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세계 사업장에 SAP 클라우드 ERP 도입 추진 "사내DB 신속 공유하는 IT혁신"
현대·기아차가 고성능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사내 IT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통합 운영 환경 구축에 나선다.이를 통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2019-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신한카드에 수수료 협상 연장 통보..."타결 안되면 결제 거부하겠다"
쌍용자동차가 이날 오전 신한카드에 수수료 협상 시한 연장을 통보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 오전 쌍용차로부터 오는 31일까지 협상을 연장하자는 통보를 받았다. 쌍용차는 31일까지 협상이 타결...
2019-03-26 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아차 '씨드' 3종,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다시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차는 해치백·왜건·패스트백 등 씨드의 3개 모델이 '레드 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가지 타입의 모델이 모두 수...
2019-03-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곽호룡의 앗車차] '쌍용의 미래' 뷰티풀 코란도, 준중형SUV 시장 판 흔들까
티볼리와 렉스턴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국내 시장 3위에 올라선 쌍용차가 올해 새롭게 타깃으로 삼은 쪽은 준중형SUV다. 쌍용차가 4년간 3500억원 개발비를 투입해 야심차게 완성한 '뷰티풀 코란도'가 지난 2월 출시...
2019-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내일부터 LPG차 일반인 구매가능
내일부터 누구나 LPG차량을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휘발유·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산자원부는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2...
2019-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서울모터쇼] 기아차, 대형SUV 모하비·소형SUV 'SP' 콘셉트카 공개 예정
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 언론공개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SP 시그니처'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
2019-03-24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부회장,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취임 "게임 체인저 돼달라"
“현대모비스가 시장의 판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이날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현대...
2019-03-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 국민연금 ‘반대표’ 힘 못썼다
국민연금의 반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기주주총회에서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정기 주주총회에선 회사 측이 상정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돼 잡음 없이 마무리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
2019-03-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차 정의선 대표이사 체제 출범..혁신경영 위기돌파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열린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극했다. 지난주 기아차 사내이사에도 오르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를 연 정 부회장은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
2019-03-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 공투본·카드노조, 천막농성 돌입…"카드 수수료 사태는 금융당국의 미온적인 태도때문"
자동차·유통·통신 등 대형 가맹점들이 재수수료 협상을 요구하며 카드사들을 압박하는 가운데 카드사 노동자들이 금융당국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전국금...
2019-03-21 목요일 | 유선희 기자
8세대 신형 쏘나타 본격 출격 "미래형 세단"...터보·하이브리드는 하반기 출시
현대차가 2014년 이후 5년만에 풀체인지된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또한 3세대 ...
2019-03-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레드 크리에이터로 실무경험 쌓으세요" 4월 7월까지 모집
기아자동차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19일(화) 밝혔다.‘레드 크리에이터’는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기아차 직원들의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
2019-03-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부회장, 인도 카헤일링 '올라'에 3400억원 투자 "체질 전환 가속"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인도 공유차량 업체에 3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전환 및 인도 시장 공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현대·기아자동...
2019-03-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 여행' 떠날 아동·청소년 기관 모집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오는 4월 5일까지 5월 문화나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알렸다.문화나눔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아차아 KIA타이거즈 임직원 및...
2019-03-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LG·SK 주총 혁신...책임경영·이사회독립·주주친화
현대자동차,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주총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현대차·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기아차 사내이사를 겸임하며, 그룹 장악력을 높이는 동...
2019-03-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2018년 판매 우수자 163명에 시상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9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하고 2018년 판매 우수자 163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18일 알렸다.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은 지난해 767대를 판매해 14년 연속 기아...
2019-03-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캐피탈 ‘글로벌 원 컴퍼니’ 도약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1996년 국내 최초로 할부 금융업을 시작해 인지도나 영업 면에서 국내 최고로 꼽힌다. 여신회사로써 조달 능력도 우수하다. 지난 1월 현대캐피탈은 2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 그린본드 ...
2019-03-18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첨단 옵션 신차 소비자 구매욕 ‘픽업’
◇ 현대차, 휴식의 공간 ‘카렌시아’공간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나만의 공간을 의미하는 케렌시아라는 말이 부상하고 있다. 케렌시아는 스트레스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현...
2019-03-18 월요일 | 박주석 기자
[첨단 옵션차] 기아자동차, 동급 최초 ADAS 사양 적용한 니로
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상품성개선 모델 ‘더 뉴 니로’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 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더 뉴 니로’는 최첨단 ADAS 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
2019-03-18 월요일 | 박주석 기자
현대기아·쌍용차 “완전자율주행 시대 앞장”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현재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부분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해 상용화된 모델을 내보이고 있다.완전자율주행기술에서는 글로벌 업체 보다 뒤쳐져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회사 사정에...
2019-03-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데스크 칼럼] 지속가능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향한 꿈
宮. 편의점 김 사장이 틈날 때마다 창밖을 보다 이따금 하는 일은 뜻밖이다. 주차금지 구역에 일본산 자동차가 있으면 단속반에 신고한다. 계산대를 맡은 딸에게 빨리 신고하라고 재촉했다. 딸은 꼭 그래야겠냐는 표...
2019-03-18 월요일 | 정희윤 기자
국민연금 ‘반대표’ 힘 못 썼다…신세계·농심·한미약품 원안 그대로
국민연금이 독립성 훼손 우려 등을 근거로 기업들에 내던진 반대표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14일과 15일 국민연금이 반대의견을 낸 13개 기업의 주주총회에서는 원안이 그대로 통과됐다.16일 한국예탁결제...
2019-03-1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기아차에 백기든 카드사, "마트·백화점은 자신있다"
현대·기아차와의 카드 수수료 인상 논쟁에서 'KO패'를 당한 카드사들이 유통·통신업계 등 타 대형 가맹점과의 협상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마찬가지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통신업계는 카드 수수료...
2019-03-15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