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부동산 규제에도 집값 우상향…서울 대장주 강남·서초·송파 신규분양 앞둬
정부의 거듭된 부동산규제에도 서울 강남3구 일대 고가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정부가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예고한 데 이어 부동산 세제 개...
2020-07-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30일 청약 시작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이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고 있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제...
2020-06-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7월 1주 청약 일정]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등 12곳, 8045가구…장마철 비수기에도 활력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분양 시장이 전통적인 비수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실제 분양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띄는 모양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불러온 분양 시장의 언택트 마케팅 사이버 모델...
2020-06-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동걸-정몽규 전격 회동…아시아나항공 논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전격 회동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식매매거래 종결 시점(6월 27일)이 임박한 가운데 직접 대면 만남이 이뤄진 만큼 분수령이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2020-06-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올 상반기 서울 ‘역대급’ 청약 통장 몰렸다…2010년 이후 역대 최대치
올 상반기, 서울에서 ‘역대급’으로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 6월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에 1순위 청약 통장이 1...
2020-06-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부산 거제2구역 ‘레이카운티’ 웰컴라운지 운영
삼성물산은 오는 7월 ‘레이카운티’의 분양을 앞두고,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레이카운티’ 웰컴라운지는 부산시 동래구 종합운동장로 40번길 8,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03동 단지 내 상가...
2020-06-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수도권 6~7월 공급 물량 58%가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단지 인기 높아져
재개발·재건축 등 노후한 주거타운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도시정비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기존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노후한 주거 환...
2020-06-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6.17 부동산대책에도 분양 시장은 ‘후끈’…6월 4주 전국 1만920가구 청약 접수
정부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풀었던 풍선효과와 갭투자를 막기 위한 ‘6.17 부동산 대책’를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확대되고 법인과 갭투자자에 대한 대출 및 세금규제가 주를 이...
2020-06-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산업은행 "아시아나 자료 충분히 제공"…현산에 반박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 추가차입 등에 대한 충분한 공식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장에 대해 산업은행 측이 "충분히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산업은행은 1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그간 아시아나...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현산, 아직 신뢰한다…아시아나 시간있고 유효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한 HDC현대산업개발에 "아직 신뢰하고 있다, 시간 여유가 있고 유효하다"며 직접 만나 진지하게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이동걸 회장은 17일 현안에 대한 온라인 기...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너도나도 증여”…1분기 전국 아파트 증여 동분기 기준 2013년 이래 역대 2위 기록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의 증여 건수가 동분기 기준 2013년 이래 역대 두 번째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 규제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압박이 커지자 보유세를 절감하기 위해 증여를 선택하는 사례가 계속 생기면서 이...
2020-06-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올해 청약 당첨자 평균가점 50.87점…무통장 분양시장 열기 더 뜨거워진다
올해 청약 당첨자들의 평균 가점이 50.8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좁아지는 청약문턱에 무순위 추첨 또는 무통장 청약이 가능한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가열되는 모양세다. 부동산...
2020-06-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6월 2주] ‘10주 만의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부동산 불패’ 반복?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10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서울 아파트값, 내릴 땐 찔끔 내리더니 또 오르나? 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가 논...
2020-06-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은성수 "아시아나 당사자 만나 불확실성 끝내야"(종합)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협상이 공중전 양상이 되는데 대해 당사자가 만나 불확실성을 하루빨리 해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1일 광화...
2020-06-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아시아나 당사자 만나 불확실성 끝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협상이 공중전 양상이 되는데 대해 당사자가 만나 불확실성을 하루빨리 해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1일 광화문...
2020-06-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시흥∙광주∙울산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부동산 수혜 기대
경기 시흥, 광주, 울산 등 3곳이 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들 지역 부동산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세제 감면이나 규제 완화 ...
2020-06-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현산, 요구사항 직접 협상테이블로"…기싸움 예고(종합)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원점 재협의'를 제시한 HDC현대산업개발에 "구체적인 인수조건을 제시하고 직접 협상테이블로 나오라"는 답변을 내놨다. 재협상의 물꼬는 튼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성이 강조되고...
2020-06-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HDC현산 인수의지 긍정적…직접 협상 테이블 나와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인수조건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간 협의가 필요해 서면 논의는 한계가 있다며 테...
2020-06-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HDC현산 "인수조건 원점에서 재협의"…아시아나항공 채권단 대응 분주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를 명확히 밝히라는 채권단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조건 원점 재검토'를 제시했다. 인수부담을 줄여달라는 취지인데 공을 받아든 채권단과 HDC현산의 기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9일 금융권...
2020-06-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쌍용차, 재무적 관점서 볼지 파급효과까지 볼지 고민 필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쌍용차를 재무적인 관점에서 볼 건지, 다른 파급효과까지 같이 볼 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2020-06-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전문]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의지 변함없어…인수조건은 원점에서 재협의해야”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한국산업은행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상황 재점검 및 인수조건 재협의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지난달 29일 산은이 보낸 공문에 대해 "인수에 부정적 영향...
2020-06-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 뜨거운 인기…6~7월 일반분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러시
최근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물량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 공급된 3채 중 1채가 정비사업물량일 정도로 활발한 공급은 물론 성적도 좋다. 6~7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1000가구 이상...
2020-06-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