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보험업계, 사외이사 교체로 분위기 쇄신
저금리 장기화와 업황 악화에 보험업계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로 새로운 인물들을 선임한다. 저금리 장기화와 손해율 상승 등 잇따른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보험사...
2020-03-18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돌아온 주총시즌…보험사들 곳간 채우고, 배당 ‘후하게’
주요 보험사의 주총시즌이 돌아왔다. 보험사들이 결산배당에 나서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업계 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주요 보험사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결산 배당을...
2020-03-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저금리에 보험사 주가 폭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보험사 주가도 연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부양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간편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 느는데 법안은 국회서 ‘공전’
보험사들이 앞다퉈 핀테크 기업, 병원과 손을 잡고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나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20대 국회 임기 만...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디지털 세대 겨냥 카드상품] 하나카드, 반려동물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 ipet
하나카드는 인슈어테크 기업 비아이에스와 함께 카드사 최초로 반려동물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ipet’ 사이트를 론칭했다.기존 반려동물 보험에 관심이 많았던 손님들은 보험사별 상이한 보장내역을 일...
2020-03-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콜센터 직원 간 칸막이까지…금융권 집단감염 확산방지 총력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로 금융권에서는 콜센터 직원 간 칸막이를 설치하는 집단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
2020-03-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막오른 손보사 '주총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손해보험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 선임과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를 시작으...
2020-03-1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DB손보, 봄맞이 가족사랑 캠페인 진행
DB손해보험이 2020년 봄을 맞아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가족사랑 우체통 3월 카드 보내기’와 인스타그램 ‘참좋은 말 한 마디로 자라나는 가족사랑’ 이벤트가 각각 관련사이트 및 ...
2020-03-1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비상 걸린 보험업계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험사의 콜센터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보험사들은 감염 예방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와 분산근무 등 지침을 마...
2020-03-1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자차운행 늘어 2월 車보험 손해율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보다 자차 운행이 늘어난 탓이다.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가마감 기준 지...
2020-03-10 화요일 | 유정화 기자
DB손보, 18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8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소비자평가단 패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8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18기 소비자평가단은 올해의 소비자 트렌드 연구를 시작으로 채널...
2020-03-09 월요일 | 유선희 기자
DB손해보험, 보험사기 적발·질병심사도 빅데이터가 한다
DB손해보험은 수익구조 개혁을 위해 빅데이터를 강화해 손해율 관리 정교화에 나선다. 지난달 DB손보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험가입시 고객이 고지한 치료 이력에 대해 가입할 담보의 가입여부를 실시간으로 결정...
2020-03-09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신사업 기반 수익 강화 잰걸음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올해 신사업 동력을 마련, 수익 강화에 나선다. 개인 사업자 신용평가(CB) 사업 등 결제수익 왜 신규 수익원을 마련해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올...
2020-03-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3월 2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9% 였다. 저금리에 돌입했지만 적금 등을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높은 금리를 받은 경우가 많으므로 우...
2020-03-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코로나19' 극복 기부행렬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보험업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후원금과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0-03-06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손보사, 13일부터 '주총 시즌' 돌입...장수 CEO '세대교체'
오는 13일부터 국내 주요 상장 손해보험사들이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업계 장수 CEO로 꼽히는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이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
2020-03-0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사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보험사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업황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
2020-03-03 화요일 | 유정화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보험사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사활건다'
보험사들이 데이터 활용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간 내부에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인수 평가부터 심사, 지급, 고객 응대, 보험사기 탐지 등 전 단계에서 효율을 높이는 작업에 몰두하는 중이다. 금융권에서 가장 보...
2020-03-02 월요일 | 유선희 기자
[3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3월 1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9% 였다. 저금리에 돌입했지만 적금 등을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높은 금리를 받은 경우가 많으므로 우...
2020-03-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손보사들 코로나19 영향 자동차보험 손해율 '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손해보험사들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0%를 넘어서며 손보사의 영업실적 악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코로나19...
2020-02-2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하나카드, 반려동물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 ipet 선봬
하나카드가 반려동물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 ipet을 선보인다.하나카드는 인슈어테크 기업 비아이에스와 함께 카드사 최초로 반려동물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ipet’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서...
2020-02-2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등 손보사들 대면영업 '비상'… 코로나19 확산 공포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보험업계 대면영업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보험사들은 설계사 조직에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영업 방식을 독려하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설계...
2020-02-25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