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락토프리 라떼 누적 판매량 300만개 달성
동원F&B(대표김성용)는 신제품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는 동원F&B가 지난 2...
2025-04-2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강남 '현대7차' 51평, 6.5억 오른 84억원에 신고가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6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7차’ 51평형(157.36㎡) 5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
2025-04-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이어간다...재재신임 총회서 시공권 유지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지위를 지켰다.27일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계약을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재신임 투...
2025-04-28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기자수첩] 경쟁력 갖춘 한국 車산업...‘규제철폐’로 한 단계 더 도약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 점유율은 82%에 달한다. 작년 팔린 신차 10대 중 8대 정도가 국산차라는 얘기다. 이는 정부가 국내 자동차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 덕...
2025-04-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DP·인국공 등 ‘K-건축’ 선두기업 대표 작품은?
설계를 통해 예술을 만드는 건축사들이 ‘고급화 디자인’으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내 건축사는 최고의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화려한 예술로 하여금 침체된 정비시장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
2025-04-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조재민의 ETF 매직 효과, 신한자산운용 빛나는 성장세 [은행계 자산운용사 점검 (1)]
은행 중심의 국내 금융지주에서 계열 자산운용사는 증권과 함께 비(非)은행 강화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에서 운용 역량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신한, KB, NH, 우리, 하나) 계열 운용...
2025-04-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HD현대 ‘여성 사외이사’ 전원 재선임
HD현대그룹 계열 상장사 10곳 가운데 8곳이 여성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운데 아직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명이 올해 모두 재선임됐다. 지난 2022~2023년 사이 지주사 HD현대를 비롯해...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미섭·허선호 담금질에 미래에셋 글로벌·연금 양날개 ‘활짝’ [새 바람 1년, 증권사 CEO 평가 (1)]
장수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와 쇄신 인사로 지난 2024년 증권업계는 다수의 '새 얼굴' 대표를 맞이했다. 증권 사령탑들의 첫 1년여간 경영성과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2025년 계획도 살펴본다. ...
2025-04-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 ‘M-ROBO’, 연금 2.0 시대 선언 [퇴직연금 AI를 만나다 (1)]
퇴직연금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새로운 운용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주요 금융사의 전략과 변화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2025-04-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증권사 CEO 투톱 체제 부상…전문성 최우선 [증권사 ‘투톱’ 사령탑 힘 실린다 (상)]
증권사 사업 분야의 전문성이 보다 심화되면서 복수 대표 체제 유용성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국내 증권사 각자(공동)대표 체제 현황, 1인 사령탑과 투톱 체제 각각의 장점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현재 국...
2025-04-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출산축하금에 난임 시술도…기업은행,실질 지원 앞장 [아이 좋은 은행]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심각해지는 지금, 은행들은 다양한 사회공헌에 더해 내부 복지 강화로 정부의 인구대책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은행...
2025-04-28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맘편한’ 신한은행, 저출생 해소에도 진심 [아이 좋은 은행]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심각해지는 지금, 은행들은 다양한 사회공헌에 더해 내부 복지 강화로 정부의 인구대책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은행...
2025-04-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아빠 되기 좋은 우리은행…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최고’ [아이 좋은 은행]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심각해지는 지금, 은행들은 다양한 사회공헌에 더해 내부 복지 강화로 정부의 인구대책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은행...
2025-04-2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한화생명 여승주, 삼성 추월 영업 성과…기본자본 관리는 과제 [IFRS17 3년차 대응력]
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IFRS17은 시행 이후 보험사 실적이 급증해 '고무줄 회계' 논란을 거쳤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등 가정 변경은 3분기 대비 4분기 보험사 수익성 지...
2025-04-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계리적 가정 변경 불구 자본력 ‘우수’ 입증 [IFRS17 3년차 대응력]
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IFRS17은 시행 이후 보험사 실적이 급증해 '고무줄 회계' 논란을 거쳤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등 가정 변경은 3분기 대비 4분기 보험사 수익성 지...
2025-04-2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신한캐피탈, 책무구조도 시행 ‘앞장’…내부통제 내재화 목표 [캐피탈 내부통제 모니터 ①]
최근 횡령, 부당대출 등 잇따라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내부통제 강화를 외치고 있다.상대적으로 금융사고가 적었던 캐피탈 업권도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각 사가 어떠한 전략을...
2025-04-2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뱅크샐러드, 건강 데이터·보험 중개 수수료 기반 수익성 제고 [핀테크 경쟁력 분석 ①]
금융혁신의 최전선에 선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의 수익모델, 기술 경쟁력, 시장 전략을 집중 분석해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조망해본다. <편집자 주>...
2025-04-28 월요일 | 김하랑 기자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견제하는 셰브론 사람들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연간 40조~50조원 규모 매출을 자랑하는 거대 비상장사 GS칼텍스는 미묘한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GS 측과 미국 셰브론 측이 정확히 1300만주, 50%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GS에너지가 50%, 셰브론 측에...
2025-04-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AI 회사’로 변신한다는 김영섭의 KT…이사회는 그대로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김영섭 KT 대표가 임기 마지막인 올해 ‘AICT(AI·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야 하는 이사회 구성을 살펴보면 물음표가 떠오른다. AI 관련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
2025-04-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흑자전환’ 한화오션 신용등급이 아직 BBB+?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달 한화그룹 인수후 사명을 바꾼지 2년째를 맞는다. 지난 2년 사이 한화오션은 수익성과 신용등급을 개선했고, 해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옛 대우조선해양 ...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뷰티로 매출 5조’ 올리브영, CJ 승계 작업 군불 때나 [슬기로운 승계플랜 (2)]
K뷰티로 매해 1조씩 매출을 불리던 CJ올리브영이 CJ그룹 오너 4세로의 경영 승계 구심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한류 광풍과 함께 K뷰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매해 배당을 늘려왔다. 그러나 올해는 배...
2025-04-2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코스맥스家 ‘2세 경영’ 재편…형제간 ‘윈-윈’ 시너지 키운다
코스맥스그룹이 오너 2세 경영 체제를 재정비했다. 기존 장남 이병만 대표와 차남 이병주 대표가 각자대표로 지주사를 이끌던 구조에서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를 각각 맡는 방식이다.‘장남 핵심 계열사-차남 지주사’...
2025-04-28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