것" [컨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입 2~3년이 지난 멤버십 프로그램 구조를 다시 한 번 고민하며 점진적인 재정비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판단된다"라며 "이용자의 다양해진 사용성을...
2022-08-0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네이버 "커머스·B2B 솔루션 분야서 M&A 탐색 중" [컨콜]
김남선 네이버 CFO는 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력 사업,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사업 분야에 대한 M&A 탐색 중"이라며 "지난 1~2년간 콘텐츠 투자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중요한 커머스, 새로운 성장...
2022-08-0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네이버, 2분기 매출 2조원 넘겨…콘텐츠 매출 두 배 성장 [2022 2Q 실적]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2분기 웹툰 등 콘텐츠 사업고 커머스 결제액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 2조원을 넘겼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2022-08-0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금융지주 캐피탈 수익성 하락…신한캐피탈, 순익 2000억 돌파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금융지주계열 캐피탈 전반적으로 자산이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다소 악화된 모습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에 따른 보수적인 관점에서 선별적으로 자산을 확보하고 리...
2022-08-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지주계 보험사 영업력 KB생명·건전성 신한라이프 두각…KB손보 수익성 회복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지주계열사 생명보험사 중 영업력에서는 KB생명이, 건전성에서는 신한라이프가 두각을 나타냈다. KB생명은 푸르덴셜생명보다 상반기 보험료 수익 부분에서 2000억원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가 오렌지...
2022-08-0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 남궁훈 “카카오톡, 연내 개편 본격화…오픈채팅에 광고 적용”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올해 본격적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변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우선 연내 프로필과 친구 탭을 개편하고, 광고 영역도 확장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
2022-08-0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애경산업, 2022년 상반기 영업익 120억원…전년 比 10.9%↓
애경산업(대표 채동석, 임재영)이 올해 상반기 생활용품사업 흑자전환 성공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사업 침체로 영업이익 감소를 나타냈다.애경산업은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817억원, 같...
2022-08-0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우블·윰세 흥행에도..' CJ ENM, 2022 2Q 영업익 566억원…전년 比 35.2%↓
CJ ENM(대표 강호성, 윤상현)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부진에 따라 감소했다. CJ ENM은 올 하반기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반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CJ...
2022-08-0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ESG 보고서 톺아보기-에쓰오일] 상반기 최고 실적 알 카타니, VOC·비정상 제품 적발 감소 등 고객 만족 경영도 성과
“2020년 말부터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주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약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제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ESG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업의 ES...
2022-08-0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적판매 2억 6000만병 돌파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누적 판매량 2억 6000만 병을 넘어섰다. 카페인과 설탕이 없이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어 건강 중시 트렌드와 부합해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
2022-08-0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 줄었지만 일본차에 비해 '선방'
현대차와 기아가 올 6월에 이어 7월에도 미국 판매가 부진했다. 그럼에도 시장 점유율 강화와 인센티브(판매촉진비) 축소 등으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
2022-08-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용도 높아져 금리 낮춰달라 했는데…” 은행권 10건 중 7건은 거절
대출 후 신용이 개선된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수용 비율이 26%대에 그칠 정도로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으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은...
2022-08-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 분기 최대 실적…콘텐츠·게임 성장 이끌어[2022 2Q 실적]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가 게임·콘텐츠 사업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액 1조8223억 원, 영업이익 171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2-08-04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뉴욕증시, 경제지표·기업실적 호조에 3대지수 상승…페이팔·모더나↑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고, 기대보다 양호한 기업실적이 동반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16.33포인트(1.29%...
2022-08-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코오롱플라스틱, 2분기 영업이익 115억원 '사상 최대'
코오롱플라스틱(대표 방민수)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15억원을 거뒀다.코오롱플라스틱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316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최대실...
2022-08-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모두의 은행’ 등극…중금리 약속도 지킨다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윤호영 대표이사가 카카오뱅크의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1900만명이 넘는 고객을 기반으로 ‘모두의 은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3일 카카오뱅크 ‘2022년 상반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
2022-08-0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4연임’ 성공…디지털 혁신 전략 속도낸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 이호근 대표는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호근 대표는 디지털 혁신 전략을 재수립한...
2022-08-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4대 시중은행 임원들, 3년간 성과급 1000억원 받아
국내 4대 시중은행 임원들이 지난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의 대출 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만 '성과급 잔치'를 계속 벌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2022-08-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뱅크, 뱅킹 앱 1위 차지…순익 1238억 ‘사상 최대’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지속적인 고객 증가 및 최대 월간 모바일 트래픽,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3일 카카오뱅크 ‘2022년 상반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 따르면 2분...
2022-08-0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쌍용C&E 2분기 '어닝쇼크', 시멘트값 인상 수순…건설업계 부담 커진다
쌍용C&E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연탄을 비롯해 주요 원가가 급등하면서 2개 분기 연속 실적 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22-08-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오딘·우마무스메 덕분에” 카카오게임즈, 분기 영업익 800억 넘겼다 [2022 2Q 실적]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지난해 최대 흥행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국내외 성과와 신작 ‘우마무스메’의 초반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액 3388억 원, 영...
2022-08-0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상반기 高성적표 받은 윤춘성, 하반기 ESG 경영 박차
올해 상반기 높은 성적표를 받은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사진)가 하반기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 경영 트렌드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에 이어 ESG위원회를 최...
2022-08-0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