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파동·분양연기 풍파, 시련의 건설업계 [상반기 건설부동산 결산- 건설]
건설업계의 2022년 상반기는 예기치 못한 악재에 뒤덮인 ‘고난의 행군’으로 요약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숨통이 트이나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발발한 전쟁으로...
2022-07-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중흥토건, 목포·부천 도시정비사업 연속 수주…누적 수주액 5700억 돌파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7월 목포와 부천에서 연달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중흥토건은 지난 7월 9일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2-07-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규제완화와 경제위기 사이…위축된 부동산시장 [상반기 건설부동산 결산- 부동산]
상반기 부동산시장은 정권교체나 지방총선거 이후 이어진 규제완화 정책으로 활성화가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지난해보다 거래절벽이 심화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윤석열정부의 ▲분양가상한제·고분양가 심...
2022-07-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2달 만에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2조 돌파…사업영역 다각화 효과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재개발·재건축을 넘어 리모델링과 소규모재건축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
2022-07-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 ‘7조’ 롯데·GS ‘3조’…불황 무색한 도시정비 수주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파로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미 연준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빅 스텝’을 시사하고 있지만, 상반기 건설업계의 도시정비 수주 경쟁은 위축될 기미가...
2022-07-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직 장관 최초 ‘유튜버’ 탄생, 그 주인공은? [주간 부동산 이슈-7월 1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현직 장관 최초 ‘유튜버 겸직’ 선언…“허가 받았다” 둔촌주공 공사재개 마지막 퍼...
2022-07-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둔촌주공 공사재개 마지막 퍼즐 ‘상가분쟁’…시공단 “해결 전 재착공 불가”
어제(7일) 서울시가 공사중단 3달여째를 맞이하고 있는 둔촌주공재건축(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사업에 대한 2차 중재안 중간발표에 나선 가운데, 공사재개의 마지막 퍼즐은 중재안에 포함된 ‘상가분쟁’과 관련된...
2022-07-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대전 ‘중촌 SK VIEW’ 19일 1순위청약 개시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중촌 SK뷰(중촌 SK VIEW)’의 견본주택을 8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 중촌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
2022-07-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송파구 제외 서울 전체 아파트 전세가격 보합·하락…경기침체 우려에 시장 위축
스태그플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금리인상기 속 대출 부담 등의 하방압력이 겹친 결과, 전국 아파트의 매매·전세시장이 모두 위축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치솟은 아파트값을 감...
2022-07-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시 “둔촌주공재건축 쟁점사항 9개 중 8개 해결…남은 것은 ‘상가 분쟁’”
서울시가 공사중단 84일째를 맞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2차 중재안의 중간 발표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5월말 언론을 통해 보도된 1차 중재안을 제시한 이후 양측을...
2022-07-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무궁화신탁, 대구 그린맨션1차 재건축정비사업 MOU 체결
㈜무궁화신탁이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그린맨션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린맨션1차아파트는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대의 지상 12층 8개동 6...
2022-07-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흔들리는 둔촌주공 조합, 서울시 공사재개 중재도 난관 봉착
단일 재건축으로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았던 둔촌주공 재건축사업(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둘러싼 위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시공사업단과 조합의 갈등으로 촉발된 초유의 공사중단이 다음 주로...
2022-07-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 도시정비 수주액 3조 돌파…서울서만 1.6조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올해 6말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를 시작으로 모두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 총 3조...
2022-07-01 금요일 | 권혁기 기자
6.21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관망세 여전…서울 등 수도권 집값 하락폭 확대
정부가 지난주 6.21 부동산대책 발표를 통한 시장 안정에 나선 가운데, 매매·전세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인 하락세가 이어졌다. 일부 지역의 간헐적인 초고가 거래를 제외하면, 추가 금리인상...
2022-06-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실수요자 40% ‘집값 하락 예상’…3년 만에 하락 전망이 상승 추월
지난 2019년 상반기 조사 이후 3년만에, 부동산 실수요자 40%는 하반기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전국 227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2022-06-30 목요일 | 김태윤 기자
공사재개냐, 파행 장기화냐. 둔촌주공 운명의 한 달…조합 집행부 해임 발의도
단일 재건축으로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았던 둔촌주공 재건축사업(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운명의 한 달을 맞는다. 서울시가 시공사업단과 조합에 제시할 새 중재안 발표와 함께, 둔촌주공 조...
2022-06-2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서금사6구역 품은 현대건설, 창사 최초 도시정비사업 ‘7조 클럽’ 달성 목전
현대건설은 연초부터 대형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빠른 수주고를 올려 상반기만에 7조원 수주 달성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로 6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6조 9544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2022-06-27 월요일 | 김태윤 기자
건설업계 ‘하이엔드 브랜드’, 원자재값 상승에 부메랑 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열해진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업계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금리인상 등 시중유동성을 환수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진 데다, 최...
2022-06-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원자재 인상·조합 갈등…건설사, '고육지책' 확정공사비로 돌파구 모색
업계에 따르면 최근 둔촌주공을 비롯해 자잿값 인상 및 조합 마찰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확정공사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최근 자잿값 인상에 따른 공사비 협상...
2022-06-24 금요일 | 김태윤 기자
DL건설, 부산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수주…공사비 815억원 규모
DL건설(대표이사 조남창)이 올해 부산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
2022-06-24 금요일 | 김태윤 기자
서초·강남·용산·동작 뺀 서울 집값 일제히 하락세…금리인상·경제위기 우려 심화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 시그널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일시 배제 등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미 연준의 금리인상 부담감과 경제위기 우려 등이 겹치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값 하락은 오히려...
2022-06-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주택 공급가뭄 물꼬 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둔촌주공 3.3㎡당 얼마나 오를까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및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편안이 마침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서울에서 기대를 모으던 ‘대어급’ 단지들의 일반분양 가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분상제 개편안은 그간 ‘경직적으로...
2022-06-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주택-친환경 양 날개 '씽씽'…성공적 IPO 보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이 이끌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사명변경과 더불어 본격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업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물·건설 ...
2022-06-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