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통기획 재개발 2차 공모 진행…침수·반지하 지역 가점
서울시가 열악한 노후 주거지역을 개발해 양질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의 두번째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에선 상습 침수나 침수우려지역, 반지하주택 밀집 지역 등의 가점을...
2022-08-2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K에코플랜트, 6년 만의 도시정비 수주 1조클럽 복귀…주택사업 다각화 결실
SK에코플랜트가 6년 만에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자리에 복귀하며 주택사업 청신호를 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7일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2022-08-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GTX 조기개통’ 액션플랜 없는 공회전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꾸준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개통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 구체적인 액션플랜 발표 없이 공허한 구호만 반복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줄어드는 모습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022-08-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기신도시 빨리 만들어주세요” “잘 알겠습니다” [주간 부동산 이슈-8월 4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올해 첫 국민의힘 연찬회 깜짝 방문 尹 대통령, “1기신도시 빨리 만들어달라” 재주문 수도권 집값 하락세, 2...
2022-08-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9월 1주 청약일정]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등 전국 19곳 5932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5932가구(임대·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2022-08-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축·GTX 호재 등 집값 상승 빨랐던 지역 하락도 빨랐다…'억' 넘는 하락 거래도
미 연준과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등 대내외 이슈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 2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집값이 올해 들어 ‘대세 하락’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의 집값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2022-08-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시 "은마아파트, 자문 반영하면 도시계획위 상정 가능"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조만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에 관한 자문 안건을 논의했다...
2022-08-2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방배신동아부터 한남2구역까지…하반기 주요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기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도 뜨거운 경쟁이 벌어졌던 도시정비 시장이 하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반기는 주로 서울 지역에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대기하고 있...
2022-08-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강원도, 집값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 회복
강원도 집값이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회복했다. 23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682만원으로 전년 596만원 대비 14.4% 올랐다. 3.3㎡당 매매가가 50...
2022-08-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르포] “GTX도, 1기신도시 마스터플랜도 불투명”…호재 많던 일산에 걸린 제동
“작년까지 GTX같은 호재로 집값 상승분은 이미 거진 다 반영이 됐다고 봐야죠. 이젠 시장이 워낙 안 좋아서 내려갈 일만 남은 상황에서 재건축만 믿고 있는 상태였는데, 정부도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참 답답합...
2022-08-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토지신탁, ‘오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사업대행자 지정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7일 오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하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은 경기도 오산시 은계동 일대 7695㎡ 부지에 공동주택 19...
2022-08-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현장 늘었지만 만성적 인력난 여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 도시정비 시장에 돌아옴에 따라, 2020년 무렵부터 재건축·재개발업계는 유례없는 활성화를 보여 왔다.현대건설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GS건...
2022-08-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현준 LH사장 후임은 누구? 김경환·심교언·이한준 물망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본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약 1년4개월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대형 공공기관장 가운데 첫 사퇴다.김 사장은 퇴임식에서...
2022-08-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변화와 혁신 통한 차세대 성장기반 적극 마련”
올해 3월 출범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체제는 대우건설이 중흥건설그룹의 품에 안긴 상태에서 이뤄진 또 하나의 거대한 변화였다.35년 정통 ‘대우맨’으로도 알려진 백정완 사장은 2018년부터 주택사업본부장을 맡...
2022-08-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다리던 주택 공급대책 나왔는데 시장 반응은 썰렁…왜? [주간 부동산 이슈-8월 3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尹정부 첫 대규모 주택공급대책, “알맹이 없는 ‘청사진’만 가득” 비판 직면 ‘총선 인질’로 잡힌 1기신도...
2022-08-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8월 4주 청약일정] ‘라포르테 공도’ 등 전국 12곳 6823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823가구(오피스텔·임대·신혼희망타운·민간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수도권뿐 아니라...
2022-08-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둔촌주공재건축 사업비 대출연장 불발…‘단기 유동화증권’으로 시간 번다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둔촌주공 재건축사업(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조합의 사업비 대출 만기 연장 불발이라는 장애물을 만났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전날 조합...
2022-08-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노후화 심각한 분당 등 1기신도시, 2024 마스터플랜은 ‘총선용 인질?’
윤석열정부의 첫 대규모 부동산대책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이 베일을 벗었지만, 이번 정책이 신도시를 둘러싼 딜레마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기신도시의 경우 2024년 중 ‘마스터플랜’을...
2022-08-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시·경기도 엇갈린 반지하 대책…전문가 "주택공급 확대·이주대책 선행돼야"
최근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사람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근본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의 상반된 대책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지하·반지하 거주 ...
2022-08-1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집값 잡았다” 자평했지만…종부세·양도세 등 ‘부자감세’ 논란 [윤석열 정부 100일 – 부동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폭등한 집값과 전세값을 안정시켰다”는 자평을 내놓았다. 그의 말대로 전국 집값은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이 같은 하락세는 정책의 효과보다는 미 연...
2022-08-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尹정부 첫 공급대책…전문가들 “공급확대 긍정적…구체적 내용 필요”
윤석열 정부가 16일 향후 5년간 전국에 270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대책를 내놨다. 이번 정책은 지난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추진했던 주택공급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전문가들은 수요자 중심으로...
2022-08-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9월 입주 물량 3만6094가구, 동월 최다물량 경신…부동산 관망세 강해진다
올해 9월 통계 조사 이래 동월 최다물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하향안정을 이루고 있는 부동산에 입주 증가까지 겹쳐지며 하방압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
2022-08-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분양 연기 여파로 경기도 5.4만 가구 하반기 쏟아진다
건자재값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분양이 대거 연기되면서, 올해 하반기 예정된 경기도 아파트 분양 물량만 5만40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분양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어...
2022-08-17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