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취임 첫해 성적표, 국민은행 순익 3조 육박 [금융사 2022 실적]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첫해인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특히 이자이익과 여신 성장,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KB금융지주의 호실적도 이끌었다.7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국민은행 지난해 당기순...
2023-02-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KB증권, 연간 영업익 2450억원 전년비 70%↓…4분기 운용평가손 타격 [금융사 2022 실적]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의 작년 연간 영업익이 전년 대비 70%나 급감했다. 특히 4분기에는 유가증권 운용평가손실, 희망퇴직 비용 등이 일회성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 적자 전환했다.KB증권은 2022년 연결 기준...
2023-02-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카드, 조달금리 상승 · 충당금 증가에 순익 감소 [금융사 2022 실적]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가 소비 회복에 따른 카드이용금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수수료 인하 영향과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과를 기록했다. KB금융지주가 7일 발표한 '2022년 경영실적...
2023-02-0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KB금융, 이자이익 바탕 순익 4조4133억 ‘역대 최대’…0.1%↑ [금융사 2022 실적]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4조413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
2023-02-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 실적발표 돌입…작년 순익 16.5조 '역대 최대'
7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4대 금융지주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이들 금융지주는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6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
2023-02-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尹정부 초기 금융지주 수장 인사 마무리…연임 관행 깨고 ‘전격 교체’
차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되면서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만료된 금융지주에서 모두 수장 교체가 이뤄졌다.지난해 말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을 시작으로 BNK금융과 우리금융에서도 새...
2023-02-0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와 자산관리 서비스 맞손
KB라이프생명(대표 이환주)이 KB라이프파트너스(대표 오승원)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협력하기로 했다.KB라이프생명은 KB라이프파트너스와 ‘KB STAR WM(Wealth Manager)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
2023-02-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양성평등 선도’ KB·신한·하나금융, 블룸버그 GEI 연속 선정
주요 금융지주가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속속 맺고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글로벌 금융정보기관인 블룸버그가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Gender-E...
2023-01-31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Focus on A.C.T"
KB증권의 각자대표인 박정림 대표이사와 김성현 대표이사가 불확실한 시장환경 가운데 지속 성장과 No.1(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실행에 집중하자고 제시했다. KB증권은 지난 27일 전사...
2023-01-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노조, 사외이사 후보 6번째 추천…'낙하산 방지' 정관 개정도
KB금융그룹 노동조합이 재차 사외이사 추천에 나서면서 다음달 주주총회 결과가 주목된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이 의무화된 가운데 민간기업에도 노조추천이사제가 확산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KB금융그...
2023-0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금융 권력지도 바뀐다…사외이사 대폭 물갈이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중 70%가 넘는 인원의 임기가 오는 3월 모두 만료된다. 최근 대부분 금융지주 회장이 교체된 데 이어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큰 폭의 물갈이가 예상된다.5대...
2023-0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 이현승·신한 김희송, ETF·대체투자 역량 강화 ‘올인’ [2023 신(信) 수장]
2023년 재신임을 받은 자산운용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은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검증된 리더라는 점을 평가받았다.내실을 다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베테랑’...
2023-01-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내실 성장·함영주 외형 확대 고삐 죈다 [2023 신(信) 수장]
올해 대부분 금융지주 회장이 교체된 가운데 기존 임기를 수행 중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내실 성장과 외형 확장에 집중한다.주요 금융지주 회장 키워드로는 ‘고졸 신화’가 떠올랐다...
2023-0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일·이성재·김정남·김기환·김용범, 삼성화재 아성에 도전장 [2023 신(信) 수장]
손보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수익성과 자본건정성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삼성화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조용일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성재 부사장을 사장으...
2023-01-3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4대 금융지주 회장, 이익 주주환원 주식 저평가 해소한다
4대 금융지주사가 주주환원 정책 경쟁을 본격화하고 나설 전망이다. 주가를 부양해 저평가를 해소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는 동시에 역대급 규모로 거둬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라는 주주행동주의 움직임이 나...
2023-01-2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영종·이환주·윤해진·임영호·정종표 업계 ‘톱티어’ 도약 비전 제시 [2023 新 수장]
2023년부터 보험사를 이끄는 신(新) 수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업계 톱티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KB라이...
2023-01-2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삼성·현대, 펫보험 시장서 불붙나
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의 펫보험 유치 경쟁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정부가 동물병원 진료비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등 펫보험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서다.표준수가제 도입 발판 마련보험업계는 지...
2023-01-25 수요일 | 김형일 기자
우리금융지주 새 수장 찾기…1차 후보군 8명 면면은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내·외부 출신 인사가 경합을 펼친다. 1차 후보군(롱리스트)이 내부 현직 인사 5명과 외부 인사 3명 등 8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후보 면면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2023-01-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주,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신한지주·하나금융 6%대 상승
은행지주 주가가 16일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70% 상승한 4만3800원에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최근 10거래...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5대 은행장 DT 전략 금융소비자 보호·내부통제 강화 ‘방점’
5대 은행장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이 디지털과 정보기술(IT)에 달렸다고 보고 강력한 플랫폼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나선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DT)을 올해 중점 경영 전략으로 제시하고 비대면 고객경험 확대와 외...
2023-01-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주주환원 경쟁 뛰어드나…배당 확대 기대감 고조
주요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 경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금융지주들을 대상으로 주주행동을 개시한 데 이어 신한금융지주가 자본 비율 12% 초과분을...
2023-0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얼라인파트너스 "국내 은행주 만성적 저평가 해소 필요…주주환원율 높여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국내 은행주가 만성적 저평가에 놓여 있다며 주주환원율을 당기순이익의 50%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9일 오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은...
2023-01-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