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국민연금공단에 LLM 기반 질의 응답 서비스 구축
금융 AI 스타트업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차세대 질의응답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세계 3대 연기금...
2025-05-2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153개 기업 뛰어든 ‘밸류업’…주가·배당 모두 올랐다 [밸류업 1년]
기업의 자율적 가치 제고를 유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시장에 뚜렷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1년간 총 153개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미공시 기업...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기술보증기금-광주은행, 녹색금융 힘 모은다···녹색여신 보증 MOU
기술보증기금과 광주은행이 금융공기업과 지방은행간 녹색금융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26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광주은행 본점에...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정훈號 캠코, 부패 집중 개선 나선다···'청렴·윤리 회의' 개최
정정훈 캠코 사장이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캠코...
2025-05-2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세계건설, 영업손실 반토막…"대구 미분양 해소 가능"
신세계건설 1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착공한 현장 공정률이 꾸준히 진척되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된 덕분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
2025-05-2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신한투자증권, 디지털 상담 전면 개편…“밤 8시까지 전문가 상담”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접근성과 상담 품질 강화를 위해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전면 고도화했다. 전문성 있는 투자 상담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재정비하고, 상담 인프라와 채널 기능을 대폭 개...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엔씨, 서브컬처 ‘로스트 소드’ 대만·홍콩·마카오 퍼블리싱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을 통해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Lost Sword)’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타이완은 로스트 소드를...
2025-05-2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형 SCHD’ 노린다…KB자산운용, 미국 고배당 ETF EMP 펀드 선보여 [ETF 통신]
KB자산운용은 미국 고배당주 ETF에 분산 투자하는 ‘KB RISE 미국 고배당 ETF 모아드림 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보안원, 금융권 보안 취약점 선제 조치…내달 버그바운티 가동
금융보안원이 다음달부터 금융권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2025년 금융권 버그바운티(집중신고)를 실시한다.금융보안원은 클라우드(Saa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전자금융 서비스에서 아직...
2025-05-27 화요일 | 우한나 기자
금융당국, 은행권 CEO 셀프 장기연임 검증 강화한다…지배구조 개선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권의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 조기 가동’과 ‘CEO 장기연임 검증 절차 강화’를 핵심축으로 한 개선에 나선다. 형식에 그쳤던 기존 승계 절차를 ...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사모채 시장까지 간 SK온, 재무 불안 돌파구는?
SK그룹 2차전지 기업 SK온이 올해 들어 사모채 발행을 통해 단기 자금 수혈에 집중하고 있다. 업황 불안에 따른 실적 악화와 낮아진 투자 심리로 공모채 시장 대신 사모채 발행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25-05-2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기술과 사람이 만나는 성장의 장"...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 ‘MZ boot camp’ 시동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MetaRich)가 차세대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인 ‘MZ Bost Camp’를 본격 가동하며, 디지털 기반의 신개념 금융,보험 인재 육성에 나섰다. ‘MZ 부트캠프’는 흔히 알려진 MZ세대의 단순 세대...
2025-05-2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바이오솔루션, 노보텍과 파트너십…글로벌 임상 본격화
바이오솔루션이 동종 연골 세포 치료제 '카티로이드(CartiLoiD)'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한다.바이오솔루션은 27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임상 시험 수탁 기관(CRO)인 노보텍(Nov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5-05-2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강남 ‘청담대림이-편한세상’ 37평, 13억 오른 27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7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강남구 첨당동 소재 ‘청담대림이-편한세상’ 37평형(98.47㎡) 12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2025-05-2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 노․사 공동 주관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 행사 모금 기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위원장 임우혁)이 공동 주관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전액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2025-05-2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오픈 1년 한섬 ‘키스 서울’, 성수동 젠지 힙플레이스 등극
한섬이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스 서울(Kith Seoul)’이 젠지(Gen Z·1997년~2010년생) 패셔니스타들의 발길을 이끌며 오픈 1년 만에 대표 힙플레이스(hip+place, 유행을 선도하는 공...
2025-05-2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짓고 운영까지 책임…용산 전면1구역에 '디벨로퍼' 전략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사업에 타운 매니지먼트 개념을 결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건설사처럼 시공에 국한되지 않고,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 가치...
2025-05-2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채권전문가 69% "5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예상"
채권시장 전문가들 10명 중 7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전달보다 금리 인하 전망이 높아졌다.금융투자협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6월 채권시장지표...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R, 사회적 가치 플랫폼 구축…사랑나눔 기부좌석 등 운영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열차와 역사 공간을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R은 열차 출발 45분 전까지 판매 되지 않은 휠체어 좌석을...
2025-05-2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포스코·현산, 정비사업 무혈입성 ‘낭보’…“선별수주 전략이 대세”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무혈입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수천억조 단위 정비사업을 연이어 단독 입찰로 따내며, 안정적인 프로젝트·지속 가능한 수주 전략이 업계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2025-05-2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부영그룹,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대단지 상가 공급
부영그룹이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 A2블록에 후분양으로 공급한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의 상가를 6월12일 공급한다. 규모는 1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 2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로 총 12개 점포...
2025-05-2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담은' 대신밸류리츠, 본격 공모 돌입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대신밸류리츠'가 본격적으로 공모에 돌입한다.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다.대신밸류리츠(대신밸류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금융위원...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