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 경제계 "자유무역 협력 강화"…LG·SK·현대차·LS 등 전기차 대기업 대거 참석
한국·일본·중국 3국 경제인들이 국가간 보호무역을 배척하자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배터리 생산공장 확장에 나선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
2019-12-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김준, 연말인사도 배터리 주력 전략에 무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연말 정기인사에서도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올해 실적 부진에 시달린 양사는 승진 규모를 축소하는 와중에 배터리 인재를 대거 승진자...
2019-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연말 어려운 이웃 위한 행복나눔 전개
SK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연말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SK는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SK는 지난달말부터 김장김치 나누기, 결식...
2019-12-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회장, 100회 행복토크 완주 "구성원 행복, 사회와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임직원과 100차례 '행복토크'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행복토크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간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 공감대 뿐만 아니라, 임직원을 위한 사내대학 'SK 유니버...
2019-12-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석유공사, 4차 산업혁명 자원개발 기술혁신 위한 워크샵 개최
한국석유공사가 머신러닝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E&P산업 적용 가능성과 기술개발 추진방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석유공사는 16일 자원개발 및 정보통신분야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
2019-12-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SK 직급폐지 첫 인사, 주력 계열사 CEO 유임…"안정 속 딥체인지 실행력 강화"
SK그룹이 5일 임원직급 폐지 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력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경영화두인 '딥체인지'를 안정적인 리더십 아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8월 SK는 상무,...
2019-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에 지동섭 신임 사업 대표 보임…“글로벌 경쟁력 강화”
SK이노베이션이 5일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 중인 배터리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현재 주력 사업은 그린밸런스 전략 추진을 위한 2020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로 지동섭 SK루...
2019-12-0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 중국 창저우 배터리 공장 ‘BEST’ 준공…연 생산능력 ‘12.2GWh’ 확보
SK이노베이션이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기지 중국 ‘BEST’ 공장을 준공하면서 배터리 생산능력을 12.2GWh를 갖추게 됐다. 2025년 100GWh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박차를 가했다.SK이노베이션은 5일 베이징자동차·...
2019-12-0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 IMO 2020 수혜로 내년 영업익 2조 1200억 기대…올해보다 52% 증가”
SK이노베이션이 2020년에 배터리 사업은 적자를 유지하지만 IMO 2020 규제효과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부문의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한상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SK이노베이션의 20...
2019-12-0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핵심소재 ‘코발트’ 6년간 3만톤 구매 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코발트를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면서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SK이노베이션은 4일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회사 스위스의 글...
2019-12-0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5대그룹 미래도전 ③] 최태원 회장, ‘딥체인지’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심화
최태원 SK 회장이 “바꾸지 않으면 생존도 없다”는 ‘딥 체인지’를 내걸고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 ‘뉴SK DNA’로 뿌리내리고 있다. 이를 구심으로 SK 각 계열사들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인수합...
2019-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너지, VRDS 설비로 최대 3000억 추가 수익 기대…“경제적·사회적가치 동시에”
SK에너지가 IMO 2020를 약 한달 가량 앞두고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준공에 한창이다. SK 울산 CLX 내 VRDS는 내년 1월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VRDS 공사현장에는 전체 공정에서 가장 큰 설비인 반응기(Reac...
2019-12-0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SK종합화학, SK관계사와 협력사 채용 돕는 채용박람회 개최해 ’행복 추구’ 나서
SK종합화학을 비롯한 울산 지역에 사업장을 둔 7개 SK관계사들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를 경영 활동의 지향점으로 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SK...
2019-11-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ITC 조사국 "SK 조직적 증거인멸" LG에 찬성 의견…전기차 배터리 소송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산하 불공정수입조사국(OUII)가 LG화학와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유출을 둘러싼 공방과 관련해, LG화학 손을 들어주는 의견을 냈다.27일 ITC에 따르면 OUII는 지난 15일 LG화학...
2019-1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文 "한·아세안 새로운 교역 시대" …박용만 "RCEP 발효 기대"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협력을 모색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이 2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문을 열었다. 개막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쁘라윳 짠오차 태국...
2019-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SK ‘확장’ 삼성 ‘방어’ 차배터리 전략 차별화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이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다만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존 주력사업 실적이 악...
2019-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중국 공략 무기는 "AI와 사회적 가치"
최태원 SK 회장이 경영전략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인공지능(AI) 역량을 합쳐 중국 시장 공략을 적극 모색한다.최 회장은 23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AI 시대,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난징포럼에서 장쑤성과 협...
2019-11-24 일요일 | 곽호룡 기자
“SK㈜, 그룹 주력사 견고한 수익기반 바탕 이익창출력 긍정적”…한신평 ‘AA+(안정적)’ 등급 유지
SK㈜가 20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과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을 받아 직전 등급을 유지했다.한국신용평가는 △SK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위상 △지주와 사업부문의 견고한 수익기반...
2019-11-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정유4사 독한 변신①] 김준 SK이노, 탈황설비 조기가동·해외 M&A…“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 기업 도약”
SK이노베이션은 IMO 2020을 한 달 여 앞두고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 공사에 한 창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울산 CLX내 VRDS 증설로 IMO 2020 규제 대응에 나섰다.지난달에는 울산 VRDS 건설 현장에 직...
2019-11-1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배터리 소송' LG화학 "SK이노, 기술유출 증거인멸-포렌식 명령 미준수" ITC에 조기판결 촉구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기술유출 의혹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자료삭제를 지시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지속했다고 14일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 중인 ...
2019-11-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과 베트남 현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나서
SK이노베이션이 두산중공업과 함께 베트남 안빈섬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베트남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14일 꽝응하이 성정부 청사에서 베트남 현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
2019-11-1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최태원 SK 회장 '흔들림 없는' 딥체인지 재차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게 "단순히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여서 이익을 내는 형태의 게임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게임을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
2019-11-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